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국제협력단 (문단 편집) === 해외 [[자원봉사]] === KOICA 자원봉사단에 참여하면 여러 경제적 낙후국가에 가서 기술 및 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자원봉사를 평균 1~2년 동안 하게된다. 2020년 현재 WFK봉사단 종류에는 KOICA 일반 봉사단, 프로젝트 봉사단, 드림봉사단, KOICA 자문단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여느 해외봉사 프로그램과 달리 1~2년[* 보통 NGO 프로그램은 초단기부터 길어봐야 몇 개월 수준]의 장기 복무 형태를 띄므로, 어지간한 인내심만으로는 버티기 힘들 뿐더러 안전 사고 등에 휘말리지 않는 운도 많이 필요하다. 분야는 낙농업에서 첨단기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국제협력단에서 주력으로 하는 분야는 한국어 교육과 컴퓨터 교육. 실제로는 (한국에서의 업무 특성상) 간호 분야의 인기가 높았으며, 파견국의 치안이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국제협력봉사요원이 있을 당시에는 특히) 태권도 분야도 많다. 선발 단계에서부터 안내는 1~2년간의 파견을 안내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당연히 중도에 귀국할 수 있으며 아래에 설명할 지원금 때문에 대체로 1년간은 파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2년을 다 채우더라도 최대 1년을 연장을 할 수 있고, 최대 3년동안 활동이 가능하다.[* 이때는 본부와 파견 기관의 승인이 모두 필요하며, 거절되는 경우 원안대로 근무한다.] 해외 봉사라는 것 자체는 우리 나라가 6.25 전쟁 이후 겪었던 참상을 극복하는 데에 세계 각국의 선진국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해주던 당시의 모습과 거의 완전히 동일하다. 이러한 지역에 국제협력단이라는 국가기관이 나라의 명예를 걸고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하는 것이므로 최근 유행하는 NGO 해외봉사가 짧으면 며칠, 길어봐야 몇 주 기간이고 보통은 참여비를 지불하는데다 현지에서 단체로 활동하며 파견 전 교육 및 파견 도중 지원이 허술한 것과는 정 반대의 특성을 갖는다. 대표적으로 해당국가에 가서 생활하는 생활비[* 생활비와 주거비(대도시/소도시 구별)는 국가별 물가를 고려하여 모두 다르나 월 평균 주거비는 400달러 + 생활비 600달러 선을 받게 된다][* 국가별 물가를 고려한다지만, 물가 상승률 반영이 매우 늦고, 대도시에 거주해 많은 단원들이 왕래하는 경우나, 생필품이 아닌 생활 가전 등은 개도국이 훨씬 비싼 경우가 더 많으므로 절대 넉넉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돈을 쓸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없어 현지화가 남는 경우도 있다] 나 여러 비용[* 3~6가지에 달하는 예방접종비 및 출국지원금, 보험료, 긴급의료서비스, 긴급의료후송서비스, 명절선물 등]을 지원하며, 매월 60만 원 정도의 귀국준비금이 국내의 은행계좌에 예치되다가 6개월 이상 해외 봉사 후 귀국하게 되면 일시불로 지급된다. 또한 현지 파견 후에는 물론 60여개의 수혜국 각각의 사정이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한국의 '시' 정도 규모 도시에 적게는 1~2명, 많게는 10명 정도의 인원이 배치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모두 다른 기관으로. 즉 파견된 근무 기관에는 한국인이 나홀로 있으며 ~~슛 볼은 나의 친구~~ 다른 한국인 봉사단원을 만나려면 최소 차로 30분은 가야한다. 다만 운이 좋은 경우라면 같은 동기끼리 같은 기관에 파견이 되는 경우도 있고, 선임단원과 같이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남자 단원의 경우는 더 열악하여, 아예 혼자 파견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유일하게 필리핀과 르완다, 오세아니아의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영어를 (제2)모국어로서 사용하는 국가가 거의 없으므로 파견지에서는 간단한 영어조차 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국내 및 현지 도착 직후 합산 4개월여의 현지어 교육을 받게 된다. 근무지로의 배치 이후에는 한국어 교육과 같은 특수한 분야가 아닌 이상 한국어를 쓰는 현지인이 있을리 만무하다. 팬데믹 이후, KOICA 봉사단이 파견되는 곳은 대부분이 협력국의 수도권/대도시 중심으로 파견 중이나, 점진적으로 지방 소도시의 학교,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려는 추세이다. 나아가, 협력국의 학생 또는 기관 임직원과 함께 현지어로 소통해야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현지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2023 해외봉사단 정기 설명회 [[https://www.youtube.com/live/2M6kn6MoAA4?feature=share]] ] 다만, 국가기관이 보내는 봉사단원이다보니 신변안전의 문제가 있기에 TV에서 보이는 해외봉사활동처럼 신발도 못신는 아프리카 꼬맹이들에게 의자 만들어주고 책상 만들어주는 정도의 일은 전혀 없다. KOICA 봉사단은 NGO, 기업, 대학교 등에서 파견하는 봉사단의 노력봉사의 형태가 아닌, 직종별 단원을 선발하여 기술 이전, 인력양성 활동 등을 수행한다.[* 간호 직종 예시, 협력국 병원, 보건소 등에 파견, 의료진 및 임직원 대상 의료지식·기술 등 교육하여 협력국의 의료 인력 양성을 도움] 실제로 [[치과위생사]] 분야로 파견을 나간 단원이 한국대사관 바로 옆 병원에 배치돼서 한국[[대사관]] 직원, KOICA 직원, [[KOTRA]] 직원들 스케일링만 줄창 하다가 회의를 느껴 중도귀국 하는 사례가 있었다. 반면, 이러함에 불구하고 파견국의 인프라가 너무 나빠 컴퓨터 분야로 파견을 나간 단원은 학교에 도무지 전기가 들어오질 않아 전원이 꺼진 컴퓨터를 앞에 놓고 2년동안 자판 연습만 시키고 돌아오는 경우도 다수. 기본적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은 인적 자원의 지원만을 하는 것으로 방침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장지원사업이라 하여 단원의 분야에 맞춰서 물적 자원도 지원하고 있다. 이전에는 학교 건물을 지어주는 등의 토목지원도 종종 있었으나 하도 사기를 많이 당해서[* 해당국의 기관에 기증하는 것으로 하여 건물을 다 지어놓고 나니까 현지인들이 서류를 조작해서 학교장 개인이 건물을 착복한다든지...] 이제는 어지간해서는 건물은 잘 지어주지 않는 편. 더군다나 현장지원사업은 최대 5만 USD까지만 신청할 수 있으므로 점점 물가가 올라가는 개도국의 경제상황, 조금이라도 더 돈을 남겨먹으려는 현지상황 등을 고려해보면 5만 USD로 건물을 짓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요즘엔 건물 리모델링을 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주는 경우가 대부분. 사실 봉사단 사업으로는 세계적으로 매우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 국내봉사로 비유해보자면,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에 지원해서 갔더니 봉사자가 계약업체 선정해 가로등 설치, 화장실 설치 등 자그마한 사업을 하라는 셈이다. 이러다보니 국가별로 2~3만불짜리 자그마한 사업이 몇십개에 달하지만 사실 진행하는 봉사자가 내가 했다 뿐이지 실제로 어디에 얼마나 혜택이 돌아가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파견된 단원들은 기본적으로 KOICA 소속 행정원의 통제와 관리를 받게 되나, 각 국 오지에 뿔뿔히 흩어진 50~100여명의 봉사단원을 대사관 옆 KOICA 사무실의 2~3명밖에 되지 않는 턱없이 적은 수의 행정원이 관리하다보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부지기수. 행정원들은 차기 봉사단원의 수요조사까지 겸하는 격무에 시달리다보니 봉사단원들의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실제로 국제협력봉사요원을 포함한 봉사단원들은 근무지/주거지를 이탈하는 경우 안전확보를 위해 반드시 합당한 사유와 함께 이동신고서를 제출하게 되어있으며, 승인을 받아야만 이동할 수 있는데, 종교활동을 위해서 교회에 가야하는데 교회가 근무지에서 두시간 떨어진 수도에만 하나 있어서 일요일에 외출을 해야합니다 하는 상황에서 이 룰이 단원과 행정원의 귀차니즘 앙상블에 의해 잘 지켜지지는 않으며, 지켜진다 한들 안전이 보장되지도 않는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마찬가지로 안전확보를 위해 운전이 금지되어 있는데, 수요처 조사를 부실하게 해서 교통편은 커녕 포장도로조차 없는 현지 시골마을에 파견을 시켜놓으니 어불성설이 된다. 이처럼 빈곤속의 빈곤(?)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해외봉사단원의 생활이다. 2020년 기준으로 1달 국내 재정착 적립금이 월 60만원으로 2년 만료시에 1,440만원에 달한다.또 국가별 생활비도 나라별로 다르긴 하지만 현지인 기준 중산층 가족 생활비정도는 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단원이 단신 생활하는 점을 감안하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봉사단원으로서는 생활하고 아껴서 가끔 가까운 국외여행을 준비할 정도는 충분하다. 이미 일본 자이카 단원보다 물질적 지원이 많은편으로 정부 파견 단원중에서는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 국가 봉사단 지원금액을 압도하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이때문에, 코이카에서 주장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취지에 맞지 않는 생계형도 점점 많이지는 추세이다. 2년짜리 봉사를 나라만 바꿔가면 3~4번씩 하거나 봉사단, 해외인턴 등을 전전하다가 나이만 먹고 취업시기를 놓쳐 코이카 언저리에 떠도는 유형의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