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염/사례 (문단 편집) ==== [[1920년대]] ==== * 1920년대는 2010년대처럼 거의 모든 해가 이 문서에 올라올 정도로 폭염이 많았으며, 특히 최고기온만 보면 2010년대와 맞먹을 정도의 폭염도 있었다. 서울 8월 평균기온도 25.6도로 다른 시기에 비해 높은 편이다. 물론 반올림 기준 38°C나 그 이상의 극값은 없었으나 34~37°C의 극값이 자주 기록되었다. 사실 일제강점기에는 1913년을 제외한 모든 해에 폭염이 하루 이상 나타났다. * [[1920년]] 여름,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 조선]]: 7월 말~8월 초는 큰 폭염을 보이지 않았으나 6월 말~7월 초에 폭염을 보였다. 사실 서울은 6월 초부터 33도를 넘기는 날도 있는 등 더운 편이었지만 중순에 접어들자 그맘때 기온을 기록했다. 하지만 29일부터 서서히 33 ℃ 이상으로 올라가며 더워지더니 30일에는 '''35.6 ℃'''로 1920년 서울의 한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가 다시 급락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7월 1일에 '''36.0 ℃'''를 기록한 후 서울처럼 급락했으며 이후 전국이 7~8월에는 더워도 33~34 ℃에 그치는 등 큰 폭염을 보이지는 않았다. 우연이지만 [[2020년|100년 후]]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8월 초에 서울에 초강력 집중호우가 내렸다는 점도 판박이다. 한편 [[강릉시]]는 6월에는 큰 폭염이 없었고 7월 26~28일에 폭염이 찾아와서 27일 '''35.8 ℃'''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8월 3일에 33.7 ℃를 기록한 이후 강릉도 더위가 물러갔다.그러나 이후 서울은 '''9월 5일'''에 33도의 폭염을 보였다.[* 21세기에서는 아무리 9월 최고기온이 높아도 [[2011년]]의 32.8 ℃가 최대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매우 대단한 것이다. 물론 늦더위 현상으로 21세기 9월이 평균기온은 높지만 9월에 33도 이상을 기록한 해는 [[1948년]] 이후 '''70여년 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5월이 1950년 이후 2014년, 2019년에 폭염 일수를 찍었는 데에도 말이다.] 부산에서도 8월 4일에 35.0℃까지 치솟으며 관측 사상 최초로 35℃를 기록하였다. * [[1921년]] 여름,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 조선]]: 8월 초까지 평년 수준으로 큰 더위가 없었으나 중순부터 폭염이 점차 심화되더니 15일에는 서울의 최고기온이 '''36.0 ℃'''를 기록했다. 이후 33~35 ℃의 더위가 8월 22일까지 이어지다 최고기온이 급격히 떨어져서 29일에는 '''최고기온이 21.1 ℃'''로 매우 낮았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양상은 비슷했으나 서울보다 덜한 더위가 찾아왔다. 그래도 21일에는 '''35.5 ℃'''까지 올라 폭염기록을 보여주었다. 8월 중순 폭염이 강력했으나 하순들어 평년기온을 회복한 셈이다. 한편 [[강릉시]]는 서술한 두 지역들보다 조금 빨리 폭염이 찾아왔는데, 8월 8일~14일에 최고기온 33~35 ℃의 더위가 찾아왔으며 8월 9일에는 최고기온 '''35.8 ℃''', 10일에는 '''36.0 ℃'''로 가장 높았다. 물론 그 이후 다른 지역들처럼 점차 기온이 내려갔다. * [[1922년]] 여름,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 조선]]: 6월 중하순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서울은 6월 20일에 34.5 ℃까지 올랐고 [[대구광역시]]는 19일 34.8 ℃를 기록했다. 이후 7월은 오히려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 현상이 기승을 부렸으며 21일 서울 34.5 ℃를 제외하고는 큰 더위 없이 무난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대구는 8월 이후 기온이 본격적으로 올라 중순까지 폭염이 발생했다. 33~35 ℃를 연일 기록했으며 8월 5일에는 '''36.6 ℃'''까지 올랐다. 이후 18일까지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다 하순에는 그맘때 기온으로 낮아졌으나 30일에는 다시 대구의 최고기온이 34.0 ℃를 기록했다.[* 물론 그 이후 기온이 내려갔긴 했다] 서울에서도 광복절 전후로 폭염이 찾아와서 16일 '''36.3 ℃'''까지 올랐다. 그다음은 대구와 비슷하게 하순까지 그맘때 기온이었으나 31일에 '''34.5 ℃'''까지 올라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물론 그 이후 9월은 기온이 급락했다. [[강릉시]]에서도 6월 14일 '''35.4 ℃''' 이후 7월은 큰 폭염이 없었으나 8월 2일~7일간 폭염이 찾아와 6일 최고기온이 '''35.8 ℃'''까지 올랐다. 8월 하순은 다른 지역들처럼 그맘때 기온이었으나 31일에는 기온이 올라 33.5 ℃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강했다. * [[1923년]] 여름,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 조선]]: 여느 때와 다름없이 8월에 폭염이 찾아왔다. 서울은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7일의 30.7 ℃를 제외하면 한번도 최고기온이 30 ℃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5일부터 33 ℃ 이상을 기록하기 시작하더니 6일에는 '''35.9 ℃'''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후 11일부터 기온이 떨어져서 그럭저럭 시원해졌으나 20일부터 늦더위가 찾아와서 서울은 22일 '''34.6 ℃'''를 기록했다. 이후 9월은 첫날에 30도 빼고는 더위가 딱히 없었고 10일에는 최고기온이 20도를 겨우 넘기며 저온현상이 찾아왔다. 한편 대구는 7월 말에도 34 ℃를 기록하는 등 더위가 일찍 찾아왔고 8월 초반에는 잠시 주춤해졌다가 4일부터 33.4 ℃를 기록하며 폭염이 시작되어 8월 9일에는 '''36.9 ℃'''까지 오르며 가장 높았다. 이후 대구는 연일 33~34도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강했지만[* 특히 8월 21일 최고기온 35.0 ℃] 9월에 들어서자 다른 지역처럼 다시 늦더위가 주춤하였다. 한편 강릉은 폭염이 없는 듯 보였다가 역시나 7일부터 급격히 더위지며 8일에는 '''37.0 ℃'''로 가장 높았고 이후 주춤하다가 중순에 폭염이 닥쳐 12일 '''36.8 ℃''', 15일 '''35.2 ℃'''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더위가 주춤해졌으며 큰 늦더위 없이 9월로 접어들었다. * '''[[1924년]] 여름,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 조선]]''': 서울은 7월 초는 그맘때 기온이었으나 대구는 7월 5일부터 더워지더니 '''8일부터 38.3 °C의 기온이 관측되며'''[* 이는 현재까지도 전국의 7월 초 최고기온 역대 2위로 남아있다. 1위는 후술할 [[1934년]]이다.] 신고식을 제대로 치뤘다. 강릉의 기온도 '''35.7 °C'''를 기록하는 등 7월 초라고는 믿기지 않는 더위가 찾아왔다. 이후 7월 중순은 강릉은 크게 덥지 않았고 서울과 대구는 비슷하게 34~35 °C로 평년보다 더웠지만 기록적은 아니다.[* 다만 대구는 7월 11일에 36.5 °C를 기록했다.] 이후 7월 하순은 서울은 큰 더위가 없었지만 강릉과 대구는 25일부터 점차 더워지며 34~35 °C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후 8월이 시작하자마자 대구는 2일 '''36.0 °C''', 서울은 3일 '''35.5 °C'''를 기록했다. 이후 좀 누그러지는 듯 보였다가 서울은 곧바로 8일부터 다시 '''35.9 °C'''까지 오르더니 다음날에는 '''37.4 °C'''까지 오르며 한해 가장 높은 극값을 기록했다. 이후 다음날인 10일, 11일에도 '''37.0 °C'''까지 오르며 매우 강한 폭염을 보이고 14일까지 35 °C 이상을 연일 기록하였다.[* [[인천광역시]]는 14일에 서울보다 더 높은 '''36.5 °C'''의 기온이 관측되며 한해 가장 높은 극값을 기록했다.] 이때의 상황을 보자면 2018년 7월 말의 무더위의 사례와 '''매우''' 비슷해 보인다. 이 시기에 도쿄 정남쪽 먼 바다에서 2458호 태풍이 생겨났는데, 거의 [[종다리(태풍)|종다리]]와 매우 흡사한 기형적인 진로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이상한 태풍 경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태풍 경로와 일기도는(8월 12일) 다음과 같다.[*태풍 [[파일:1924년태풍경로.jpg]]][*일기도 [[파일:19240812.jpg]]]15일부터 더위가 주춤하였지만 곧바로 늦더위까지 찾아와 8월 하순까지 그대로 32~34 °C를 연일 기록하였다. 특히 8월 24일까지 '''34.9 °C'''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강했지만 29일부터 기온이 급락하면서 [[이상 저온]] 현상이 찾아오며 가을로 접어들었다. 정리하자면 늦더위의 영향과 8월 초 높은 최저기온으로 인한 잦은 [[열대야]]로 8월 서울의 평균기온이 '''27.0 ℃'''를 기록하여 1975년, 2006년 8월과 같은 기온이며 현재까지도 상위 9위를 기록하여 일제강점기 치고는 물론 현대 치고도 매우 높았다. 사실 '''관측 사상 처음으로''' 평균 27°C를 돌파한 것도 이때의 일이다. 한편 대구는 7월 초부터 38.3 °C 기록에 비해 8월에는 아주 심한 더위까지는 없었는데, 13일에는 '''35.9 °C'''까지 기록하였으나 이후 급락해서 서울만큼 늦더위가 심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상 저온]] 수준으로 기온이 낮아졌다. 강릉도 11일 '''35.5 °C'''를 제외하면 큰 더위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더위의 중심이 7월은 대구경북, 8월은 서울경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 [[1925년]] 여름,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 조선]]: [[을축년 대홍수|잦은 비]]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던 1925년이지만 7월말~8월초 사이에 대구와 강릉에서 반짝더위가 있었다. 대구는 7월 28일 '''34.3 °C''', 강릉은 7월 30일 '''34.9 °C'''로 한해 가장 높은 극값을 기록했고 대구는 8월 2일에도 다시 한번 34.0 °C의 기온을 보였다. 서울도 7월 말에 33~34도를 기록했으며, 8월 21일~27일에 32~33도의 더위를 여러 차례 기록했다. 비록 폭염은 적었으나, 아예 폭염이 전멸했다기엔 어폐가 있는 여름이었다. * [[1929년]] 여름, [[일제강점기|일제강점기 조선]]: 극단적인 고온은 많이 없으나, 6~8월 전반에 걸쳐 더위가 꽤 강하게 나타났다. 서울은 이미 5월 중순과 월말에 열기가 와서 29℃를 기록했고, 6월이 바통을 이어받아 한달 내내 29~33℃에 이르는 더위를 보였으며, 급기야 6월 25일에 '''35.5°C'''를 기록해 절정을 이루게 된다.[* 2020년 6월 22일 35.4 °C보다 높은 기록이다. 그로 인해 6월 평균기온은 '''22.9°C'''로 산출되었다. 당시 평년보다 '''2°C''' 정도 높고, 1981~2010 기준으로도 0.7°C 정도 더 높다. 월 최고평균은 '''29.8°C'''(?!)로 어지간한 2010년대 6월은 물론이고 2012년 6월('''29.7°C''')[* 다만 월평균기온으로는 2012년 6월이 더 높다. 월 최저평균마저 20°C를 기록했기 때문.]보다도 더 높아서, 6월 최고평균 부문에선 아직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6월이 월 최저평균이 좀 낮았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편차에서도 위엄이 돋보이는데, 평년 기온이 가파르게 올라 일제 시절 여름철 편차도 '''거의 마이너스로 만들어버린'''(6월은 일제보다 원래 현재가 더 높으며 온난화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고 7~8월은 일제와 2000년대(1981~2010)과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2010년대부터는 기온 상승이 크면서 여름 평균기온이 약 1도 상승했다.) 1991~2020 평년 기준으로도, 이 해 6~8월 편차 모두 '''플러스'''로 남아있을 정도이다. 6, 7, 8월 편차가 1991~2020으로 각각 0.2℃, 0.6℃, 0.1℃이다. 일제 시절 서울의 네임드 더위인 1939, 1943년도 1991~2020으로는 6월 편차는 '''마이너스'''임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기록. 이 기록은 거의 '''7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흐른 '''1994년'''이 되어서야 다시 6~8월 편차 모두 '''마이너스가 없고 같거나 플러스'''가 기록된다. 이후 1997년, 2000년, 2010년, 2012년~2013년, 2015년~2016년, 2018년에 있다. 1981~2010년 평균으로만 봐도 세 달 모두 평년 이상을 보이는 달이 1929년 이후 1984년(22.6도, 25.2도, 26.3도)이며 이후로 1994년, 1997년, 2000년~2001년, 2010년, 2012년~2013년, 2015년~2019년, 2021년에 있었다.] 8월에 더욱 더위가 심해져서 8월 5일, 8월 12일에 서울이 36.7°C 를 기록하는 등 현대 기준으로도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강릉도 37.4°C 를 기록하며 [[2018년 폭염]] 전까지 8월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었다. 서울은 6월 22.9도, 7월 25.9도, 8월 26.2도였다. 하지만 8월 16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가을철(특히 '''9월''')은 [[이상 저온]] 현상이 기승을 부렸다.[* 하지만 12월에도 11월같은 기온이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전후로 [[한파]]가 있긴 했지만 [[이상 고온]]으로 '''[[2019년]] 12월보다도 월평균기온이 높았다.'''] 부산 역시 8월 1일에 '''35.3℃'''까지 올라가며 1920년 8월 4일(35.0℃)를 제치고 가장 빠르게 35℃를 돌파하였다.[* 의외로 [[1994년 폭염]] 이전까지 부산은 7월 31일까지도 35℃를 기록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