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펜싱 (문단 편집) == 올림픽에서의 펜싱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dn.rsvlts.com/1896-Olympics-Fencing.jpg|width=100%]]}}} || || '''{{{#333 1896 아테네 올림픽에서 펜싱 경기 장면}}}''' || 제1회 근대 올림픽 [[1896 아테네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역사 깊은 종목이다. 처음에는 남자 플뢰레 개인전, 마스터즈와 사브르 개인전 3종목만 열리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서 에페가 추가되고 여러 변화가 있다가 [[1920 안트베르펀 올림픽]]부터 남자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의 개인전/단체전(=총 메달 6개)로 고정된다. [[https://kini.kr/2359|선수 한 명이 올림픽 펜싱 3개 종목 금메달 싹쓸이 실화냐?]] 여자 종목은 없다가 [[1924 파리 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이 처음 생겼고, [[1960 로마 올림픽]]에 여자 플뢰레 단체전이 신설되었지만 여자 에페와 사브르는 올림픽 종목이 아니었다. 1990년대 [[성평등]]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100년만인 [[1996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여자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렸다. 여자 사브르는 여성이 하기에는 너무 과격하다는 이유로 계속 거부되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 개인전이,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단체전이 정식 종목이 됐다. 이렇듯 여자 사브르가 추가되며 종목(12개)은 늘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올림픽 금메달 수(10개)는 늘지 않아서 2004년 이후 남녀 단체전을 한개씩 제외하며 경기를 치른다.[* 사실 정확히는 체육관 배당일수 때문이다. 보통 펜싱 경기는 올림픽 첫번째 주에 하고, 펜싱이 끝나면 경기장 시설 교체 후 다른 종목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2016 리우 올림픽의 경우 펜싱 경기장은 그 다음주에 태권도 경기장이 되었다. 그래서 경기를 9일간 하는데 개인전을 먼저하고 단체전을 나중에 하며 딱 그 정가운데 5일차에 단체전이 빠지는 개인전 남녀 종목을 동시에 치른다. 12개를 다 하면 일정상 다른 종목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늘려주지 않는 것.][*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자 단체전의 경우 사브르가 빠졌는데 이 종목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으로서는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2020년부터는 금메달 수가 12개로 늘었다. ||<-9> {{{#white 펜싱 올림픽 종목의 변천 }}} || || {{{#white '''성별'''}}} || {{{#white '''종목'''}}} || {{{#white '''60~92'''}}} || {{{#white '''96~00'''}}} || {{{#white '''2004'''}}} || {{{#white '''2008'''}}} || {{{#white '''2012'''}}} || {{{#white '''2016'''}}} || {{{#white '''2020~현재'''}}} || ||<|3> '''남자''' || '''플뢰레''' ||<-3> 개인전[br]단체전 || {{{#333 개인전}}} ||<-3> 개인전[br]단체전 || || '''에페''' ||<-4> 개인전[br]단체전 || {{{#333 개인전}}} ||<-2> 개인전[br]단체전 || || '''사브르''' ||<-5> 개인전[br]단체전 || {{{#333 개인전}}} || 개인전[br]단체전 || ||<|3> '''여자''' || '''플뢰레''' ||<-2> 개인전[br]단체전 || {{{#333 개인전}}} ||<-2> 개인전[br]단체전 || {{{#333 개인전}}} || 개인전[br]단체전 || || '''에페''' || 미채택 ||<-2> 개인전[br]단체전 || {{{#333 개인전}}} ||<-3> 개인전[br]단체전 || || '''사브르''' ||<-2> 미채택 || {{{#333 개인전}}} || 개인전[br]단체전 || {{{#333 개인전}}} ||<-2> 개인전[br]단체전 || 대표적인 전통 펜싱 강국은 종주국 [[프랑스]]를 포함한, [[이탈리아]], [[헝가리]], [[러시아]], [[독일]] 등과 같은 [[유럽]] 국가로 오랫동안 [[핸드볼]]과 더불어서 비유럽권은 엄두도 못 내는 종목이'''었'''다. 역대 올림픽 메달 성적[[https://en.wikipedia.org/wiki/Fencing_at_the_Summer_Olympics|#]]을 살펴봐도 유럽 국가들이 메달을 독점하였으며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러시아의 성적이 압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위에 명시된 전통 펜싱 강국들 중에 독일은 세대 교체에 실패하여 침체기를 맞이하였다.] 유럽에 뿌리내린 스포츠다보니 경기 스타일에서 국가적인 기풍을 엿볼 수 있다. 프랑스는 보다 스포츠적이고 민첩함을 중시한 기술/기교 중심의 스타일, 이탈리아는 강인한 힘을 바탕으로 맹렬하고 강력한 공격을 추구하는 힘의 검술이라고 할 수 있고, 러시아는 빠른 진퇴와 부지런한 풋워크로 순식간에 치고 들어와 순식간에 빠지는 공간 활용을 특기로 했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추어 그립(손잡이)도 달랐고 검을 잡는 자세도 모두 달랐다. 지금이야 많이 평준화되었지만 아직도 올림픽 경기도 잘 보다보면 이 선수는 무게중심이 낮게 잘 지키는구나, 이 선수는 가볍게 막 뛰어드는구나 하는 기풍과 스타일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부터 비유럽권이 약진하며 유럽의 패러다임이 깨졌다.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은 여자 사브르, 남자 플뢰레 등 여러 종목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쿠바]]도 한때 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금은 투자가 많이 줄어 옛날같지가 않다. 점점 선수 진출권 수가 줄기 시작하더니 끝내 리우에서는 한장만 따고, 런던과 도쿄는 진출권 한장도 못따는 대참사가 일어났을 정도로 무너져버렸다.] 펜싱 변방인 아시아도 2000년대 이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 선수권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집중적인 투자를 받은 이후 2010년대에는 아시아 펜싱 강호가 되었다.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했지만 사브르를 제외하면[* 한가지 예시로 남자 사브르는 [[김정환(펜싱)|김정환]], 오은석을 시작으로 꾸준히 배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기술적인 면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cutzncOFx0w|사브르 지형 자체를 변화시켰다.]] 또,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앵커(단체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하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각 팀의 에이스를 출전한다)가 에이스로 평가받는 [[구본길]]이 아니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 10년간 한국 국가대표팀 앵커는 원우영, 김정환, 그리고 오상욱으로 넘어왔다.] 선수층이 얇은지라 특정 종목의 강자라기보다는 당대 배출한 선수의 기량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편이다.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중국]]은 여자 에페 최강국들 중 하나이며 이외 종목에서도 상위권 랭커들이 있고, [[일본]]은 실력이 성장해 남자 에페, 남자 플뢰레, 여자 플뢰레, 여자 사브르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란]]은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위상에 가려졌지만 세계의 남자 사브르 무대에 명함을 내밀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은 남자 에페에, [[홍콩]]은 남자 플뢰레, 여자 에페에 집중하지만 일부 선수를 제외하면 성적이 한국과 중국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중국과 함께 최강급의 기량을 과시한다. 유럽은 겉으로는 펜싱의 세계화를 반기지만 속으로는 펜싱 신흥 강국들을 견제하고 배척하는데, 여기서 나온 것이 '''편파 판정과 오심.'''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초강대국 미국도 유럽과 붙으면 불리한 판정을 받는다. 우선권에서 심판의 판정이 크게 작용하는 플뢰레와 사브르에서는 매우 빈번하게 나오며, 동시타로 그나마 오심의 여지가 적은 에페에서는 '''1초의 시간이 흐르지 않는''' [[신아람|희대의 오심]]이 올림픽에서 나왔다. 물론 조작된 오심이 아닌 주최측의 실수와 장비의 문제지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유럽 선수들과 경기하면 15점 승부가 아닌 17-18점 승부를 각오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한다. 아래는 역대 올림픽 펜싱 메달 개수 기준, 순위 추이 영상이다. [youtube(ecI3lMrJR8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