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나다 (문단 편집) === 의료 === 캐나다의 의료 제도는 주에서 운영하는 병원은 전액 무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한다.[* 미용과 치과 등은 제외] 중증 질환에 걸려 거동이 불편할 경우에는 간병 서비스까지 국가에서 지원한다. 영연방 국가들이 의료복지가 잘 되어있다. 물론 무료인 만큼 접수후 대기를 많이 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5시간씩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접수 후 어딜 갔다오는 게 낫기도 하다. 하지만 당장 교통사고 나서 죽을 병 수준이면 응급실에서 빠르게 해준다. 병의 경중을 따진다는 것.] 아이를 낳을 때도 돈 한 푼 내지 않으며, [[병원]]에서 나오는 환자용 식사까지도 완전히 무료로, 말 그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셈이다. 다만, [[안과]], [[치과]] 및 일부 [[피부과]], [[물리치료]], 기타 전통의학 및 [[대체의학]][* 한의학(Traditional Korean medicine), 중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일본 한방의학(Traditional Japanese medicine / Kampo), 태국의학(Traditional Thai medicine) 등을 포함한다.] 등은 부가적 의료 서비스로 간주되어 의료보험 급여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별도의 사보험을 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주정부마다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부가적 의료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가는 상황이라 모든 의료서비스가 무료라고 보기는 어렵다. 상황을 잘 이용할 수 있는 한국계 이민자들의 경우 치과 한정으로 모국에 돌아가서 치료를 받고 오기도 한다. [[앰뷸런스]]의 경우 주마다 정책이 조금씩 다르다. 병원에서 필요에 의해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경우는 전액 무료이나, 환자가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구급차를 부르게 되면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수백 [[캐나다 달러]]를 지불해야 할 수 있다. 무료인 만큼 4천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관리하기에는 인적・물적 자원의 공급이 너무나 부족하다. 따라서 기본적인 의료 상담은 패밀리 닥터(Family doctor, 가정 의사)라고 하는 일반의가 담당하며, [[앰뷸런스]]에 실려갈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 아닌 이상은 [[전문의]]를 만날 때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2005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의]] 상담과 비응급 수술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평균 4.3주에서 6주[* [[매니토바]]의 경우.]를 대기하였으며, 진단에는 평균 3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28.6%는 전문의 상담에 걸리는 대기 시간이 수용할 수 없는(unacceptable) 정도라고 응답했다[* "Waiting for Care in Canada: Findings from the Health Services Access Survey." Claudia Sanmartin, PhD, Fritz Pierre, and Stéphane Tremblay, MSC. Healthc Policy. 2006 Nov; 2(2): 43–51. PMC2585441.]. [[2017년]] 조사에서는 패밀리 닥터 수준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당일 또는 익일 패밀리 닥터 예약이 가능한 비율은 불과 43%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다른 선진 11개국 평균인 57%보다도 낮았다.[* 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2017.] 반면 소득과 대기 시간간의 상관관계는 거의 드러나지 않아, 사회 경제적 지위가 의료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일부 캐나다 내 우려[* Kelly et al. 2002; Arnesen et al. 2002.]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돈이 많던 적던, 의사를 만나려면 '''똑같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 다만, 미국 등 해외에서 치료하는 경우는 해당 통계에 표본으로 산입되지 않았다.] 여기서 문제는 가정 의사가 의학의 모든 분과에서 수련・임상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가 없으므로 개별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양과 질에 절대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단순 [[감기]]에만 걸려도 집 근처에 분과별로 연수까지 빵빵하게 받은 전문의들이 널려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것은 한국 의료제도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수가 문제, 방어 진료 등 단점과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 문서 참조.]. 이러한 중소형 병원의 한계는 관료적 환자이송체계와 맞물려 적절한 시기에 신속한 대처를 받지 못하는 케이스를 만들어내며, 초기 진단이 중요한 [[암]] 등의 질환을 '''예후가 나빠진 뒤에야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건 [[북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무상 의료 국가에도 해당하는 사항. 'Walk-in Clinic'이라고 하여, 한국처럼 예약하고 들어가거나 그냥 들어가서 접수하는 [[병원]]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패밀리 닥터를 한국의 [[가정의학과]] 의원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정의학과(Family medicine)는 의학의 전문 분과로 전혀 다른 분류이다. 패밀리 닥터는 질병에 대응하여 치료를 실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전문의들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이상 상태가 발견되었을때 전문의에게 자료를 넘겨 정밀 치료를 받게 하는 의사이다. 때문에 거주하는 주의 의료 시스템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사람에 가까우며, 사회보건복지사와 의사를 합쳐둔 의료행정사무관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캐나다에서 잠복결핵이나 B형 간염 보균자, 당뇨병,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같은 지병이 있다면, 당장 생명에 지장이 없고 불편도 없더라도 계속 Follow up 예약을 잡아서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논해야 한다. 이때 패밀리 닥터는 내원한 환자가 가지고 있는 상태의 심각성을 알아내기 위해 지역의 전문의와 연계하여 진단과 관리를 시작하는데, 지병이나 가족내 유전되는 건강상태, 그리고 걱정되는 부분까지도 전부 말해야 패밀리 닥터가 주기적으로 신체검사를 요청할 때 해당 질환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생체지표에 대한 검사도 요청 할 수 있다. 신체검사 결과나 영상 소견, 그리고 의사의 의견들을 적어둔 내 주정부 건강 차트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정부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언어장벽을 겪으며 자영업에 종사하는 기성세대 이민 1세들은 병원을 시간 여건 및 지리적 원인으로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거나,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로 아프기 전까지는 버티는 경우가 있다. 심장이 멎거나 중증외상을 당한 것이 아니라 잠복결핵발현, B형 간염이나 전격성 급성 간부전, 긴급한 응급처치를 요하는 신부전같은 경우에는 언어도 잘 안통하고 환자 가족들 조차도 증상에 대한 설명도 불충분한 경우가 많아 일반 복통이나 맹장염 정도로 오인되어 트리아지 시스템에서 우선순위가 밀리는 바람에 응급실 복도나 의자위에서 그대로 세상을 뜨는 사람들도 많다. 이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이 패밀리 닥터 시스템이다. 응급실에서 간호사가 주 건강보험 번호를 물어보고, 이름과 패밀리 닥터를 물어 보는데 이때 이들이 차트를 보고 환자가 지금까지 패밀리 닥터와 전문의를 follow up 해온 현황을 보고 진단에 도움을 얻거나, 혹은 아예 그 전문의를 불러서 응급실로 오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민간 사보험 외에도 안경, 휠체어, 처방약, 혈전생성 방지 압박양말, 혈압계, 충치치료, 틀니, 보청기, 그리고 앰뷸런스나 스케일링 등에 대한 혜택으로 무상의료복지를 보조하는 공보험을 따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영업자로 고용주가 제공하는 보험의 혜택을 입지 못하는 사람은 필히 이런 공보험과 주 내 사보험의 혜택과 공실을 꼼꼼히 따져보고, 무식하게 치과 비용이 비쌀까 지레 겁먹고 비행기 타고 한국까지 다녀오는 뻘짓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의료서비스의 질 자체도 상위권이다. 기대수명은 [[대한민국]]보다는 대체로 낮게 집계되지만 여전히 10위권으로 매우 높으며, 암 치료센터도 세계적인 수준이고 영유아 사망률도 매우 낮다. 세계최고수준인 의과대학를 대다수 보유하며 이들 대학병원의 의료 기술 역시 매우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