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맹 (문단 편집) === 세대별 분류 === 그래서 오히려 전문가는 1960년대 중반생~1980년대 초반생인 40대~50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1980년대 중반부터 [[MSX]] 같은 8비트 컴퓨터가 처음 들어올 당시 관심을 갖고 컴퓨터를 만졌던 젊은 사람들이 바로 현재의 50대 전후, 즉 오늘날의 기성세대가 된 것이기 때문.[* 사실 1950년대 중후반~1960년대 초반 세대라도 대기업급 사무직 출신이라면 아예 컴맹 수준으로 약하진 않다. 당시 대기업급에서 워드프로세서나 스프레드시트가 현장에서 도입되었기 때문에 이거 때문에 배운 사람들이 많기 때문.] 그리고 그 사람들이 1990년대 중반에는 [[PC통신]]의 대세를 이끌던 사람들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 시절에는 컴퓨터의 속도도 느렸고 기억 용량도 작아서 뭔가 창조적인 일을 하려면 [[운영체제|OS]]를 기계어 또는 어셈블리어 수준에서 뜯어 고쳐야만 했다.[* 그 시대에는 잡탕식+주입식 교육의 일환으로 기술 과목으로 저항 값 읽기, 아날로그 테스터 사용하기, BASIC, 코볼, 포트란 등의 기본 문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리고 [[C언어]]는 낮은 수준 언어라고 안 가르쳤다. 물론 그 당시에 C를 가르칠 정도의 실력이 있었다면 교사를 하는 대신 공무원/공기업/대기업에서 전산직 회사원으로 근무하며 [[전산실]]이나 고급 개발자로 일을 했을 것이다.] 레퍼런스가 될 자료는 전무해서 [[맨땅에 헤딩]] 수준으로 하나하나 뜯어봐야 했고. 당시는 [[Windows]] 같은 GUI 방식의 운영체제가 대중화된 시절이 아니었다. 80년대의 경우 주로 8비트 컴퓨터로 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이 사람들은 부팅이 곧 롬 [[BASIC]] 기동을 의미하는 시대의 사람들이다. 응용프로그램 작업 뿐 아니라 기본적인 파일 관리나 시스템 구성을 할 때부터 무조건 일종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실행시켜야 했기에 이 시대 사람들의 경우 상당수 BASIC 명령어와 연결된 어셈블리어나 칩셋 레지스터 기능들을 숙지하고 있었다. 90년대의 경우 주로 16비트 컴퓨터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고, 이 때 부터는 컴퓨터에 대부분 [[운영체제]]를 설치하거나 동봉해서 팔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 과 '컴퓨터 활용을 하는 사람' 이 구분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16비트 컴퓨터를 기점으로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폭발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였으며, 프로그래머가 전문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공급하면 현업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식으로 역할이 세분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리 프로그래밍은 안해도 된다고는 해도, 당시 운영체제의 경우 검정화면에 달랑 프롬프트 하나 나오는 [[MS-DOS]]를 쓰던 시절이라 진입장벽이 높았기에 일단 입문하면 숙달되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GUI 시대로 넘어가기 전 과도기에 나온 [[Mdir]] 덕분에 진입장벽을 좀 낮추긴 했지만 그렇다고 MS-DOS에 대한 지식이 아예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이 글을 보는 컴퓨터의 시작 메뉴 → '''명령프롬프트'''[* 윈도우 + R 키를 누른 후 cmd를 입력해도 나온다.] 화면만 보면서 dir, cd, rd, md, copy, move, delete, format, fdisk 등의 각종 DOS명령어만 이용해서 모든 작업을 처리해 보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당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엔 상당히 마니아적으로 파고드는 습성이 있거나 호기심 많고 영민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았다. 다만 그 당시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인구 비율적으로는 여전히 컴맹이 많은 시기에 해당한다. 즉, 컴맹이거나 전문가이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 물론, 옛 시대의 컴퓨터 전문가라고 해도 현재까지 계속 관련 직업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최신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조금 있다. 2000년대부터 컴퓨터가 가정에서도 대중화를 넘어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등 보편화되었고, OS의 기능이 편리해져 진입 장벽이 낮아진 덕분에 예전처럼 신경 써야 할 일이 대폭 줄어들면서 이것저것 파고드는 습성을 가진 사용자들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널리 보급되었기 때문에 컴퓨터를 처음 접한 10대, 심지어 미취학 아동들도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1990년대생인 지금의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 사이의 세대이다. 이 연령의 젊은 세대는 컴퓨터 이용자의 수 자체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정보를 얻기도 쉬워져 컴맹은 틀림없이 줄어들었지만 컴퓨터 활용 기술의 발달로 컴퓨터를 마치 가전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문가의 비율은 크게 높아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들 중에 30대 초중반인 1990년대 초반생은 대부분 갓 성인이 된 대학생부터 스마트폰을 접했고, 현재 20대 중반에 접어드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극초반생은 대부분 초등학교 막바지 혹은 중학생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장만하기 시작했다.[* 대략적으로 출생연도를 구분하면 1997~1999년생부터 2000~2001년생이 이에 해당한다. 90년대 후반생은 중학생, 2000년대 극초반생은 초등학교 막판에 처음 스마트폰을 접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이 모두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던 [[2014년]] 이후에 스마트폰이 완벽하게 대중화된다.] 따라서 초등학교에 다닐때까지 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았던 당시의 시대상에 따라 스마트폰 이전 시대를 충분히 기억한다. 하지만 이전 세대보다는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 컴퓨터를 깊게 다룰 수 있는 비중이 적을 수 있지만,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시대적 변화를 경험한 덕분에 스마트폰 이전 시대에도 익숙하고, 또한 스마트폰도 거부감 없이 능숙하게 다루는 면이 공존하다는 점에 있어서 이들까지는 [[올라운더]] 타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제 갓 성인에 진입하거나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2000년대 출생자들부터는 경향이 확 달라지는데 이들은 스마트폰 보급이 초등학교 저학년 내지는 유치원생(미취학 아동)시절부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세대부터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덩치 큰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 컴퓨터보다는 들고 다니기 편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부터 먼저 접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졌으며 스마트폰의 성능이 향상되고, 기능도 다양해져서 기존의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 컴퓨터를 배울 필요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 컴맹의 비중은 1990년대생보다는 200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더 많이 분포되어 있다. 2010년대생 이후부터는 아예 사용 숙련도 자체가 스마트 기기 >>> PC가 되어, 키보드 입력 속도보다 스크린 패드 입력속도가 더 빠르거나, [[https://kr.theepochtimes.com/%EC%B6%A9%EA%B2%A9%EC%A0%81%EC%9D%B8-%EC%9A%94%EC%A6%98-%EC%B4%88%EB%94%A9%EB%93%A4%EC%9D%B4-%EC%BB%B4%ED%93%A8%ED%84%B0%EB%A1%9C-%E2%99%A1-%EC%93%B0%EB%8A%94-%EB%B0%A9%EB%B2%95_503295.html|입력방식을 생각할 때 스마트 기기를 기본에 놓고 생각하는]] 세대가 나타나는 중이다. 이런 경향에 있어서 재미있는 점은 오히려 기성세대가 '젊은이니까 컴퓨터에 대해 잘 안다.'는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직장 또는 [[공익근무요원]]을 하면 [[높으신 분들]]이 컴퓨터에 대해서 엄청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5급 공무원|5급]] 사무관 이상의 공무원 등 [[고등고시]] 합격자라면 이런 질문에서 예외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컴맹이면 실망감과 함께 "젊으면서 그런 것도 모르냐?"라고 갈굼을 당할 수 있으니 기초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아니면 말이라도 잘 해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예: "여기 컴퓨터가 좀 오래돼서 그런가 봐요. or 회사에서 이것(상대방이 부탁한 작업)을 못하게 막아 놓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컴퓨터를 잘 아는 컴덕인 게 알려지면 그 날부터 관계가 끝나는 그날까지 100% 무상 전속 수리 기사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월 수당에 꼴랑 5만 원 더 주면서 부서 컴퓨터 유지 보수 담당을 맡긴 사례도 있다. 컴맹 코치가 귀찮긴 하지만 매일 있는 것도 아닌데 하는 게 뭐 있냐고? 불법 S/W 점검이 나오거나 관련 업무 공문 처리, 그리고 책임 소재는 바로 귀하의 몫이 된다. 공무원의 경우 전산직 공무원들이 컴맹 코치를 거의 담당하다시피 할 정도다. 전산직 관련 업무를 하는 것도 괴로운데 타 부서 공무원들이 "우리 부서 컴퓨터가 지금 에러가 발생했는데 해결 좀 해 주시겠어요?"라고 말해서 타 부서로 달려갔더니, 정작 큰 문제가 아닌 작은 문제라 전산직 공무원들이 겉으로는 허허허 웃으면서도 속으로는 "이 정도는 컴맹들도 해결할 수 있겠다! 근데 괜히 우리들을 불러서 이런 일이나 하게 하다니! 우리들은 뭐 시간 남아돌아서 이러는 줄 아나?"라며 빡치는 사례도 적지 않게 있다.[* 유지보수 업체들의 주 업무가 저런 키보드 자판 몇 번 누르면 해결되는 에러 해결 및 컴퓨터 포맷 후 OS 재설치, 그리고 비밀번호 까먹은 공무원 컴퓨터 비밀번호 재설정이다.] 특히 요즘엔 일반인들의 컴퓨터 사용 시간 대부분이 인터넷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 = 인터넷하는 기계'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사실 컴퓨터는 처음 만들어졌던 1세대 시기엔 군대와 대기업들이 독차지하고 있었으며, 주요 용도는 수학, 그중에서도 특히 암호학과 탄도학(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의 경로 계산)에 관련된 연산을 위해서 존재했다. 물론 '진공관'이라는 원시시대 뗀석기(…)로 작동이 되던 1세대 기기와 2017년 기준의 현역 컴퓨터 하드웨어들을 성능으로 비교해선 안 된다. 1960년대에 NASA는 사람을 달로 날려 보냈지만, 그 성능으로 우리는 [[앵그리버드|돼지에게 새를 날리고 있다]] 라는 우스개도 있듯이, 2톤 가까이 나가는 엄청난 무게를 가진 공룡 수준의 기계가 오늘날 구세대 기기로 여겨지는 손바닥만한 [[피처폰|폴더폰]]의 성능과도 비교가 안 되는 수준. 1세대 이후로 점차 중후장대에서 경박단소로 이어진 것. '에니악'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지만, 요즘은 과거를 살펴보거나 중고등학교 참고서라도 들춰보지 않는 이상 알지도 못하는 이름이 되어버렸다.] 놀랍게도, 대기업의 제품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서비스 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들 가운데에도 컴맹이 꽤 있다! 이런 사람들은 매뉴얼을 통해 고객 유형별 대응 방법, 부품 교체 방법, 기타 잡무 처리 방법들만 달달 외워서 거기에 맞춰 실행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되든 안 되든, 새로운 위험이 생기든 말든 상관없다는 태도의 유형이다. 그리고 의외로 컴퓨터 관련된 전공,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 컴맹, 혹은 윈도우 설치도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컴맹이며, 그 이유는 대부분 내신&수능 성적 간신히 때려 맞춰서 어떻게든 대학에 입학해서 어떻게든 대학에 졸업한 뒤 남들보다 쉽고 빠르게 [[취업]]에 성공하려는 목표로, 자신들의 컴퓨터 실력이 매우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대학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공대]]를 졸업하면 취업이 매우 잘 된다는 사실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며, 컴퓨터공학과 역시 공대 소속이다.] 게다가 컴퓨터공학과는 컴퓨터를 수리하는 과가 아니라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주변 타 학과 학생들이 "우리 학과 컴퓨터가 지금 에러가 발생했는데 해결 좀 해 줄래?"라고 말해서 타 학과로 갔더니, 정작 자신도 잘 모르는 에러 발생이라서 타 학과 학생들로부터 "어휴! 컴퓨터공학과 다니는 녀석이 이거 하나도 못 해?!"라는 비아냥까지 들으면[* 그런데 군대에서도 간부나 선임이 이렇게 갈군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입장에서는 진짜 화가 날 수밖에 없다. 게이머 관련 직군이야 컴퓨터 '''게임 플레이''' 전문가이니 당연한 것이고, 개발 직군에서도 본인이 아무리 알고리즘 지식이 뛰어나고 리눅스 커널 구조를 잘 알더라도 일상에서 발생하는 컴퓨터 문제는 안 해 본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이 모른다. 물론 관련 지식이 풍부하고 일하면서 어디서 주워들은 것들도 있을 테니 일반인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된 것의 반대로 나쁜 경우가 [[용팔이]]의 예시에도 있듯이, 부품의 트렌드나 성능 우위, 조립이나 관리법을 아는 컴퓨터 유통 관련 직종인이 자신을 '기술자이자 전문직'으로 생각하고 대한민국 사회의 이공계 천시나 기술자에 대한 홀대를 자신에게 적용하며 제품 가격대나, 특정 트러블 대응법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깔보는 경우다.[* 심지어 컴덕도 몇년 관심을 멀리 두면 최신 부품에 대해서는 모른다.] 단순히 관련 직종에서 짬과 지식이 쌓인 것과 학문으로서의 이력과 경력이 쌓인 것은 엄연히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