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문화 (문단 편집) === 프랑스 음악 === [[마르크 앙투안 샤르팡티에|샤르팡티에]], [[클로드 드뷔시|드뷔시]], [[엑토르 베를리오즈|베를리오즈]], [[카미유 생상스|생상스]], [[조르주 비제|비제]], [[자크 오펜바흐|오펜바흐]], [[가브리엘 포레|포레]], 구노, [[모리스 라벨|라벨]], [[에릭 사티|사티]], [[프란시스 풀랑크|풀랑]] 등 유명한 작곡가는 많긴 하지만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은 타 분야에 비해 비교적 저조하다. 이는 예술의 나라임을 자처하는 프랑스에게 음악 분야는 실로 뼈아픈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오스트리아는 물론 러시아에도 밀리는 수준이다. 정부 차원에서 설립하여 육성했던 파리 오케스트라는 어느 정도 수준에는 올라있지만 독일, 미국, 영국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프랑스 악단의 잘 알려진 녹음은 앙드레 클뤼탕스, 샤를 뮌슈, 장 마르티농, 정명훈 과의 녹음 정도를 제외하면 많이 없는 편이다. 유명한 지휘자의 수도 영국과 독일, 오스트리아에 비해 적은 편인데 그나마 존재했던 프랑스 국적의 유명 지휘자들 중 앙드레 클뤼탕스는 [[벨기에]], [[안트베르펜]] 태생이었고 샤를 뮌슈는 출생당시 [[스트라스부르]]가 프랑스의 영토가 아니었다. 이외에도 프랑스인이었다가 미국으로 귀화한 피에르 몽퇴도 있고 미국인이었다가 프랑스로 귀화한 [[윌리엄 크리스티]]도 있다.][* 클래식 음반사 쪽은 프랑스의 유명 음반사였던 파테가 영국 컬럼비아를 거쳐 EMI 뮤직 프랑스가 됐다. 그래서 메이저 레이블 중에서는 프랑스 음악이 탄탄한 편이지만 영국의 본사에 종속된 탓에 레퍼토리와 상관 없이 영국 본사의 기획하에 영국 악단의 녹음 위주로 돌아갔다. 다른 레이블로는 에라토가 있지만 당시 마이너 레이블이다보니 프랑스의 악단을 적극적으로 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유명 지휘자들이 프랑스의 악단을 그냥 거쳐가는 단계로 생각하고 많은 녹음을 지속적으로 내지 않았고, 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유명 지휘자들(장 마르티농, 앙드레 클뤼탕스 등)이 비교적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음반사들이 전성기를 맞이할 때 녹음을 많이 할 기회를 놓쳤다. 여기에 비교적 최근에 오래된 악단의 이름을 한 번 이상 바꾼 경우가 많아 대중에 각인시킬 기회가 적었고, 단원과 지휘자 사이의 마찰이 타국가보다 심하여 거장들이 꺼린 것도 있다.] 프랑스 음악의 역사와 깊이가 결코 수준 낮은 것은 아니지만 [[바흐]], [[모차르트]], [[헨델]], [[베토벤]] 등등이 포진한 독일계 국가들에 비하면 유럽 최고의 문화대국을 자부하는 프랑스치고는 좀 빈약한 느낌이 있다. 이는 [[2차 대전]] 당시 프랑스인 가족과 대화를 하게 된 독일군 장교의 말에서도 잘 드러난다. '''"문학하면 프랑스지요. 독일에 대단한 문필가가 누가 있던가요? [[괴테]]? [[실러]]? 하지만 프랑스는 라신느, [[모파상]], [[발자크]], [[뒤마]], [[빅토르 위고|위고]] 등등 너무나 대단한 문학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도 음악하면 반대로 독일이 최고지요."''' 서양음악에서는 초중기 낭만주의 시대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서양음악계 전통적 명가인 오스트리아의 경우, 영토 분쟁으로 인해 혼란했기 때문에 예술가들의 왕래가 자연스럽게 프랑스로 집중되었고[* [[프레데리크 쇼팽|쇼팽]]이 이 케이스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가 [[폴란드 분할|고국인 폴란드와의 외교 분쟁으로 인하여]] 유학 중 냉대받자, 프랑스를 경유하여 영국으로 가려다가 프랑스에서 칼크브랜너, 리스트 같은 당대의 메이저 음악가들과의 교류로 인해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 까닭에, 임종 직전까지 프랑스에 눌러 앉게 되었다. 물론 부계가 프랑스인이라서 그 자신이 프랑스를 제 2의 고국이라 여긴 이유도 있긴 하다], 프랑스는 당대 젊은 음악가들의 산실이자 새로운 음악계의 사교창이 되었다.[* 이 때문에 프랑스 클래식 음악은 국민악파 성향이 짙은 러시아나 영국의 것과 비교해 어떻다고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 허나 쇼팽은 [[요절]]했으며 탈베르그, 칼크브렌너 등의 여러 메이저 음악가들이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점차 영향력이 감퇴하고 당대 가장 왕성히 활동하던 [[프란츠 리스트|리스트]]가 거점을 독일의 [[바이마르]]로 옮기면서 낭만주의 중기에 들어서 독일 등에 비하면 상당히 정체되기도 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클로드 드뷔시|드뷔시]]가 당시 클래식 음악계를 꽉 잡고 있었던 [[리하르트 바그너|바그너]]에 대항해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음악사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버르토크 벨러|버르토크]], [[프로코피예프]] 등이 주창했던 인상주의와 완전히 상반되는 반낭만-민족주의, 혹은 [[스트라빈스키]], [[모리스 라벨|라벨]] 등이 주창한 신고전주의가 당대 음악계를 지배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당대에서는 잊혀졌고 신고전주의적인 라벨[* 재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이후로는 서양음악계에서 이후로도 그다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브 몽땅|몽땅]], [[에디트 피아프|피아프]], [[제인 버킨|버킨]], [[프랑수아즈 아르디|아르디]] 등의 [[샹송]] 가수들은 [* 흔히 프랑스 대중음악을 샹송(Chanson)이라고 부르나 샹송은 프랑스어로 노래 혹은 가요를 뜻한다. 그러니까 한국 노래는 샹송 코렌(Chanson coréenne)이다.] 6-70년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붐을 일으켰으며 그 밖에 현대 [[아이돌]]의 시초라고 평가되는 Yé-yé Boy, Yé-yé Girl 등이 유명했으며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작곡가로는 [[제인 버킨]]의 남편으로 유명한 [[세르주 갱스부르]]가 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프랑스 대중 음악은 프랑스 특유의 낭만적인 느끼함이 담긴 음악이라는 게 세간의 인식이었으나 이후 90년대 들어서는 [[AIR]], [[다프트 펑크]], [[저스티스]], [[M83]], [[피닉스]] 등 프랑스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일렉트로니카는 프랑스의 [[종특]]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일렉트로니카를 전 세계에 유행시킨 [[장 미셸 자르]]부터 어릴 때부터 유튜브에서 주목받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마데온]]까지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 중 프랑스 출신들이 유난히 많다. 꾸준히 훌륭한 록 밴드들을 배출하는 [[영국]]이나, [[크라우트록]]씬으로 대변할 수 있는 [[독일]] 등에 비하여 록 음악으로는 비교적으로는 잘 알려져있지는 않으나, 프랑스 다양한 록 밴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80년대 중후반에는 마노 네그라, [[누아르 데지르]] 등의 밴드가 앞장서서 프랑스에 펑크 물결을 일으켰고, [[알랭 바슝]] 등의 뮤지션들은 록 음악과 샹송을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써 대중과 평론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프랑스 국민 밴드로 불릴 수 있는 텔레폰, 앙도쉰 등 프랑스에서도 록 음악이 탄탄한 매니아 층이 있는 장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0~20년대에는 La Femme, Birds in Row, Mendelson 등의 밴드들이 인디 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90년대 아기가수로 화제를 모은 [[조르디]] 역시 어떤 의미에서는 유명한 프랑스 가수다. 그리고 [[셀린 디옹]] 또한 [[미국]]활동을 주로 한 [[캐나다]] [[가수]]지만 불어가 능통한 것[* [[퀘벡주]] 출신이니 프랑스에 능통한 것은 당연하다.]에 이어 샹송까지 음반을 내 90년대 프랑스 대중음악을 지배했다.[* 대표적으로 D'Eux 음반은 프랑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44주간 1위를 한 명반이다!] 앞의 서술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한국에서는 프랑스 대중음악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K-POP]]의 인기, 그리고 '외국 음악'이라고 하면 대개 영미권이나 [[일본]]의 대중음악을 떠올리는 한국인들의 특성 때문이다. 프랑스나 프랑스어권 대중음악은 한국에서만 인기가 적을 뿐,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보면 [[일본의 음악]]보다도 영향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가장 많은 프랑스어 곡은 2021년 7월 17일 기준 약 8억2천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https://www.youtube.com/watch?v=oiKj0Z_Xnjc|Papaoutai]](2013년 유튜브 업로드)이고, 그 다음이 7월 17일 기준 약 7억9천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아야 나카무라의 [[https://www.youtube.com/watch?v=iPGgnzc34tY|Djadja]](2018년 4월 업로드)이다. 이는 [[J-POP]] 가운데 조회수가 가장 높으며 [[나무위키]]에서 명곡 중의 명곡이라 칭송하는 요네즈 켄시의 [[Lemon(요네즈 켄시)]](2018년 2월 업로드, 2022년 3월 기준 7억 3천만뷰)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이처럼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보면 [[나무위키]]에도 많은 관련 문서가 작성되어 있는 일본 음악에 비해 한국에서의 평가나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최근 2020년 들어 프랑스 노래가 한국 유튜브에 뜨기 시작해 비교적 높은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어 개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프랑스 가요계에 대해 덧붙여서 말하자면 인기가 많은 자국 뮤지션들 중에서 래퍼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백인들보다 흑인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게 특징이다. 그리고 이들 중 대다수는 프랑스 본토출신보다는 알제리, 코드티부아르, 콩고, 말리 등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에서 온 이민자 1세대인 경우가 훨씬 많다.[* 옆나라 독일도 자국 대중가요계에 인기 가수들 중 이민자 1세대들의 이름이 많이 포진되어있긴 하지만(이쪽은 주로 동유럽권 국가들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많다.) 프랑스만큼 그 비율이 압도적이진 않다.] 예를 들어 프랑스 래퍼들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매트르 김스]]는 [[콩고 민주 공화국]] 출신이며, 2018년 이후 지금까지 프랑스 여가수들 중에서 최상급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야 나카무라는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태어나서 프랑스로 이주해온 여가수다. 이처럼 과거에는 음악 분야가 저조했으나 대중음악 부분에서 급부상한 점은 여러모로 옆 나라 [[영국]]과 비슷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국/문화]]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