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데타 (문단 편집) == 여담 == * 국가 / 정부의 중추만을 공격하여 들어엎었기 때문에 파급력에 비해 실제 쿠데타에 동원되는 병력은 그리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성패가 결정되는 시간도 기껏해야 하룻밤 정도. 그 이상이 되면 좌절하거나 [[역사]]에 쿠데타가 아니라 [[내전]]이란 이름으로 남게 된다. 교과서적인 경우가 처음에는 쿠데타로 시작해, 국토의 반쯤은 장악했으나 수도를 비롯한 나머지 핵심 지역 장악에 실패해, 3년간 기나긴 피비린내나는 [[내전]] 끝에야 전국을 장악했을 때는 이미 쿠데타 세력의 구성도, 목적도 확연하게 변해 있었던 [[스페인 내전]]이다. 6개월 정도 걸린 대한민국의 [[12.12 군사반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쿠데타'''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이건 정권 장악까지 걸린 시간이 6개월이라는 것이지 실제로 쿠데타가 6개월이 걸렸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12.12 사태 당시 군부의 장악에 걸린 시간은 불과 10시간 정도였다. 12.12 사태의 결과는 군부의 장악에만 제한되어 있었으며 실제로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5.17 내란]]을 또 일으켜야 했다.] * 위험성면에서 본다면, 당연히 반란군과 진압군 사이의 전투도 위험하지만, 사실 일개 보병으로서는 결국 쿠데타 세력도 조금 전까지는 정부군 또는 세력의 일부였다는 점이 정말 위험하다. '''[[피아식별]]이 안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특제 전투복이라도 만들면 당연히 도중에 들킨다. 그래서 쓰는 방법이 그냥 사단 하나를 통째로 빼돌려서 "X, Y, Z사단 빼곤 다 적이다!"로 단정하거나, 원래는 안 쓰는 아이템(예: 완장[* 5.16쿠데타 당시 박정희는 쿠데타군 팔에 혁명군이라는 검은글씨가 쓰여진 하얀완장을 메개 하였다.], [[머리띠]][* [[여수·순천 10.19 사건]] 때 진압군의 방탄모에 하얀띠를 두르게 하였다.] 등)을 착용시키거나 반대로 빼도 되는 장비를 빼는 방법을 택한다. * 《[[공수부대]] 이야기》라는 책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1공수여단의 모 [[원사(계급)|원사]]가 갑자기 한밤중에 비상이 걸려서 '''"뭥미? [[북한]]이 쳐들어온건감?"'''하고서 갔더니[* 지금 보면 우스운 이야기지만 1970, 8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에 대한 공포심은 어느 정도는 정부에서 부채질했던 것을 감안해도 현재로서는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컸다. 그걸 감안하면 저런 반응은 그리 이상한게 아니다. [[평화의 댐]] 같은 사기극이 먹혀들 수 있었던 데는 이런 배경이 있었다.] 그 날은 [[12.12 군사반란|1979년 12월 12일]]이었고 그들은 [[대한민국 육군본부|육군본부]]에 도착했던 것이다. 이렇듯 부대원들에게는 쿠데타 측에서 거사직전까지 전혀 낌새를 주지를 않는다. 병사들중 누군가 기무부대에 편지나 전화 한통 때리면 그대로 [[GG]]니까.[* [[12.12 군사반란]]은 좀 특수한 사례다. 군부 쿠데타를 막아야 하는 기관이 오히려 군부 쿠데타를 일으킨 상황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장병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한 이유가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이유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 만약 당신이 이런 '''쿠데타에 동원된 부대'''에 우연히 소속되어 있다가 사태에 휘말린 일개 병사라면, 명령을 거부해도 [[군법]]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아니, 오히려 '''거부해야 한다.''' 명백히 위헌이거나, 무효에 해당할 정도로 위법인 명령[* [[고문]] 혹은 [[가혹행위]], [[포로]] 학대, 민간인 [[학살]] 등]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범죄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을 수도 있지만, 반란은 군인이라면 기본적인 상식 선에서 곧장 답이 나오는 극단적인 죄목이기에 그딴 건 기대 안 하는 게 좋다. 물론 용서의 문제는 법정에서의 얘기고, 당장 현장에서 '''두목님'''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니 명예와 목숨을 잘 저울질해보자. [[기대가능성|법적으로도 '''위협을 받은 증거'''가 있다면 "협박당해서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는 것이니 면책 사유는 된다고 한다.]] * 쿠데타에 대한 전체적으로 큰 오해가 하나 있는데, 징병제 국가에서는 어려울 것 이라는 주장 이다. 한국 처럼 고등교육이 기본 전제로 깔려 있어도 쿠데타가 터지는데 징병인지 모병인지는 따지는건 의미가 전혀 없다. 쿠데타 자체가 허술하거나 완벽하거나 아무튼 시작 자체는 국민이건 정부건 상황파악 하기전에 기습적으로 진행 해야하는데, 국민도 모르고 정부도 모르는 쿠데타를 '''동참 하지 않은 징병된 군인들이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면 그 시점에서 쿠데타는 끝난거다.''' 결국 쿠데타는 결과적으로 국민 설득 이전에 장병들이 이게 뭐하는건지 눈치 챈 시점에서 전부 공범이 되어 있어야 성립되는 면도 있다. 그러면 어떨결에 참여해버린 징병 장병들은 선택지는 쿠데타 실패와 위의 법적 면책을 믿고 탈영 혹은 항명, 그딴거 없을거 같으니 쿠데타 성공시켜서 면책되기 등 둘 중 하나만 남게 된다. 선진국이라면 전자 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고, 개도국이나 후진국이라면 후자의 선택한 사례가 더 많다. *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는 쿠데타를 '국대타'(國大打)로 빗댔다. 쿠데타의 의미를 생각하면 해당 한자어는 적절한 번역인 듯(?). * 비유적 의미로 회사나 단체에서 최상위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아랫사람들에게 끌려내려나거나 쫓겨나는 것도 쿠데타로 부른다. * [[땅벌]]은 쿠데타를 일으키는 유일한 사회성 곤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