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벌 (문단 편집) == 학벌의 영향력 == 실제로 학벌은 삶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4/0200000000AKR20160214051700004.HTML|'행복은 성적순?'…학벌이 좋을수록 삶의 만족도↑]] 특히 공부를 잘 했던 사람이 [[과거 제도]] 등을 통해 [[양반]], [[신사(중국)|신사]]처럼 돈과 권력을 갖춘 사회의 지배층으로까지 군림하여 그 잔재가 남은 [[한반도]], [[중화권]], [[베트남]] 등지나 [[인도]]처럼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인해 교육이 유일한 신분 상승 기회인 나라에서는 학벌의 효용이 높고, 이에 따라 학벌에 대한 경쟁이 전 사회에 걸쳐서 심한 편이다. 심지어 공부를 통해 얻는 직장은 일 자체가 어려운 다른 직장에 비해 우대하는 분위기까지 있기 때문이다. 아주 가난한 경우에는 경쟁에 참여를 못해도 어쩔 수 없이 경쟁에 참여하지 못하여 그에 대한 한이 크다. 다만 [[노르웨이]]·[[스웨덴]] 등지처럼 평등주의로 학벌로 인한 신분차가 적다든가, 다른 서구 사회처럼 개인주의가 강하여 좋은 학벌은 특정한 직장에는 유리하겠지만 그런 직장에 가지 않아도 성공을 하거나 다른 식으로 마음에 드는 삶을 꾸릴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 곳은 일부 계층만 좋은 학벌을 원해 사회 전반적으로는 좋은 학벌에 대한 의지가 한국 등지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 심지어 [[미국]]의 일부 시골에서는 백인 중에서도 농사만 잘 하고 결혼 일찍해서 잘 살면 된다며 학교가 시간낭비 같다고 여기는 계층도 있다. 학벌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을 오갈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며, 학벌이 높을수록 삶의 행복도도 높아진다. 단순히 경제적 차원에서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뿐만 아니라, 학벌이 높은 사람은 [[자존감]] 역시 상당 부분 높아지기 때문에 정신적인 차원에서도 낮은 학벌의 사람보다 더 좋은 환경에 처해있다. 경제적인 차원에서 블라인드 채용만 아니라면, 높은 학벌은 서류 평가에서 우수한 가점을 매긴다. 또한 대부분의 한국 사회의 요직들이 명문대 출신 졸업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단 높은 학벌을 획득한 학생들은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기 더욱 쉬워진다. 반대로 말하면, 낮은 학벌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정말 뛰어난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상위계층으로 올라가기 쉽지 않고, 설사 올라가더라도 명문대생 커뮤니티 안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이러한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2010년 후반기에 들어서, 공기업이 지원자의 대학을 알 수 없도록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블라인드 채용 제도 하에서는 학벌의 영향력이 감소하게 되고, [[능력주의|정말로 지원자의 실력에 의해 평가되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추가로 이를 대기업에도 적용하고자 하여, 상당수의 대기업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41171|#]] 다만 이러한 블라인드 채용에도 서울 주요 공공기관의 취업자들 다수는 명문대 일선의 [[SKY(대학교)|SKY]]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 학벌이 정말 차별의 요소가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62616431|'블라인드 채용'의 역설…SKY 입사 늘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0710127447757|차별금지법 '학력 제외'...블라인드 채용 결과 'SKY 출신' 다수]] 이런 사회 현상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학벌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는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이다. 한국에는 학벌없는사회라는 시민단체가 존재했으나 2016년 3월 학벌은 더 이상 권력 획득의 주요 기제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경제가 급속도로 변동하면서 학벌보다는 사람의 직업, 소득, 재산 등에 비중을 두는 시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원래 학벌이 직업, 소득, 재산을 위한 것이었으니 이를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세월이 길어지며 학벌이 부족해도 괜찮은 직업도 서서히 물질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대우가 좋아지고 있다. 공부를 잘했는데도 [[연예인]]을 했다는 사례는 수두룩하고, 도전적인 부류는 전통적으로 인식이 나빴던 블루칼라 직종에서도 공부를 잘하지만 수입을 이유로 뛰어들면서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경우도 있다. 무조건 빽이 필요할 것이라느니, 무조건 위험하기만 할 것이라는 등의 문화지체적인 부분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오해를 없애는 것이다. 고졸이 들어갈 수 있는 현대자동차 생산직의 경쟁률은 사람들이 과거에 비해 실리적인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도 여겨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