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캡콤 (문단 편집) === 창립 === [[아이렘]]의 창업자이자 대표였던 [[츠지모토 켄조]]가 1979년 5월 30일에 따로 설립한 회사인 IRM이 전신이다.([[오사카부]] 마츠바라시 소재) 1981년에 산비 주식회사(サンビ株式会社)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해당 법인의 사명이 주식회사 캡콤이 된 것은 1989년부터이다. [[츠지모토 켄조]]는 [[아이렘]]이 아직 IPM이라는 이름일 때[* 캡콤의 전신인 IRM과 아이렘의 이전 이름인 IPM은 엄연히 다른 법인이다. 일본에서도 이 두 회사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인베이더 붐을 타기 위해 회사명을 딴 IPM 인베이더를 발표하지만 인베이더 붐은 이미 [[레드 오션|끝물이었다.]] 하지만 이미 하청측으로부터 일정분의 물량 발주를 요구받았기에 거절하지 못했다. 그 결과 10엑엔 분에 달하는 재고를 떠안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츠지모토는 IPM의 사명을 아이렘으로 바꾼 뒤 오리지널 게임의 제작에 나서려고 하였다. 하지만 당시 복제 게임을 주로 만들던 아이렘에선 츠지모토의 뜻이 통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아이렘의 최대주주 기업 나나오[* 훗날의 에이조, 나나오는 이시카와현의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업체로 1977년 아이렘과 제휴했다.]와의 대립 끝에 츠지모토는 대표권이 없는 회장으로 밀려나고 당시 나나오의 사장인 타카시마 테츠(高嶋哲)[* 타카시마 테츠는 1934년 5월 30일생으로 나나오의 전신인 나나오 전기를 1967년 12월에 창업하였으며 2004년 에이조의 회장직에서 퇴임하였다. 1982년 아이렘의 사장을 겸임한 이래 1997년까지 아이렘 주식회사의 사장을 역임하였다.]가 아이렘의 사장까지도 겸하면서 아이렘의 경영권을 장악[* 창업지가 회장이란 명목하에 뒷전으로 밀려나고 모회사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과정이 AKS에 의해서 경영권이 장악된 [[케이브(게임 제작사)|케이브]]랑 많이 닮아 있다.]하게 된다. 결국 다음 해인 1983년 2월에 츠지모토를 포함한 3명이 아이렘에서 퇴사하였다.[* IPM 인베이더의 부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퇴사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 때 인베이더와 관련된 악성 재고로 인해 발생한 부채를 직접 떠안게 된다. 빚이 10억엔에 달하여 소유하고 있던 자택까지 매각한 츠지모토는 당시 [[타이토]]의 사장인 미하일 코건으로부터 돈을 줄 테니 사업을 해 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았으며 이에 미하일 코건으로부터 1억 5천만엔을 빌려 자신과 같이 [[아이렘]]에서 퇴사한 직원 2명과 [[남코]], [[코나미]]에서 퇴사한 개발자들을 모아서 1983년에 게임 개발/판매 회사를 세웠다. 이것이 산비의 자회사인 (구) 주식회사 캡콤이다.([[오사카시]] [[히라노구]] 소재) 이름의 유래는 산비의 자회사였던 일본 캡슐 컴퓨터(日本カプセルコンピュータ)의 이름을 줄인 것이다.[* '''CAP'''sule '''COM'''puter('''캡'''슐 '''컴'''퓨터)의 앞부분을 딴 것. 일본식 발음은 카푸콘(カプコン)에서 유래되었다. カプコム(카푸코무)가 아닌 カプコン(카푸콘)인 까닭은 컴퓨터의 일본어 표기인 コンピュータ(또는 コンピューター)를 기준으로 줄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로마자 표기가 초기에는 Capcon이 될 때도 있었는데 실수인 것으로 보인다. ま행 음가 앞에 붙는 ん의 경우 ㄴ 받침이 아닌 ㅁ 받침으로도 발음될 수 있는 일종의 변이음이 되기에 ㅁ 받침에 해당되는 발음을 이렇게 쓸 때가 많다. 이는 [[패밀리 컴퓨터|패미컴]](ファミコン)도 마찬가지. 그런데 [[와콤]](ワコム)은 얘기가 다르다.][*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에 근거해 줄였을 경우 '캡컴'이 맞는 표기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캡콤 자사의 OST를 내는 음반 레이블의 이름은 캡슐 컴퓨터에서 캡콤을 떼고 남은 글자를 조합해 만든 슐퓨터(セルピュータ, Suleputer)이다. 이쪽도 가타카나로 셀퓨터라고 표기되는 이유는 일본에서 '캡슐'을 영어 기준이 아닌 '캅셀'로 표기하기 때문.] 츠지모토 켄조는 5년에 걸쳐서 상환할 생각이었으나 미하일 코건이 반년만에 급사하는 바람에 8개월만에 상환하게 되었다. 1989년 1월 주식회사 산비가 자회사인 일본 캡슐 컴퓨터와 (구) 주식회사 캡콤을 흡수 합병하여 이름을 (신) 주식회사 캡콤으로 바꾸게 된다. 오리지널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였지만 당초에는 개발자는 많았으나 개발라인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었던 메달 게임인 '리틀 리그'를 통해 1983년경 업계에 처음으로 진입하였으며[* 당시 유통망 중에 [[SNK]]의 전신인 신일본기획이 있었으며 전시회 때 출품도 대신 해준다.] 비디오 게임으로는 1984년에 발매된 업소용 종스크롤 슈팅 게임인 [[벌거스]]가 첫 작품이 된다. 이후 코나미에서 이적한 후지와라 도쿠로(藤原得郎), [[오카모토 요시키]](岡本吉起)에 의해 명작 게임들이 차례대로 탄생하면서 게임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 하지만 츠지모토 켄조가 아이렘을 퇴사하면서 떠안은 10억엔의 빚이 있었기에 회사는 계속 경영이 어려운 상태였고 캡콤을 경영하며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전세계적으로 히트시킨 이후에도 이런 경영난은 한동안 계속된다. 잘 알려진 부동산 실패 이외에도 게임 소프트가 잘 팔리지 않아 손실로 돌아왔다거나 하는 등 이유는 여러가지이며 복합적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