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레이(2022) (문단 편집) ==== 지나친 주인공 보정 ==== [[주인공 보정]]이 너무 심하다는 비평이 있다. 실제로 프레데터는 작중에서 그리즐리 베어와 맞다이를 떠서 별다른 무기도 사용하지 않고 체술만으로 패죽이고, 노련한 인디언 사냥꾼들을 일방적으로 사냥해버리고, [[총]]을 사용하는 프랑스인 사냥꾼 무리를 '''혼자서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줬음에 비해,[* 물론 프레데터 역시 몸 여기저기에 상당히 많은 부상을 입어서 완전 무적의 존재가 아님을 보여주긴 하지만, 죽거나 전투력을 상실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라서 맹수건 사냥꾼이건 전사건 모조리 학살한다.] 주인공과의 1 : 1에서는 제대로 된 유효타 한 번 못 내보고 사망하기 때문이다.[* 다만 프레데터는 작중 등장하는 원주민 남성들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거구의 성인 남성인 장정보다 더 크고 강한 체구를 가졌지만 나루는 어리고 가냘픈 소녀이기에 프레데터에게 결정타를 먹으면 바로 너프되어 주인공의 패배로 끝날 수 있으므로 아예 그냥 프레데터에 의해 나루가 입는 데미지를 최소화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나루가 몸을 차갑게 하는 꽃[* 초반부의 묘사로는 몸을 차갑게 해서 과다출혈을 막는데 쓰는 약초로 오렌지 톳시야라고 불리는 주황색 약초다. 후반에 프랑스 사냥꾼들 패거리에 있던 통역사가 프레데터에게 다리가 잘렸는데 총 쓰는 법을 가르쳐 줄테니 도와달라고 해서 나루가 그를 치료해주고 꽃잎을 먹였는데 프레데터가 나타났다. 그런데 몸이 차가워진 통역사가 그냥 죽은 척 누워있자 프레데터가 그를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걸 본 나루는 꽃을 먹으면 프레데터를 속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을 복용한 상태로 펼친 미끼 함정에 선수를 뺏긴 점, 마스크까지 벗겨져 시야에 페널티를 당한 상태라고는 하나 압도적인 프레데터의 포스를 끝까지 유지하다 주인공 앞에 서니 그 위엄이 죽어버리는 것은 김이 샐 수 밖에 없다. 1편에서 정말 간신히 함정의 도움으로 이길 정도로 힘겨운 상대였음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 이건 주인공이 그 [[아놀드 슈왈제네거]]인 점도 컸다. 당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마초-힘캐의 상징과도 같은 배우였는데, 이런 아놀드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 프레데터의 포스를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영화로 치면 딱 마동석이 아무것도 못하고 처맞기만 하는 것과 같은 느낌] 본작은 주인공을 한두번 팽개쳐지는 걸 제외하면 거의 일방적으로 프레데터를 두들겨 패고 팔이 잘리고 입의 일부가 뜯기는 등 중상까지 입힐만큼 타격을 많이 먹이다가 함정으로 확실히 죽인다. 때문에 후반부까지 프레데터의 포스를 잘 유지해왔으나, 클라이막스에서 안타까웠다는 혹평 또한 있다. 다만, 낮부터 백인 사냥꾼 무리, 주인공의 오빠와 계속해서 싸우면서 몸 이곳저곳에 부상을 당했고[* 초반에 오빠 타비가 쿠거(퓨마)를 사냥하는데, 나루가 힘을 빼줘서 가능했다고 언급한다. 이 말처럼 백인들이 낸 총상 뿐만이 아니라 오빠가 말을 타며 던진 창에 흉부가 관통 당하기까지 했다. 뒤이어 먹인 유효타는 덤이다.] 주인공이 싸움 초반에 기지를 발휘하여 프레데터의 한쪽 팔을 날려버린 덕분에 상태가 영 좋지 않긴 했다. 게다가 프레데터를 만난 시점부터 주인공이 프레데터의 약점들을 하나 하나씩 알아차리기 시작해 마지막 전투 때 다른 이들(부족 전사들, 백인 사냥꾼 무리, 자기 오빠 등)이 무작정 정면에서 힘싸움 하는 것과는 대조되게 사냥꾼답게 교묘하게 함정을 파 프레데터를 유인해 머리를 써서 사냥했다는 점에서 말이 아예 안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문제는 주인공이 프레데터의 한쪽 팔을 날린 장면이 어둠 속이라 잘보이지 않는 상황과 좋지 못한 연출이 겹쳐 주인공의 기지로 한 게 아니라 그냥 프레데터의 팔이 알아서 뚝 떨어지거나 혹은 알아서 잘려나간 것처럼 보인다. 카메라의 구도만 제대로 잡았어도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였던만큼 확실한 감점요소.] 주인공인 나루가 아무리 똑똑하고 강하고 뛰어나다고 해도 처음에는 프레데터의 정체조차도 짐작만 할 뿐 전혀 모르고 있다가 차츰차츰 알아가는 묘사가 앞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최소한 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갑자기 정체불명의 존재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딱딱 맞춰 대응하느냐는 지적은 많이 피할 수 있다. 또 주인공과 싸울 때엔 1편의 함정과 비슷한 상태로 대기하던 여주인공이 발사한 머스킷 권총에 프레데터는 뒤통수에 총을 맞은 상태라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는 점인데, 근거리에서의 머스킷 총은 되는대로 화약을 쑤셔박는 방식이기에 상당히 고화력이다. 곰 같은 대형 짐승들도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데, 그런 총을 근거리에서 뒤통수를 맞고 앞에 있는 마스크가 벗겨질 정도의 관통상을 입었으니 이 정도면 대부분의 생물들은 즉사할 정도의 심각한 치명상이다. 그렇다고 해도 작품 내 잘 유지해오던 공포스런 사냥꾼 이미지가 정작 최후가 좀 허무하다는 점에서 점수가 깎일 수 밖에 없다. 프레데터 1편에서 더치 소령 또한 여주인공처럼 함정을 파 프레데터를 유인해 머리를 써서 잡은 점은 똑같은데, 1편은 그 함정조차 파악해 더치를 궁지에 몰아넣어 최후까지 긴장감을 유지시킨 점을 생각해보면 아쉬울 다름이다.[* 또한 1편의 프레데터는 진흙을 몸에 바른 더치에게 2번 당하자 3번째 결투에선 자신의 출혈을 역이용하여 더치에게 낚시질을 시전, 그를 낚기까지하는 교활함을 보여준다. 시각이 차단 당한 순간부터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하다시피 한 페럴과 차이 나는 점.] 이처럼 후반부 결투에 대해 말이 나오는 이유는, 치명상을 입은 연출이 무척이나 소홀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프레데터가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린다거나 비틀거리고 중심을 못 잡는 등의 연출을 중간 중간에 보여줬어도 충분히 당위성 있는 전개로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작중 프레데터는 분명히 크게 다쳤음에도 그리 부상으로 너프된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런 비판을 받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