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텍사스 (문단 편집) == 정치 == ||<-3> {{{#FFFFFF '''텍사스주 역대 대선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0}}}|| 바이든 46.48% || '''트럼프 52.06%''' || || {{{#FFFFFF 2016}}}|| 클린턴 43.24% || '''트럼프 52.23%''' || || {{{#FFFFFF 2012}}}|| 오바마 41.38% || '''롬니 57.17%''' || || {{{#FFFFFF 2008}}}|| 오바마 43.68% || '''매케인 55.45%''' || || {{{#FFFFFF 2004}}}|| 케리 38.22% || '''부시 61.09%''' || ||{{{#FFFFFF 2000}}}|| 고어 37.98% || '''부시 59.30%''' || || {{{#FFFFFF 1996}}}|| 클린턴 43.83% || '''돌 48.76%''' || || {{{#FFFFFF 1992}}}|| 클린턴 37.08% || '''부시 40.56%''' || || {{{#FFFFFF 1988}}} || 두카키스 43.35% || '''부시 55.95%''' || ||<-3> {{{#FFFFFF '''텍사스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2}}}|| 베토 오루크 43.86% || '''그레그 애벗 54.76%''' || || {{{#FFFFFF 2018}}}|| 루페 발데즈 42.51% || '''그레그 애벗 55.81%''' || || {{{#FFFFFF 2014}}}|| 웬디 데이비스 38.90% || '''그레그 애벗 59.27%''' || || {{{#FFFFFF 2010}}}|| 빌 화이트 42.30% || '''릭 페리 54.97%''' || || {{{#FFFFFF 2006}}}|| 크리스 벨 29.79%[* 공화당 탈당 무소속 후보 2명이 30.56% 득표] || '''릭 페리 39.03%''' || || {{{#FFFFFF 2002}}}|| 토니 산체스 39.96% || '''릭 페리 57.81%''' || || {{{#FFFFFF 1998}}}|| 개리 마우로 31.18% || '''조지 W. 부시 68.24%''' || || {{{#FFFFFF 1994}}}|| 앤 리처즈 45.88% || '''조지 W. 부시 53.48%''' || || {{{#FFFFFF 1990}}}|| '''앤 리처즈 49.47%''' || 클레이튼 윌리엄스 46.92% || ||<-3> {{{#FFFFFF '''텍사스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18}}} || 베토 오루크 48.33% || '''테드 크루즈 50.89%''' || || {{{#FFFFFF 2012}}} || 폴 새들러 40.62% || '''테드 크루즈 56.46%''' || || {{{#FFFFFF 2006}}} || 바바라 래드노프스키 36.04% || '''케이 베일리 허친슨 61.69%''' || || {{{#FFFFFF 2000}}} || 진 켈리 32.31% || '''케이 베일리 허친슨 65.08%''' || || {{{#FFFFFF 1994}}} || 리처드 W.피셔 38.31% || '''케이 베일리 허친슨 60.85%''' || || {{{#FFFFFF 1993[* 로이드 벤슨의 재무부장관 취임을 위한 연방상원의원직 사임으로 재보궐]}}} || 밥 크루거 32.66% || '''케이 베일리 허친슨 67.34%''' || || {{{#FFFFFF 1988}}} || '''로이드 벤슨 59.17%''' || 보 볼터 40.00% || ||<-3> {{{#FFFFFF '''텍사스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2) 결과'''}}} || || 연도 || [include(틀:민주당(미국))] || [include(틀:공화당(미국))] || || {{{#FFFFFF 2020}}}|| MJ 헤가르 43.87% || '''존 코닌 53.51%''' || || {{{#FFFFFF 2014}}}|| 데이비드 알라밀 34.36% || '''존 코닌 61.56%''' || || {{{#FFFFFF 2008}}}|| 릭 노리에가 42.84% || '''존 코닌 54.82%''' || || {{{#FFFFFF 2002}}}|| 론 커크 43.33% || '''존 코닌[* 텍사스주 現 연방상원의원(2002 ~), 前 원내총무(2013 ~ 2019)] 55.30%''' || || {{{#FFFFFF 1996}}}|| 빅터 모랄레스 43.94% || '''필 그램 54.78%''' || || {{{#FFFFFF 1990}}}|| 휴 파머 37.41% || '''필 그램 60.24%''' || [include(틀:텍사스 주의회의 원내 구성)] [[21세기]] 이후 텍사스의 전체적인 [[공화당(미국)|공화당]] 강세 및 주지사와 의원 선거 등을 통해 [[조지 W. 부시]], [[릭 페리]] 등 주지사들의 권한이 계속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특히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50px-ElectoralCollege1848.svg.png|width=70%]] 텍사스가 최초로 미 대선에 참여한 대선 결과다. 애리조나를 포함한 광대한 영역이 나타난다. 텍사스는 [[휘그당]]의 [[재커리 테일러]] 대통령 대신 낙선된 루이스 캐스(Lewis Cass)를 지지하는 등 일관된 민주당-남부 지지성향을 보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남북전쟁에서 [[CSA]](미 남부 연합)에 참여했지만 주된 전장은 아니었다. 초기의 선거인단 4명에서 [[남북전쟁]] 이후 선거인단이 8명 (1872년) 으로 두 배가 되어 늘어난 뒤 계속해서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1980년대]]까지 계속해서 지속된다. 텍사스 공화국의 영토는 현재의 [[미국]] 텍사스 주 외에도 [[뉴멕시코]]와 [[애리조나]]도 일부 포함되었지만 얼마 안가서 해당 지역들은 독립된 주로 승격되게 되었다. 텍사스 주의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오하이오]] ([[1972년]], 26명)[* 같은 해 캘리포니아의 선거인단이 40명에서 45명이 되면서 [[뉴욕주]]의 43명→41명을 제쳤다.], [[펜실베이니아]]와 [[일리노이]] (모두 [[1984년]], 29명) 를 제치고 드디어 [[2004년]] 뉴욕 (33명→31명) 을 텍사스 (32명→34명) 가 역전하면서 일약 미국에서 두 번째로 선거인단이 많게 되어 정치적으로 가장 중요한 주 중 하나가 되었다. 심지어 [[2012년]]에는 34명에서 38명까지 늘어났는데, 이는 텍사스 하원의원의 숫자가 4명이 늘어났다는 의미이며, 텍사스의 기후가 따뜻하고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선 벨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과 연관이 크다. 미국 선거인단은 상원 2명 + 하원 n명이기에, 최소 선거인당이 주당 3명 (상원 2명 + 하원 1명) 이다. 반면 뉴욕주는 29명으로 줄었다. 다만,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 20명이 넘는 대형 주들 가운데 공화당이 차지한 주는 텍사스 주 하나였다. 민주당의 텃밭인 몇몇 블루 스테이트 지역은 어쩔 수 없더라도 격전지인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주 역시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다. 미국 정계의 변화와 함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텃밭 바꾸기 정책인 [[남부전략]]과[*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텍사스 주는 지지 정당을 바꾼게 아니다. 단지 20세기 들어 민주당과 공화당의 성향이 서로 많이 뒤바뀌면서 기존 성향에 따라 민주당에서 공화당 지지로 바뀌었다고 보는게 어찌보면 더 정확한 설명이다.] [[데탕트]] 같은 외교 무드, [[베트남 전쟁]]을 비롯한 민주당의 부진과 실패 등으로 인하여 결국 [[1972년]] 대선에서 닉슨이 66.3% 를 얻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공화당(미국)|양]][[민주당(미국)|당]]이 각자 우세한 시대가 모두 있었다. 대부분의 남부 주들과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민주당(미국)|민주당]]의 주요 지역 중 하나였다. 지금까지도 '텍사스의 대통령' 이라는 애칭을 가진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집권과 함께 [[민주당(미국)|민주당]] 정치인들의 영향력이 오랫동안 강하게 나타났다. 현재도 텍사스에는 그의 이니셜인 'LBJ' 를 기념하는 많은 도로와 학교, 다양한 건물들과 시스템들이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존슨 우주 센터]]가 있다.]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퇴임한 뒤로도 그의 밑에서 자랐던 [[민주당]] 출신의 정치인들이 텍사스 정계에서 크게 활약했고, 1980~90년대에 로이드 벤슨, [[앤 리처즈]] 등 텍사스 출신 거물 정치인들이 민주당 대권주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를 거치고 [[부시 가문]]의 정치인들이 [[주지사]]와 [[대통령]]에 오르면서 [[공화당(미국)|공화당]] 정치인들의 권력이 강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1990년대 중반까지 하원선거나 지역단위 선거에서는 텍사스에서도 민주당의 세력이 꽤 남아있었지만 1994년 중간선거에서 [[앤 리처즈]] 주지사가 낙선하면서 이것도 뒤집어졌고 [[히스패닉]]에 우호적이었던 텍사스 출신 [[부시]] 부자가 나란히 공화당 대통령이 되면서 민주당 지역 조직들의 세력이 텍사스에서 원동력을 많이 잃게 되었다. 텍사스 주지사를 지낸 대통령으로 [[조지 워커 부시|조지 W. 부시]] ([[코네티컷]] 주 출생, 아버지를 따라 텍사스로 이주) 가 있고, 텍사스 출신 대통령으로는 '텍사스의 대통령' [[린든 B. 존슨]]이 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2년 앞둔 [[2018년 미국 중간선거]]의 연방상원 선거에서 [[테드 크루즈]]가 당선되었다. 주단위 유력직위에서도 결국은 공화당이 전승했지만, 부주지사[* 텍사스는 부지사의 권한이 주지사와 맞먹을 정도로 강한 곳이다. 상원의장으로 법안, 예산 거부권을 가지기 때문이다.]와 법무장관등 격차가 5% 이하로 줄어든 경우가 많았다. 하원에서는 총 36개 선거구 중 23곳에서 공화당 후보가, 13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 중 하원의원 선거 제2선거구에서는 해군 [[네이비 씰]] 대원 출신인 [[댄 크렌쇼]] (Dan Crenshaw)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참전 군인 출신 정치인이야 미국에서 흔한 일이지만, 이 의원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의 열정 때문이다. 댄 의원은 네이비 씰 시절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도중 IED 폭발에 휘말려서 큰 부상을 입고 돌아오게 되었다. 그는 열정적으로 정치 활동과 대외 활동을 이루어냈고 주목을 받았다. 선거 기간 동안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서 논란을 제기했다가 [[https://newsis.com/view/?id=NISX20181112_0000470361|큰 비판을 받자 제작진들이 공식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다.]] 댄 의원 본인도 방송에 출연해서 사과를 받아들이고 이후 방송에서 장난을 치는 등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후 대통령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2.1%를 득표해서 [[조 바이든]] 후보를 상대로 5.6% 격차를 내며 승리했다. 계층별로 나눌 경우 전국적인 정치지형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소득이 적을수록 [[민주당(미국)|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반면, [[중산층]]과 [[고소득층]]일수록 [[공화당(미국)|공화당]] 지지세가 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일:2020_대선_텍사스.jpg|width=90%]] 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유권자들로부터는 조 바이든이 59% 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의 40% 에 비해 19% 나 앞섰지만, 중산층과 고소득층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55%, 52% 의 득표율로 조 바이든의 44%, 46% 에 비해 11%, 6% 우세했다.[[https://www.cnn.com/election/2020/exit-polls/president/texas|#]] 거주지별로 분석할 경우 전국적인 정치지형과 마찬가지로, 텍사스의 도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조 바이든이 56% 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의 42% 에 비해 전체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교외 지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57% 의 득표율로 조 바이든의 41% 에 비해 16% 나 우세해, 양 후보의 도시에서의 격차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74% 를 득표하여 조 바이든의 25% 를 트리플 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로 압도했다. [[https://www.cnn.com/election/2020/exit-polls/president/texas|#]] [[파일:2020_대선_텍사스6.jpg|width=90%]] 백인들의 경우 도시 주민들 역시 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에게 57% 의 득표율을 안겨 조 바이든을 16% 차로 앞섰다. 교외 지역 백인들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69% 의 득표율을 안겨 조 바이든을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압도했고, 북부 지역 백인들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가 82% 를 득표하며 조 바이든을 5배 가까운 격차로 압도했다. 특히 텍사스의 교외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이곳에서 대부분 도널드 트럼프가 적지 않은 차이로 승리한 것을 바탕으로 텍사스의 선거인단을 가져올 수 있었다. 다른 통계도 살펴보면 2012년 대선 당시 밋 롬니 후보가 미국 최고인 95.9% 를 득표한 킹 카운티와,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역시 미국 최고인 95.3% 를 득표한 로버트 카운티가 해당 지역에 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공화당 성향이 강한 선거구인 텍사스 13구 역시 이 텍사스 팬핸들 지역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해당 선거구에서는 16년 공화당의 맥 손베리 의원이 90.8%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의 [[히스패닉]] 득표율이 34% 에서 41% 로 7% 나 높아져 민주당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https://www.cnn.com/election/2020/exit-polls/president/texas/7|#]] 그 동안 투표하지 않던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멕시코계 히스패닉 다수의 표심이 공화당일 수도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히스패닉 자체가 출신국과 현재 사는 지역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 꽤 다르기 때문에 한 그룹으로 묶는 것 자체가 어렵다. 예를 들어 같은 멕시코계 미국인이라도 서부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에 사는 멕시코계는 여전히 민주당 지지자의 비율이 높다. 하지만, 텍사스나 플로리다의 경우는 이민자가 아니라 몇 대에 걸쳐서 텍사스에서 살아온 라티노들의 비율이 높은지라 공화당이 2016년 대선처럼 라티노들을 상대로 너무 비판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민주당을 지지할 이유는 크게 없다. 그리고 텍사스의 국경 지대에 사는 라티노들은 이곳이 국경지대의 위수지역이기 때문에 국경 치안에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생계 유지를 하는 비율이 높고 치안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실제로 텍사스의 국경지대 중 하나인 지역구의 경우 2018년 중간 선거에선 민주당이 60% 득표율로 손쉽게 승리했지만 2020년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선 50% 를 간신히 넘기게 되었다. 아슬아슬하게 생존한 민주당 Vincente Gonzalez 의원이 "[[경찰]] 해체 (Defund the Police), 국경 개방 (Open Borders), 그리고 사회주의가 우릴 작살내고 있다. 난 이번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그것들에 대해 해명을 해야 했다. 그리고, 백인들은 '[[사회주의]]'라는 단어를 북유럽과 연관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동양인들이나[* 지역구 특성상 멕시코 만/휴스턴 지역의 [[베트남계 미국인]]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히스패닉들은 [[좌파]] [[독재]] 정권과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다." 라고 민주당의 정책에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전국에서 히스패닉계 비율이 96% 로 가장 높은 스타 카운티에서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2200표 대 9300표로 60% 이상의 격차로 승리했으나 2020년에 조 바이든은 8200: 9100표로 5% 차이로 겨우 이겼다. 다른 주이기는 하지만 베네수엘라계와 쿠바계 히스패닉들이 모여 사는 [[마이애미]]에서도 2016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30% 의 격차로 승리했으나, 2020년에 조 바이든은 7.3% 차이로 겨우 이겼으며, 결국 여기에서 차이를 벌리지 못한 조 바이든은 플로리다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3.3% 차이로 패배했다.] 비록 조 바이든이 백인 득표율을 26% 에서 33% 로 높이긴 했지만,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얻은 새로운 히스패닉 지지자를 꾸준히 지킬 수만 있다면 교외 지역에서 민주당에 넘어가는 표를 많이 상쇄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매체의 통계 자료와 분석을 참조하면 향후 몇 년 사이에 텍사스가 민주당으로 넘어갈 확률은 매우 낮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얻은 소득은 민주당의 표밭인 줄만 알았던 텍사스와 플로리다의 많은 히스패닉 표가 알고보면[* 물론 히스패닉의 정치 성향은 단순하게 일반화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너무 다르다.] 공화당 표심도 강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공화당이 2016년에 마르코 루비오나 젭 부시를 밀던 이유가 다 있다. 젭 부시의 아들이자 라틴계 혼혈인 [[조지 P. 부시]]도 이런 맥락에서 텍사스 공화당의 미래로 꼽히기도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Texas_presidential_election_results_2012.svg.png|width=70%]]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의 텍사스 판도. 기본적으로 [[히스패닉]]이 많이 거주하는 국경 지대는 민주당 지지세가 있다. 플로리다 주와 비슷한 점은 플로리다 주에서도 히스패닉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공화당의 지지세가 더 강해졌던 만큼 텍사스에서도 비슷하게 공화당의 지지세가 아직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될 상황은 아니고 현재는 히스패닉 인구가 늘어나는게 지금의 선거인단 제도 하에서는 공화당에 유리하지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의 경우에도, 투표자의 57% 를 차지한 백인 사이에서는 26 : 69로 도널드 트럼프가 앞섰고, 24% 를 차지한 [[히스패닉]] 사이에서는 61 : 34로 힐러리 클린턴이 앞섰다. 즉 텍사스의 히스패닉 민주당 지지율보다 텍사스 백인들의 공화당 지지율이 더 높다는 것으로, 이는 공화당에 더 유리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인구가 늘어나면 당연히 선거인단도 늘어나면서 예상하기 힘든 정치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결국 공화당이 계속 이긴다면 전체 공화당에게는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21세기 이후로 정치적 구도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확언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텍사스는 선거인단 수가 스윙 스테이트 2~3개의 선거인단 수를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할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곳인데 부시 시절 대통령 선거에서 텍사스의 공화당 득표율은 62% 였으나, 2016년에는 52.6% 로 떨어진 상황이다. 2016년 대선에서 다른 모든 주에서 선거 결과가 같았고 텍사스에서만 결과가 뒤집어졌더라면 270:268 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가정이다. 여담으로 2012년 대선, 2016년 대선 모두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주 중에서 텍사스 다음으로 많은 선거인단을 가진 주는 [[조지아 주]]로 선거인단 수는 16명이다.[* 특히 조지아 주는 지난 [[2020 미국 대선]] 때 조 바이든이 당선이 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던 주들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도 46.5% 의 득표율로 꽤 선전했는데, 1980년 이후 최고 득표율이고 표차도 1996년 이후 최소였다. 참고로 텍사스는 1996년 이후로 대부분 9시 출구조사 발표와 함께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거나 늦어도 서부 지역이 열리는 11시 이전까지는 공화당이 가져가는 주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다음날 새벽까지 개표가 지속되는 가운데 90% 이상 진행된 후에야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텍사스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가 텍사스를 스윙 스테이트로 만든다는 통념과 다르게 오히려 텍사스를 레드 스테이트로 유지시키고 있다는 많은 자료가 나타나고 있다. 2018년 중간선거의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구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경우는 53% 대 47% 로 민주당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텍사스로 새로 이사온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가 57% 대 42% 로 크게 앞섰다.[[https://edition.cnn.com/election/2018/exit-polls/texas/senate|#]] 이러한 자료처럼 텍사스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은 기존 텍사스 주민들 못지않게 공화당 지지성향이 강하다는 통계 자료가 여러 여론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파일:2018_주지사_텍사스.jpg|width=90%]] 함께 열린 주지사 선거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공화당의 [[그레그 애벗]]이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텍사스에서 태어난 사람들 사이에서는 13% 격차로 앞섰지만, 텍사스로 새로 이사온 사람들의 경우에는 25% 격차를 내 더 크게 우세했다. [[https://edition.cnn.com/election/2018/exit-polls/texas/governor|#]] 이에 대해서는 텍사스로 이사오는 사람들 자체가 원래 민주당 우세 지역에 살았어도 해당 주들의 주 정부 정책과 운영방식[* 주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나 경제 정책 등등]이 마음에 안 들어서 텍사스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인만큼 공화당 성향이 강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 자료가 있다. 한편 2020년 인구조사결과 인구는 2010년 대비 16% 더 늘어나 배정된 하원의원 수가 2명 더 늘었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는 연방하원에서 공화당이 25대 13으로 승리했고, 주지사 선거에서도 공화당 소속 현직 주지사가 약 11% 차이로 승리하면서 공화당 우세 지역임을 입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외부 지역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사람(45:55)이나 텍사스에서 태어난 사람(43:56)이나 비슷했다.[[https://edition.cnn.com/election/2022/exit-polls/texas/governor|#]] 꾸준한 흑인들의 유입으로 스윙 스테이트가 된 [[조지아 주|조지아]]와는 달리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던 민주당 우세 주 정부의 행정 방식과 정책 등으로 인해 자신이 살던 주에 불만을 가지고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이라는걸 생각하면 당분간 텍사스는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