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피 (문단 편집) === 보관 === * 신선함: 갓 볶은 커피는 맛이 없다. 구운 후 이산화탄소 가스가 적당히 배출되어야 적당한 맛이 난다. 그 이후부터는 맛과 향이 점차 사라진다. 이런 것을 디개싱(degassing)이라 부른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른데, 간혹 4일 지나야 가장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볶은 정도에 따라서 [[이산화 탄소]]가 배출된 양이 다르기 때문에 약하게 볶은 커피일수록 오래 두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노르딕 로스팅의 경우, 로스터리에서 최소 2주, 길게는 한달 이상의 디개싱을 요구하는 곳이 많다. 반대로 강배전은 최대한 2주 안에는 소모해야 맛의 편차가 덜하다. 거기에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추출 방식에 따라 가장 맛있는 기간이 다르다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에스프레소 추출용 원두의 경우 며칠 더 가스를 빼는 것이 일반적이다. * 보관: 커피는 그대로 두면 향과 맛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밀폐 용기나 커피 보관용 용기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다. 거의 모든 식자재가 그렇듯 상온에 오래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원두를 여름 같은 고온의 날씨에서 보관하면 기름이 나오고 산화가 되어 기름냄새, 즉 쩐내가 난다. 커피 전문점이나 로스팅샵에서도 원두 전용 냉장고를 이용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우선 일반 가정집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의 습기가 원두의 신선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되며, 원두가 냉장고 안의 방향제 역할을 하여 향을 잃고 반찬 냄새에 쩔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원두를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나, 원두의 해동하게 되면 습기를 머금는 것은 물론 향까지 날아가 버려 못쓰는 원두가 된다. 그러므로 얼린 원두를 사용할 때는 해동 과정 없이 그대로 분쇄하는 편이 낫다. 따라서 원두는 서늘한 상온에서 밀폐용기 안에 보관하여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확실히 밀폐된 용기 안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한 번 마실 때 만큼의 원두량으로 나누어서 진공 포장 후 냉동실에 밀폐해서 따로 보관한 뒤 필요한 양만큼 꺼내 쓰는 것이 좋다. 원두는 가급적 갈지 않은, '홀 빈(Whole bean)'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원두를 갈아버리는 순간부터 향과 맛이 급격히 빠져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갈린 원두는 아무리 밀폐 용기에 이중 삼중으로 담거나 진공 포장을 쓰더라도 신선도와 맛과 향이 오래가지 못하게 된다. 질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질소는 반응성이 매우 낮아 산화 방지용 충전재로 아주 훌륭하다. 원두를 담은 용기에 질소를 고압충전하는 방법으로 향의 손실을 줄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