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할리우드 (문단 편집) ==== 비판과 문제점 ==== * 이 시스템 아래에서는 감독들이 자신의 예술성이나 창조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가 없다. 시나리오 라이터들 역시 마찬가지. 조금이라도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요소를 넣으면 프로듀서가 각본을 안 살 테니 최대한 흥행을 보장하는 안전한 각본만을 쓰게 된다. 그래서 할리우드의 악명 높은 '[[백인]] 주인공과 주인공의 [[사이드킥]]이나 조력자인 [[흑인]], [[동아시아인]] 무술가' 같은 [[스테레오타입]]들이 판을 치는 것이다. 특히 할리우드의 백인 영웅 애호는 미국에서도 비판을 받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사실 이는 할리우드를 휘어잡고 있는 [[유대인]] [[반유대주의|사업가들이 문제다.]] 자신들이 하라는 대로 안 했다간 제작비를 주지 않겠다고 압박을 주는 것은 예사이며 배우든 감독이든 다시는 업계에 발을 못 붙이게 할 정도로 갑질이 심하고, 아무리 미국에 우호적인 주인공을 설정했더라도 주인공이 백인이 아니면 아예 투자를 안 해주는 등 인종차별도 있는 편이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팀 로빈스]]. 이 때문에 본래 각본에서는 [[흑인]]이나 [[히스패닉]], 혹은 [[동아시아인|아시안]]이었던 주인공이 강제로 백인으로 바뀌는 사례는 숱하게 많다. 한 예시가 바로 《[[엘리시움(영화)|엘리시움]]》. 이런 경향으로 영화계가 받는 폐해가 은근히 무시 못할 정도이다. 이외 사례에 대해선 [[화이트워싱]] 항목 참조.[* 사실 이러한 이유로 팔레스타인인에게 인권탄압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작품이 할리우드에서는 나오지 않는 것이다.] * 무엇보다 이러한 할리우드 시스템은 천재와 거장의 탄생을 막는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 겸 제작자가 되기 이전에 《[[인셉션]]》 같은 시나리오를 영화화하려 했다 해보자. 일단 놀란은 프로듀서가 아니니 스스로 영화를 제작할 힘이 없고, 설령 놀란이 제작에 참여해서 투자를 받으려 해도 그 어떤 회사나 프로듀서도 투자해주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위에 말했듯이 한국 영화의 2000년대 초기는 망작들이 쏟아져나온 해이기도 하지만 [[정재은(영화 감독)|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영화)|고양이를 부탁해]]》나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같은, 감독 본인 말마따나 '''지금이라면 절대 투자 못 받을''' 작품들이 나온 해이기도 하다. * 그리고 이 시스템은 한 사람의 폭주를 막아주기도 하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문제도 일으킨다. 대표적인 예가 《[[트론: 새로운 시작]]》,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이 영화는 중간에 [[픽사]]가 끼어들어 재촬영을 하게 됐는데 그 이유가 '''도저히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편집본을 본 픽사의 시나리오 라이터들은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전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대사는 앞뒤가 안 맞았다고 한다. 프로듀서가 생각한 컨셉과 감독이 생각한 컨셉이 다르면 이런 처참한 결과가 나온다.[* 같은 시나리오를 보고 프로듀서가 멜로 드라마를, 감독이 멜로 코미디를 생각했다고 치자. 그럼 감독은 시나리오를 받아놓곤 멜로 코미디 풍으로 촬영하고, 그 촬영본을 받은 프로듀서는 멜로 드라마 풍으로 편집한다.] 픽사 시나리오 라이터들은 최대한 대사를 수정하며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하는 데에 집중했다고 한다. 그 결과 《트론: 새로운 시작》은 평가는 안 좋았지만 4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럭저럭 흥행할 수 있었다. * 돈만 많이 벌면 평가가 좋지 않아도 [[후속작]]을 끝도 없이 만든다. 대표적으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트랜스포머 시리즈]]는 한국으로 보면 1편은 740만, 2편은 739만, 3편은 778만을 모으며 평이 나빠도 흥행은 고공 행진하였다. 그러나 4편부터 529만, 5편은 261만 명이 되는 등 관객 수가 완전 폭락했으며 월드와이드 흥행도 중국을 제외하면 하락 국면에 도달하자 결국 5편 이후 시리즈를 완전 리부트하기로 결정하였다. * 2010년대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퍼]][[DC 확장 유니버스|히어로]] 유니버스를 지속적으로 영화화하는 추세인데, 마치 '''공장마냥 영화를 찍어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유니버스의 작품들이 1년에 서너개씩 극장을 점령하고, 개별 영화의 완성도보다는 [[떡밥#s-2.4|떡밥]] 살포, 세계관 연동 등의 '시리즈 연계성'에만 집중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MCU에 속하는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비교하면 [[스파이더맨 3]]를 제외하면 작품성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의견이 많다. * 거대규모로 성장한 시스템 탓에 철저하게 자본논리, 대중영합의 측면을 따라간다. 특히 최근 들어 할리우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강화는 빛과 그림자를 모두 가지고 있다. 빛으로는 중국의 견제와 할리우드의 중국 자본 의존 증가가 백인 주인공만 고집하는 악명 높은 할리우드의 습관을 어느 정도 타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시선이 있다. 어둠으로는, 중국에서 자국에 정치적으로 불리한 요소[* [[티베트]]나 [[위구르]]의 독립운동을 호의적으로 그린다거나 중국의 인권침해를 비판한다거나.][* 그 중에서 [[리처드 기어]]가 제대로 피해를 입고 있다.]와 각종 노출 등을 엄격히 검열하기 때문에 촬영현장에 동석하여 간섭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영화가 내려가거나 통편집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영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훼손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 또한 노골적으로 중국의 눈치를 보는 할리우드에 "너무 속보인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중국 모습이 많이 나오는 [[아이언맨 3]],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중국을 지나치게 의식했다는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그레이트 월]] 또한 중국적인 요소가 등장하여 영화를 망친 좋은 예시다. [[중국화]] 문서 참고. 다만, 과거 일본이 경제 호황기이던 시절에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비슷한 일본화된 작춤도 많이 나왔다. 기계는 첨단 일본제품이라고 나오거나 일본인들이 무인으로 멋지게 나오고 지금은 할리우드 저예산 영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워진 [[닌자]]가 제법 많이 단골로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중국화도 결국 한때의 유행이며 일본화와 마찬가지로 나중에는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