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롬비아 (문단 편집) === 치안 === [[페루]]나 [[에콰도르]]보다는 못해도, 치안이 안 좋을 것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 막장급의 치안을 자랑하는 나라는 아니다. 특히 소도시나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평화롭다. 카르타헤나, 살렌토, 하르딘 등의 구시가지와 구도시 같은 곳은 콜로니얼 양식의 성곽도시가 잘 보존돼있어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며, 평범한 시골 지역도 치안이 나쁘지 않다. 어느 시골마을에선 아예 [[경찰]]들이 낮잠이나 자고 있었는데, 어찌 어설픈 [[스페인어]]와 [[영어]]로 대화를 해보니 그 경찰 가운데 한 사람은 바로 [[보고타]]에서 일했다가 아주 [[내전]] 상태인 치안 문제에 질려서 그냥 [[고향]]인 이 곳으로 와서 살고 있다고 하더란다. "보수야 형편없지만 적어도 여긴 대낮에 마음 편하게 낮잠을 자고 있으니 천국 아니겠냐"면서, 보고타에선 [[마약 카르텔]] 조직이 경찰서를 [[폭탄]]으로 공격하면서 협박한 적도 있긴 했다. 요즘은 별로 없지만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경찰 앞에서 대놓고 약 거래를 하기도 했다. 충격적인 것은 경찰은 자기 눈 앞에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도 단속은커녕 애써 무시한다. 무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잘못 건드렸다가 마약 카르텔에게 찍히면 그 경찰은 [[벤데타|며칠 뒤 끔찍한 변사체]]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현지인들은 '[[보고타]]만 빼면 다 안전하다'는 말을 한다. 다만 [[메데진]]이나 [[칼리(도시)|칼리]] 등 다른 대도시 지역에서도 빈민가로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고, 보고타도 밤에만 조심하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베네수엘라]] 국경지대나 동부 밀렵지대로 가는 것도 피해야 하는 일이다. 일반인들이 이래저래 많이 오가기는 한다지만 개중에서 마약상이나 밀수꾼, 조폭들이 적잖이 오고가기 때문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물론 위에서도 서술하고 있지만, 콜롬비아의 시골 지역 대부분은 정말 평화로운데, 주된 이유는 콜롬비아 시골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정말 동네 사람들이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그 마을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으므로 그런 범죄자들이 전부 보고타로 몰려오기 때문에 보고타의 치안이 좋지 않은 것은 자명하다. 보고타 사람들도 이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저녁에 외진 곳은 절대로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다. 택시도 반드시 앱으로 불러서 탄다. 다행히도 콜롬비아와 한국과의 좋은 외교관계[* 특히나 6.25 전쟁에 콜롬비아는 UN군으로 참전했던 적도 있었으며 이 사실은 대부분의 콜롬비아인들이 알고 있다.]와 [[한류]]의 영향 덕분에 한국인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다. 하지만 보고타에서 아시아인 자체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중국인으로 오해받아서 인종차별이나 각종 범죄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본인,대만인,홍콩인,마카오인,싱가포르 인의 인식이 어떤지는 불명. 최근에는 반군 소탕과 평화 협상 등으로 내전이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 반군을 소탕할 때엔 반군과 일반인들을 이간질시키는 수법을 써서 반군에 대한 지지를 크게 줄여나갔다. 반군도 90년대 이후로는 소련과 쿠바의 지원이 줄어든 탓에 마약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평화 협상 과정에서 이중 전략을 쓰는 바람에 도덕적 우위를 스스로 상실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대도시 지역도 사람들이 떼로 죽어나가는 일이나 납치 사건이 크게 줄면서 평화롭지만, 이번에는 할 일이 없어진 우파 민병대가 대거 범죄 조직으로 흡수되는 일이 많아져서 당국에선 골치를 앓는다. 근데 정부에선 좌파 게릴라 잡는다고 우파 민병대의 범죄를 애써 눈감는 일도 많이 있었고 사면법까지 제정했기에, [[자업자득]]인 면도 일정 부분 있긴 하다. 치안이 불안하다보니 콜롬비아의 부에나벤투라 시민들이 치안해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60927?sid=104|#]] [YouTube(ETEtCaglaNk)] 이 나라도 [[베네수엘라]]처럼 [[미녀]]가 많다는 이미지가 있다. [[차태현]]이 한 [[커피]] CF에서 콜롬비아까지 오면서 "Dónde está 미녀?"라는 대사를 쳤는데 이 광고를 본 콜롬비아 사람들과 남미 사람들이 단번에 수긍할 정도. 그리고 여성이 말하는 콜롬비아 억양이 중남미 사람들이 듣기엔 사근사근하기도 하거니와, [[샤키라]] 같은 미녀 스타의 존재도 그 이미지에 한 몫 보탠다고 한다. 그러나 미녀가 많다는 이미지와 치안 불안이 합쳐져 [[성매매]] 또한 성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여성들의 첫 매춘 시작 연령이 대부분 9~11세라는 것이다. [[https://m.youtube.com/watch?v=aAXOC3P0Knw#menu|이 영상(영어)]]을 보면, 메데인 지역을 관리하는 갱단들은 어린 딸이 있는 가족을 협박해 성매매 '후보'로 선발하고, '처녀성을 사고 싶다'는 말에 즉시 길거리를 걷는 14세 소녀들의 연락처를 받아간다. 심지어 '후보'로 뽑힌 11살 딸아이의 어머니의 인터뷰를 보면, [[납치]]로 데려가는 경우도 흔한 모양. 콜롬비아에서 성매매는 합법이지만 지정된 지역에 한정되고 그 외에는 불법이다. 중남미 자체가 갱들이 꽉 잡고 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갱들의 통제 하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가끔 인터넷에 콜롬비아 밤문화 가이드 글이 보이지만 합법 업소가 아닌 곳에서 매춘을 하는건 위험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