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영 (문단 편집) === 주변에 미치는 영향 === 사실 탈영 한번 터지면 [[연대책임|위에서부터는 최저 여단장/연대장부터 밑으로는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분대장, 당직사령, 당직사관, 당직부사관, 당직병, 불침번, 소대 선임병들까지 줄줄이 문책당하고, 분대장까지는 최악의 경우 형사처벌까지도 기다릴 수 있다.]] 여기에 휴가 및 외출 외박 전부 취소되며 무장 탈영이면 수색대 투입은 물론 인근 지역 전체에 비상이 걸려 경계 태세 돌입으로 들어간다. 군대라는 집단에서도 보면 비록 중대원 및 소대원 전원이 탈영하거나 공범이 아니더라도 중대 및 소대원 중에 탈영자가 생기거나 있다면 나머지 병사들에게도 간접적인 꾸지람 대상이 된다. 군대는 개인행동보다는 단체행동을 중시하는 곳이기 때문에 중대나 소대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상 누구 하나 탈영이나 살인을 했다고 해도 그 책임은 모두 해당 중대 및 소대 병사들이 단체로 부담을 지게되며 특히 분대장의 책임 또한 피해갈 수 없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 평일 일과시간 이후인 저녁이나 밤에는 중대장 및 소대장 등 간부들이 당직 등을 서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부대에서 퇴근을 하기 때문에 그 때 주변 병사들의 관리는 중대 및 소대원들이나 분대장이 신경을 써줘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다. 사실 이러한 피해[* 탈영이라는게 군에서는 중범죄로 간주하고 사고가 난 부대는 당연히 여러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일단 자살, 탈영 등은 해당 부대의 지휘관의 진급 심사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자신과 부대원들 그리고 넓게는 자신의 직속 상관들까지 모두의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말하자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사태를 초래하게 된다.]를 막고자 행여나 탈영병이 생겼다고 해도 그 탈영병이 분대장이나 실세 선임병이 아닌 이상[* 애초에 탈영을 감행할 정도로 군생활에 부적응인 사람이 분대장이나 실세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그 한 명 없어져도 군대는 잘 돌아가기 때문에 부대에서는 개의치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인데, 이렇게 된다면 나머지 병사들 역시 너도나도 똑같은 생각으로 탈영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탈영병이 많아져 부대 내 병력 유지 및 관리가 되지 않아 군 조직인 부대가 사실상 와해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해당 부대의 간부, 특히 진급의 압박이 큰 중대장, 대대장 등 장교에게는 엄청난 인사고과상의 손해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자기 부대에서의 탈영이다. 지휘관으로서 병력관리를 잘못한 장교에게 어떻게 더 큰 부대를 이끌 기회를 줄 수 있겠느냐가 이유인데…수십~수백 명을 관리해야 하는 지휘관의 입장에서 이를 100%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사전에 관심병사로 관리를 하더라도 스토킹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휴가 복귀하다가 딴 길로 새는 것은 아예 다른 문제다.] 항변하기는 하나 그것을 수뇌부의 지휘관들도 사실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얄짤없다. 구타 등 내부 부조리로 인한 탈영일 경우엔 당연히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분대원 등 바로 근처에서 일어난 탈영조차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은 분대원들에게 관심이 없었다는 뜻이다. 이런 사람들이 진급심사에 통과하니, 대한민국 군대에서 병영부조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 중대에서 1소대장만 중위급 장교 소대장으로 임명시키고 나머지 소대장들을 상사급 부사관으로 임명시키는 유럽의 군대와는 달리 대한민국 국군은 소대장은 전원 중소위급 장교로만 임명시키는 탓에 장교가 지나치게 많은 상태에 놓여있고 그 때문에 외국군에 비해 진급이 넘사벽으로 어렵다. 이 때문에 사소한 흠결도 진급을 못하게 막는 장애요인이 되는데 부하의 군무이탈은 절대로 사소한 흠결이 아니며 이는 해당 장교의 지휘부족 능력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단장 이상의 대규모 부대 지휘관 보직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게 당연한거지 억울해 할 일이 아니다. 각군 사관학교에서 장교 인력이 수급되는 정도거나 장기복무를 사관학교 출신들만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3사관학교, 학군장교, 학사장교 등 장교가 되고 장기복무를 신청할 수 있는 길은 정말 다양한데다가 근속정년이라는 제도 때문에 해당 계급에서 오래 머무를 수도 없다. 즉 자리는 적고 경쟁 상대는 많고도 많다. 전쟁이 나지 않고 특별한 공적을 세울 수 없는 지금 같은 경우에 각 장교의 인사고과라는 것은 사실 고만고만한 것이다. 따라서 지휘관의 숫자를 줄여야 하는데, 밥그릇 빼앗기기 싫어하는 국방부의 막장짓으로 똥별을 포함한 장교 숫자는 너무 많고, 지휘관 줄이란 소리가 나올 까봐 병력 또한 줄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