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켄터키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1280px-Kentucky_regions_map.png|width=600]] [[미국]] 중서부와 [[미국 남부]]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주. 오래 전 [[버지니아 주]]의 일부였으나 1792년 6월 1일 버지니아에서 분리된 후 연방에 가입하여 15번째 주가 되었다. 인구 4,467,673명[* [[2019년]] 기준]. 주도는 프랭크퍼트(Frankfort). 면적은 104,659km^^2^^으로 미국의 여러 주들 중 남한 전체의 영토와 가장 비슷하다[* [[오하이오]]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켄터키의 북쪽에 있는 오하이오의 면적이 북한의 면적과 비슷하다. 그렇게 오하이오와 켄터키를 합치면 [[한반도]]의 전체 면적과 비슷해진다. 그리고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와 면적이 가장 비슷한 주는 [[미네소타]]주이다.]. 정확히는 켄터키 주가 남한 면적보다 4% 정도 크다. 그래서 미국 언론들이 한국에 대해 서술할 때 '''켄터키 주만 한 면적의 크기인''' 이라고 표현한 경우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전체의 인구가 켄터키보다 11배 이상 많다.] 영토 형태는 [[오스트리아]]와 비슷한 모양이다. 켄터키 주 내의 대표적인 큰 도시로는 [[루이빌]]과 UK 켄터키 주립대의 캠퍼스가 위치한 [[렉싱턴(도시)|렉싱턴]](인구 30만)[* 보통 [[미국]] 대륙에 이름이 같은 소도시가 많아 켄터키의 렉싱턴이라고 한다. 가장 오래 된 렉싱턴이란 이름이 붙은 도시는 [[매사추세츠]] 주에 있다.]이 있다. 루이빌(인구 75만, 광역 133만)은 [[애팔래치아 산맥]] 서부의 최초의 대도시([[1778년]])로, [[미국 독립전쟁]]에서 독립군을 지원해 준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지만, 지금은 20세기 초 공업이 몰락한 이후 쇠퇴중인 도시이다. [[http://blog.gorekun.com/1606|#]] 하지만 여전히 과거 영화의 일부가 남아, 전세계 최대의 [[담배]] 시장이 있기도 하다. 또 [[야구]]인들에게는 [[야구용품]] 브랜드 루이빌 슬러거가 유명한 회사다. 지금은 힐러릭 앤 브래즈비(Hillerich & Bradsby)라는 회사가 만들고 있다. 이 도시는 과거 [[니그로리그]]의 주요 프랜차이즈 중 한 곳. "서부의 [[아테네]]"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번영했던 렉싱턴 역시 과거 흥성했던 말 교역이 지금까지 이어져 "전국의 말의 수도"라는 영예로운 별명이 있으며, 미국의 3대 [[경마]] 대회 [[트리플 크라운]]에 해당하는 켄터키 더비가 루이빌에서 열린다.[* 다른 2개인 프리크니스 스테익스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벨몬트 스테익스는 [[뉴욕]]주 벨몬트에서 열린다.] 잎담배 시장 역시 발달했다. 단적으로 말해보면 켄터키는 [[19세기]] 이래 말과 담배의 주다. [[주도(행정구역)|주도]]는 [[프랭크퍼트]]라는 인구 2만명대[* [[2010년]] 25,527명인데 거의 변동없다.]의 작은 도시다. [[심슨 가족]] 시즌 16 3화에서 코미디 소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켄터키 내에서 오래 거주한 사람들조차 이 도시를 잘 모른다. 실질적으로 이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의 역할을 수행한 곳은, 같은 주도 아니고 인접한 광역 인구 211만의 [[오하이오]] 주의 [[신시내티]]다. [[파일:kentucky-map.gif|width=600]] 동쪽으로 [[웨스트버지니아]]와 [[버지니아 주|버지니아]], 남쪽으로 [[테네시]], 서쪽으로 [[미주리]], 북쪽으로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와 접한다. 북쪽으로 오하이오 강, 서쪽으로 미시시피 강이 흐르고 있다. 면적 104,659km^^2^^로 남한(100,000km^^2^^)과 비슷한 넓이이다. 참고로 켄터키 주의 미국 내 면적순위는 37위. 인구 약 446만 명 (2019년 추계). 현재 5달러 지폐에 나온 제16대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켄터키 주의 하딘 출신이다. 하지만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정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시절에 살던 [[일리노이]] 출신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와이]]에서 태어났지만 정치적 기반은 [[일리노이]]에 있는 [[버락 오바마]]처럼 시카고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물론 켄터키에서 좀만 더 올라가면 일리노이주이니까 틀린 말은 아니다.] 동시에 링컨 이전의 [[휘그당]]의 가장 대표적 정치가인 [[헨리 클레이]]도 이 주의 렉싱턴 출신이다. 켄터키주는 버지니아의 일부에서 출발했으나 그럼에도 [[남북전쟁]] 때는 중립을 표방한 후, 노예주 합류를 주장을 선언한 [[남부연합]](CSA)의 침공으로 북부의 편을 들게 된다. 미국인들이 켄터키에 대해서 가지는 이미지는 교외 지역 정도이다.[* 그래도 루이빌, 렉싱턴, 신시내티 메트로는 그나마 낫다. [[애팔래치아 산맥]]을 마주하는 주 동부지역으로 가면 한산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참고로 이 동부지역을 관할하는 미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예보센터가 [[잭슨]]이라는 인구 2,500명의 교외 지역에 있다.] [[와이오밍]]이나 [[몬태나 주|몬태나]], [[노스다코타]] 같은 교외 지역이라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라면 켄터키는 전통적인 남부 주로서, 미국인들에게 지명도가 높은 교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미국 어린이들이 보는 [[동화책]]에 나오는 [[할머니|그랜마]], [[할아버지|그랜파]]가 사는 교외 지역은 거의 이 켄터키나 [[테네시]]나 [[미시시피]]나 [[캔자스]]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는 전통적 의미의 [[미국 남부]]는 원래 버지니아 일대를 말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지리적 남부인 [[테네시]], [[루이지애나]], [[앨라배마]], [[미시시피]], [[플로리다]],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애리조나]] 등은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등에서 얻어온 남의 땅인 반면 이 켄터키와 밑의 [[인디애나]], [[테네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는 버지니아 식민지 시절 영국령 아메리카의 최남단이었던 진짜 남부라고 생각하여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물론 요즘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유명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KFC]]의 발상지가 바로 이곳으로, [[1930년대]]에 켄터키 주에 사는 [[할랜드 샌더스]] 대령(Colonel Harland Sanders)[* 출생지는 [[인디애나 주]] 헨리빌이다. 미 육군에서 복무하다 전역하여 켄터키주에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아래 출신 인물에는 이름이 없다.]이 창업한 것이 시초이다. KFC란 이름부터가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이며 실질적으로 켄터키라는 지명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다. 그 외에 웬일인지 한국에서 켄터키 [[소시지]]라는 상호도 있어서 켄터키가 소시지 이름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었다. 메니피 카운티에 인구 100여명 정도의 코리아 마을이 있다. 위치는 [[https://www.google.co.kr/maps/place/%EB%AF%B8%EA%B5%AD+40387+%EC%BC%84%ED%84%B0%ED%82%A4+%EC%BD%94%EB%A6%AC%EC%95%84/@37.9322601,-83.5205261,12.75z/data=!4m5!3m4!1s0x88447a43f83a2591:0xf61c531508a09d8!8m2!3d37.940994!4d-83.479752|여기]]. 참고로 코리아 마을은 버지니아에도 있었지만 1970년대에 우체국 통폐합으로 동네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2021년 12월 10일 저녁부터 켄터키, [[아칸소]], [[일리노이]], [[미주리]], [[테네시]], [[미시시피]] 등 중부 6개 주에서 24개~34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주지사는 켄터키주에서만 최소 70여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주요 피해지역으로 주 남서부 그레이브스 카운티의 메이필드시를 꼽으며 한 양초 공장에서 11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도중 건물이 붕괴하면서 인명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또한 약 10만명의 시민이 정전을 겪고 있다. 주시자는 비상사태를 선포해 189명의 방위군을 배치했으며 [[바이든]] 대통령도 켄터키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https://news.v.daum.net/v/20211211220610934|#1]] [[https://news.v.daum.net/v/20211212084413473|#2]] 12월 11일 기준 전체 사망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3278_34936.html|#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66263|#2]]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6555|#3]] 12월 12일 기준 전체 사망자 94명 중 켄터키주에서만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피해 지역은 250마일(약 402㎞)에 달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당시 110여명이 야간 근무 중이던 메이필드 양초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40명 가량만이 구조된 상태이다. 주지사는 CNN 등에 출연해 "사망자만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최소 5만 6천가구가 정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서부 지역의 [[한랭전선]]에 이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며 이 같은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학계는 따뜻한 겨울만을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후 변화]]로 겨울 토네이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인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11213102752265|#1]]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3588_34936.html|#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67605|#3]]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7402|#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