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절 (문단 편집) ===== 표절 검사 서비스 ===== 표절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주관적이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것만 전문으로 해주는 업체들도 존재한다. 대개의 메커니즘은 기존에 대량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다가 고객에 의해서 원고가 업로딩되면 그걸 기존 DB와 비교하여 유사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대체로 각 [[학회]]나 [[저널]]과 계약하여 투고되는 원고의 표절여부를 관리해 주거나, 각 [[대학교]]들과 계약해서 해당 학교의 학부생들 및 대학원생들이 학교 이메일로 가입하기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도 하루 몇 건 정도는 무료 검사를 해 주는 경우도 있다. 유료의 경우 그 시세는 문서 1건당 50,000원 이상이다. 이 바닥에서 돌고 있는 서비스들을 몇 꼽자면 [[https://www.copykiller.com|카피킬러]](CopyKiller), [[http://api.turnitin.com/ko|턴잇인]](Turnitin), Viper, PlagAware, PlagScan, PlagTracker 등등이 있지만 역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카피킬러와 턴잇인이다. 유사성 파악을 위해 동원되는 자료는 사실상 웹상의 거의 모든 자료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 보다보면 [[위키백과]]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개인 [[블로그]] 게시물이나 [[네이버 지식iN]] 자료까지 등장한다. 아마 [[나무위키]]도 유사성 비교가 가능할 듯하다.[* 카피킬러의 경우 나무위키도 비교자료로 포함시킨다. 다시 말해 이걸 긁어가서 논문을 쓰면 표절률이 높게 뜬다는 소리다.] 물론 오프라인으로 유통되는 자료나 단행본의 내용들도 전부 비교가 가능한 걸로 봐서는 이런 문헌들에 대해서도 full-text를 갖고 있는 걸로 보인다. 국가법령이나 [[성경]], [[불경]] 등의 자료들은 인용표시 없이 똑같이 베껴와도 표절여부에서 제외할 수 있는데, 이걸로 보면 해당 자료들도 전부 갖고 있다. 본래는 학위논문이나 저널 기사를 투고할 때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해서 학부생들의 [[보고서]]를 검토해 주거나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 짜깁기 여부를 확인하거나, 학생들에게 학술적 글쓰기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거나, [[연구윤리]] 동영상 강의를 다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거나, 영문 교정 및 교열 서비스를 진행한다거나 하는 폭넓은 분야에 뛰어드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턴잇인의 경우 원고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카피킬러의 경우 서비스의 분류를 라이트, 캠퍼스,[* 대학(원)생이라면 학교를 경유하는 로그인을 통해 이쪽을 이용하게 된다.] 에듀, 저널로 나누어서 관리 중이다. 점점 많은 [[대학교]]들이 학위논문에 대해서도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에 졸업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경우 검사결과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출력해야 하는데 종합적인 표절률과 세부적인 표절의심 단락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피킬러의 경우 간혹 [[SPSS]] 표를 그대로 붙여넣었을 때 "제곱합", "평균", "유의확률(양쪽)" 이런 도표 구성이 일치한다면서 잡아내는 억울한 경우도 있고, 심지어 괄호 양식 다 지켰는데도 내주를 표절했다는[* 예컨대 (Kim, Yi, Park, Choi, & Jeong, 2017) 이라는 내주가 달려있는 경우 이 부분이 다른 문헌과 일치하면 인용임에도 불구하고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949017&code=61121111&stg=ws_real|표절이라고 잘못 잡아내는 경우가 있다.]] 향후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가끔 보여주기도 한다. 정말 어지간한 규모의 [[박사]]학위논문이라도 업로딩에는 늦어도 5분이 안 걸리는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이므로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는 과정은 아니지만, 각 대학교들마다 기준 표절률을 10~20% 정도로 잡고 있기는 한데 이게 연구윤리를 밥 말아먹지 않는 이상 쉽게 나오기 힘든 수치라서 학위논문 제출과정에서 연구윤리적인 의미보다는 좀 번거로운 절차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리 그래도 나이 지긋하신 정, 재계 원로들의 석사학위논문을 이걸로 돌려보면 결과표시 화면이 시뻘개지고 온갖 경고메시지가 출력되면서 난리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그 당시만 해도 남의 논문을 적당적당히 오려붙이는 게 큰 문제라고 느껴지지 않던 시대상이라 그렇다. 그래서 현대 한국의 많은 [[높으신 분들]]이 표절시비에 전전긍긍하는 것이기도 하다.][* 북미권 대학원에서는 제출한 학위 논문의 표절률이 저 정도 수치로 나오면 학위도 못 받고 즉시 대학원에서 쫓겨난다.] 본인이 정직하게만 쓰면 (정말 어디서 많이 보던 투의 글쓰기로 논문을 쓰지 않는 한) 표절률이 5% 이상으로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드물다. 표절검사서비스를 대학 측이 돌리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돌려서 제출하라는 대학의 경우 배끼더라도 적절하게 수정해서 표절률만 내린다면 박사논문이라도 표절로 걸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