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카레스크 (문단 편집) == 특징 == 이 장르의 절대적인 규칙은 주인공의 악행에 토를 달지 않아야 하고, 그렇다고 도덕적 옹호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반대로 그 대척점에 있는 장르는 악인 미화라는 도덕적 결함이 있는 작품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놀고 먹고 싶어서 강도짓을 했지만 그 짓을 당한 사람이 맨날 술먹고 자기 가족을 폭행하는 악인이었던 작품이 있을 때, 주인공이 강도짓을 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한 사람이 악인이니 당해도 싸고, 주인공이 한 강도짓을 잘한 일이라고 옹호하면 그게 바로 악인 미화로 피카레스크가 아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쾌락을 위해 악행을 벌이는데다 그 악행이 그저 본인의 의지인 [[시계태엽 오렌지]]는 훌륭한 피카레스크이다. 이야기의 서술방식이나 초점은 주인공에게 맞춰졌기 때문에 독자들은 악인인 주인공에게 명백한 악행이라도 쉽게 공감하거나 동정 및 연민을 느끼게 된다. 주인공의 시선에서 나오는 악행에 대한 변명을 독자들이 쉽게 믿는 것이다.[* 하지만 악행을 미화하기 위한 감성팔이는 작품성을 떨어뜨린다. 게다가 이게 [[언더도그마]]와 겹치면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렇게 미화되는 악인형 주인공에 대한 반발 때문에 간혹 작품을 접한 사람들 중에는 악인형 주인공에게 피해를 입었거나 그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악행의 강도가 덜해 보이고 실상은 똑같이 악인 계통이거나 [[민설아|악인이 아니지만 선인도 아닌 캐릭터]]들을 단지 그 악인 주인공과 대치하거나 그 인물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무고한 피해자이자 선인이라며 착각하거나 [[L(데스노트)|옹호하며 동정하는 경우]]도 많다. 이건 피카레스크의 공통적 핵심주제인 소위 [[그놈이 그놈]]을 망각하고 해당 장르와 작품들을 주관적으로 왜곡할 수 있는 몹시 심각한 오류이다.] 이런 작품에서 주인공은 그나마 독자와 공감할 만할 면모[* 예를 들면 영화 [[아수라(영화)|아수라]]의 주인공 같이 범죄자 주인공이 자기 친구나 가족만을 소중하게 여기거나, 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소악당이다.] 혹은 최소한만의 양심[* 예를 들어 [[살인청부업자]] 캐릭터들이 [[에이전트 47|필요한 일 이외에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 업무할 때 역시 의뢰 대상만 죽이고 중간 과정에선 최대한 불살을 지키는 식으로 묘사한다.]이 표현되거나 주인공이 악하면 그 상대도 악해서[* 특히 이때 상대역은 천인공노할 수준의 악인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악(惡) vs 악(惡)[* [[던전 키퍼|권악징선]]의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구도]]도 포함된다.]의 구도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악한소설(惡漢小說)' 또는 '[[건달]]소설(乾達小說)'이라고도 부르며, 그 이유는 어원이 [[스페인어]]로 '악당(picaro)'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피카레스크 작품에서는 전통적인 서사시에 나오는 정의롭고,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모습의 [[영웅]]이 아닌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존재인 '''[[안티히어로]]'''가 나온다. 안티히어로는 기존의 영웅상의 [[안티테제]]를 취하는 격이기에 영웅이라 불릴 수 없다. 피카레스크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선함과는 거리가 멀고 안티히어로의 성향이 강해서 일종의 [[영웅주의]]를 일컫는 개념이 아닌 것이다. 안티히어로는 '기존의 영웅상을 완전히 탈피하는 차원'에서 나온 개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