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랜스젠더 (문단 편집) == 트랜스젠더의 [[패싱(젠더)|패싱]] == [[성전환(젠더)|젠더 트랜지션]][* 사회적 성전환이라고 서술한 경우도 있으나, 사회적 성전환을 위해서는 결국 육체적 성전환이 필요하므로 둘 모두를 포괄하는 '젠더 트랜지션'으로 서술한다.]이 진행되지 않으면 자신이 자각하는 젠더로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다. 우선 많은 문화권에서 남성이 여성적으로 꾸미는 것에 대해 반감이 매우 큰 편이라 여성들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무방한 화장이나 여성복 착용들을 실행에 옮기는데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이전 버전에선 머리를 기르는 것도 그런 행위에 포함된다는 식의 서술이 있었으나 회사 규정같은것이 아니라면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는 있어도 남성이 머리를 기르는 건 그렇게까지 사회적으로 배척당할만한 일은 아니다.]거기에 여성이 훨씬 높은 강도의 꾸밈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로 [[성전환 수술]] 희망 비율도 트랜스여성이 훨씬 높아 트랜스남성은 상대적으로 묻힌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트랜스젠더라 하면 무조건 트랜스여성만 생각하는 기현상도 존재.] 외모에서 눈에 띌 수밖에 없는 [[트랜스여성]]의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 성기 수술 등을 통해 [[성별 정정|법적 성별 정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다. 극단적으로는 아예 학교나 직장에서만 지정성별 코스프레[* 주의할 것이, [[트랜스여성]]이 튀어보이지 않기 위해 지정성별대로 살아야 한다면 이는 '''맘에도 없는 [[남장여자]]의 삶을 살며 남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지 '남자가 여장 안하고 사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트랜스남성이 지정성별대로 사는 것도 사실상 [[여장남자]]로 사는 것이다.]를 하고 지내는 [[일코]] 내지 이중 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청난 근성을 갖고 철저히 조심하지 않으면 일이 잘못되어 아웃팅 위험이 있어서 이래저래 힘들다. 노는 날에 한껏 꾸미고 놀러 나갔는데 직장 동료나 단골 손님을 보고 식은땀이 흘렀다는 경험은, 지정성별 행세를 하는 트랜스젠더라면 누구나 겪어본 일. 그래서 보통 트랜지션이나 커밍아웃 이전의 [[트랜스여성]]은 [[중성]]적인 차림을 하거나 머리를 (시스 여성 기준) [[단발]]로 기르는 정도로 현실과 타협하는 경우가 많다. [[트랜스남성]] 또한 절대로 쉽지 않다. 트랜지션 시작 전에 머리를 자르면 [[탈코르셋]]한 [[래디컬 페미니스트]] 혹은 [[레즈비언]] 내지는 숏컷 여성으로 오해 받는 일이 정말 많다. 더군다나 숏컷 여성의 숫자 자체가 매우 증가하여, 그만큼 트랜스남성의 패싱도 매우 어려워졌다. 그래서 성전환 과정을 시작하지 않은 트랜스남성은, 당장 괴로울지라도 안전을 위해 일단은 단발 이상의 긴 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패싱(젠더)|패싱]]을 시도하면서 트랜스젠더들은 자기도 모르게 남성스러움, 여성스러움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게 된다. 많은 트랜스젠더들이 [[페미니즘]]에서 다루는 성 차별, 성 역할 문제에 있어서도 관심을 갖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 아이러니한 부분인데, 이는 패싱을 위해선 '''필요'''하다는 강박관념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를테면, 트랜스여성들도 사람인지라 화장을 처음에 연습할 때는 신기하고 재밌을지 몰라도 점점 하기 싫은데 패싱을 위해 억지로 해야 하는 순간이 오고, 그 때부터는 화장이 '''귀찮다.''' 그런데 화장을 하지 않으면 [[반어법|여장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나이의 기개]]를 우러러보는 [[트랜스포비아|존경 어린 시선]]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한여름의 쪄 죽을 날씨에도 립스틱이니 크림이니 파우더니 발라야 한다.[* 시스젠더 여성은 집 앞 편의점에 [[라면]]이라도 사러 갈 때 화장하지 않고 옷도 대충 입고 가도 아주 쉽게 여자로 인식된다. 그러나 [[트랜스여성]]들은 트랜지션을 하지 않았거나 각진 얼굴을 가진 경우 화장이라도 안 하면 아가씨, 아줌마 소리 듣기가 정말 힘들다. 트랜스젠더들은 몸도 몸이지만 시스젠더들의 이토록 사소한 생활을 매우 부러워하며, 그게 바로 성별 불쾌감이다.] 사실 귀찮지만 패싱이라도 시도할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남자 행세를 하며 벽장에 숨어있는 [[트랜스여성]]은 호르몬 때문에 잔뜩 예민해진 [[유두]]를 그냥 방치한 채[* 브라 끈은 얇은데, 어깨끈이 얇은 옷은 사실상 여성복이므로 크로스드레서로 오해받기 딱 좋다.] 길을 가다가 북적이는 곳에서 남과 부딪기라도 하면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아프다는 소리조차 못 한다. 계단을 뛰어내려갈 때도 털렁거리라도 하면 컵 전체가 욱신거려서 팔짱을 끼거나 팔로 받치고 뛰어야 하는 못 볼 꼴을 보이게 되기도 한다. 또한 트랜스여성들은 제모[* 호르몬을 들이부어도 자라는 속도가 느려질 뿐 모근 자체는 없어지지 않으므로, 영구제모를 하지 않는 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날 수염은 난다]].]에 있어서도 상당한 집착이 있다. 시스 여성들도 내숭 떤다 욕 먹기 싫어서 안 내는 과도한 콧소리를 내다 사레 들려서 켁켁[* 여성적인 말버릇과 목소리를 '어설프게' 시도하는 경우 듣는 입장에서는 더 괴리감이 심하다. 이거 신경 쓰느라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속으로 삭이다가 [[화병#질병 화병(火病)|화병]]에 걸리기도 한다. 성대 단축술이라는 수술도 있고 트레이닝도 있지만 '어설픈' 발성을 안 하다가 받는 것이 더 효과가 좋으며, 수술의 경우 실패 사례도 많아서 [[좀비]]보다 못한 목소리가 된 사람도 꽤 된다.]거리는 일이 많다. 이러한 과도한 여성적 행동에 대한 [[TERF]] 같은 증오 세력의 경멸 어린 태도에 더 우울해졌다. 트랜스남성들은 유방 절제술을 받지 못한 경우 바인더를 착용하여 가슴이 최대한 안 튀어나오게 하는데, 이것도 한여름에 착용하면 [[땀띠]]가 나고 '''가려워서 환장한다'''. 행동거지 또한 [[꼴마초]]라 욕 먹기 딱 좋아서 시스 남성도 안 하는 무식한 힘자랑을 하거나, 건들거리며 허세를 부리다가 다치거나 피해를 보는 등 일이 많다. 또한 휴지통 없는 화장실이 시행되면서 남자화장실에서 생리대 처리하기도 힘들다.[* 호르몬을 하더라도 생리가 계속될 수도 있고, 분비물이 아예 안 나오는 것도 아니다.] 몇몇 170cm 이상으로 큰 경우를 제외하면 키도 작아서 끌림의 대상에게 어필하기도 매우 어려울 뿐더러 패싱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트랜스여성과 같이 이러한 과도한 남성적 행동에 대한 [[TERF]] 세력의 경멸 어린 태도에 더 우울해졌다. 그렇지만 호르몬 대체 요법[* 트랜스여성의 경우 에스트라디올([[테스토스테론]] 억제제는 최근 처방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트랜스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단, 트랜스남성이라도 에스트라디올 억제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과 성기 적출술[* 트랜스여성은 [[고환]], 트랜스남성은 [[유방(신체)|유방]]과 [[자궁]].], 재건[* [[음경]]이나 [[음문]]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것. 그러나 트랜스남성은 비용도 비싼 데다가 남성의 성기 같지 않다.] 등으로 자각하는 성의 외관을 갖추고, [[패싱(젠더)|패싱]] 문서를 참고하면서 패싱을 연습하다 보면 꼭 패싱되는 날이 올 것이니, 너무 기 죽지 말고 힘내서 살아나가자. 그나마 고생하다 보면 남/녀 이분법 구분에 녹아들 수 있는 바이너리 트랜스젠더들이 이 정도인데 [[젠더퀴어]]의 삶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