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시즘 (문단 편집) === 대중 민주주의([[포퓰리즘]]) 이론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포퓰리즘)] >본 연구는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전전 일본 천황제 파시즘과 독일 나치즘 체제 속에서 공히 나타났던 “열광(熱狂)의 정치” 현상에서 찾고 있다. 열광의 정치란 20세기 대중민주주의의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 속에서 무기력감과 좌절감에 빠지게 된 대중들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혼란을 해결해 줄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정치적 리더십을 갈망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동적-전체주의적 정치지도자들이 등장하여 “국가와 민족의 신성화”(神聖化)라는 대중조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 국민 전체를 국가와 민족의 신화에 열광하게 만들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정치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열광의 정치 과정에서 전체주의적 독재자들은 사회혼란이나 위기에 처한 국민들로부터 자신의 정치권력에 대한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정치적 희생양을 국내외적으로 반드시 찾는다. 그 동안 20세기에 있어서 일본과 독일이 일으킨 무모한 전쟁들의 원인에 대해 히틀러 및 소수 조력자들, 일본 군부라는 한정된 소수자 집단의 비이성적인 일탈행위에서 찾거나, 혹은 당시 약육강식의 원리가 지배하는 국제정치 현실에 대한 대응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열광의 정치의 분석이 이러한 기존의 연구들과 가장 차별되는 점은 당시 파시즘과 나치즘을 열광적으로 지지하였던 독일 국민과 일본 국민들에게도 전체주의적 독재권력의 등장과 이들이 일으킨 전쟁들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 >박한규, 열광의 정치황제 파시즘과 독일의 나치즘, 대한정치학회보, 2008, vol.15, no.3, pp. 121-143 (23 pages)[[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246928|#]] >포퓰리즘은 문자 그대로 ‘국민(people)’에 호소하고 ‘국민’을 동원함으로써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때 정치적 목적이 무엇인지는 포퓰리즘인지 아닌지를 판정하는 데 중요하지 않다. 대중 동원의 호소력을 높이기 위해 기성 엘리트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으로 충분하다. >... >오늘날 이탈리아는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강력하고 새로운 형태의 포퓰리즘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사례 연구 대상이다. 기실 이탈리아는 이미 20세기 초반에 파시즘이라는 전대미문의 포퓰리즘운동의 진앙지였고, 이 파시스트 포퓰리즘운동은 실제로 20년 이상 권좌를 차지한 바 있었다. >---- >장문석, 이탈리아의 ‘정상국가’ 담론과 포퓰리즘 : 파시스트 포퓰리즘에서 ‘포스트모던’ 포퓰리즘으로, 역사비평, 2013, vol., no.105, pp. 157-181 (25 pages)[[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22827|#]] >아도르노가 대중운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비판하고 있는 지점은 혁명 지도자와 추종자의 동일성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그 동일화 작업은 세가지의 특징을 가진다. 첫 번째 특징은 실제의 적대자보다 더 한 이미지를 만들어 적과 동지의 구분을 확실하게 해 집단 내에 연대감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연대감에 의해 조성된 대중 안에서 저항하는 개별적 주체들은 사라지고 집단과 동일화된 주체만이 존재하게 된다. 두 번째 특징은 낙관주의적인 유토피아를 제시해 대중이 초월적 가치로부터 구원이 도래한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대중운동은 본인이 속한 연대에 어긋난다고 여겨지는 다른 집단이나 사람들에 대해 논의 과정 없이 비난하는 데에 그친다. 세 번째 특징은 나르시시즘을 기반으로 한 대중이 자신과 지도자를 동일화하면서 다른 주체들에게 자신이 걸린 최면상태를 강요하는 것이다. 아도르노는 지도자와 동일화된 대중이 세 가지의 특성을 거치면서 자신이 속한 집단, 자신과 다른 것을 주장하는 집단, 그리고 비판적 사고를 하게 해주는 이론 등을 사유하지 않게 되었다고 비판한다. >---- >김진애, 대중운동의 파시즘적인 폭력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아도르노의 비판, 철학연구, 2017, vol.144, pp. 141-166 (26 pages)[[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286859|#]] 일반적인 권위주의 정권들은 광장에 모인 대중에게 본능적인 두려움을 느꼈지만, 파시스트들은 광장에 모인 대중들의 결집된 열정을 고양하여 자신들의 힘으로 삼았다. 파시즘이 민족주의 프로파간다를 통하여, 부르주아나 프롤레타리아와 같은 계급을 초월하여, 민족주의로 통합하였다. 따라서 파시즘은 전 계층 모든 대중의 자발적이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일단은 민주적인 절차를 통하여 다수의 동의하에 집권하였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다만 특정계급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고, 모든 계층을 만족시키려는 대중 정치를 하였기에, 어떤 계층도 확고한 파시즘의 지지세력으로 포섭하지 못하였고, 그래서 모든 계층에서 파시즘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가 나타난 것과 동시에, 모든 계층에서 파시즘에 대한 반대가 나타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