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공모함 (문단 편집) === 천적 === 대전기에는 항모의 최대 천적은 같은 항모와 잠수함, 지상발진 항공기, '''방공이 더럽게 쎈 일부 함정들'''이었다. 잠수함과 항모는 서로가 천적이었고, 항모끼리는 원래 같은 함종이다보니 서로 맞수였고, 변태같은 방공을 자랑하는 양용포 순양함들[* [[우스터급 경순양함]],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양용포를 주포 겸 대공포로 쓰는 변태같은 구축함들[* [[기어링급 구축함]], [[플레처급 구축함]], [[알렌 M. 섬너급 구축함]], [[마한급 구축함]], [[패러것급 구축함]]], 대공포가 너무 많아서 백 단위는 기본으로 달고 다니는 몇몇 전함들[* [[사우스다코타급 전함]]]은 '''자신들에게 항모가 없더라도 충분히 상대 항모의 함재기를 단함으로도 두자릿수씩은 갈아마시고 다니는 놈들'''이었기에... 심지어 사우스다코타는 [[산타크루즈 해전|한 전투]]에서만 대공포로 23기를 격추했다고 한다. 요즘 천적은 같은 항모와 지상발진 항공기, 대함미사일, 방어한답시고 함재기 갈아마시는 대공미사일들이다. 특히 2010년 12월 29일, 로버트 월러드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의 말에 따르면 "미국 항공모함을 위협하기 위한 중국의 [[대함 탄도 미사일|탄도 미사일]]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그가 언급한 중국의 [[대함 탄도 미사일]](ASBM)은 중국이 1980년대 중반 개발한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DF-21]]의 개량형인 DF-21D이다. 이른바 '대함 탄도 미사일'이다.[* 대함 순항 미사일의 경우는 HY(海鹰, 하이잉)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DF(东风, 둥펑)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탄도 미사일이다.] DF-21의 사정거리는 1,300㎞에서 최대 3,000㎞에 이르며, [[정찰 위성]], 무인 비행기, [[레이더]] 등의 도움을 받아 항공모함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공모함의 덩치도 제법 있고, 탄도비행 동안 움직이는 거리 역시 뻔한지라 표적의 위치만 지속적으로 갱신이 된다면 대함 탄도탄도 항공모함 전단에 큰 위협이 된다. 거기에 [[핵탄두]]라도 달려 있다면…. 물론 핵전쟁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그럴 수는 없겠지만. 애초에 미국의 경우에는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지스 순양함]]과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구축함들]]이 수 척씩 따라다니는데 이들의 [[Missile Defense]] 능력도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구소련과 러시아의 경우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을 난사해서 항모전단을 때려잡겠다는 개념이었지,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잡겠다는 개념이 아니다. 핵이라도 쓰지 않고서는 탄도미사일로 항모전단을 잡는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2차 대전기의 배들조차 핵무기를 버텨냈던 핵실험 결과가 이미 있다.[* 물론 핵무기에 의한 항모/전함의 침몰은 되지 않더라도, 폭발고도나 거리 같은 여러 조건에 따라서 방사능과 물리적 데미지로 인해 사실상 운용불가능한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시험은 [[Operation Crossroads]]였는데 공중폭발이었던 첫 번째 실험은 문제가 없었지만 두 번째 실험에서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였다.] 게다가 [[http://defence.pk/threads/what-happened-to-chinese-navy-frigate-514-asbm-test.408784/|중국의 실험사진이라는 것을 보자.]] 프리깃에 맞췄다는데 둥둥 떠있다. 탄도미사일이 후려쳤다면 폭약이 없더라도 저 배는 두 동강이 나서 가라앉거나, 최소한 구멍이 위아래로 뻥 뚫려서 가라앉아야 정상이다. 물론 그러더라도 상부 구조물에는 반드시 손상이 생기므로 활주로를 손상시키는 등의 피해를 입혀서 제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다. 다만 상대는 그런 손상이 생긴 항모가 생긴다면 수리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바로 멀쩡한 걸 하나 더 보낼 수 있는 미국이라... 물론 핵심적인 문제는 어떻게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인가다. 항모는 고속으로 이동하여 넓은 바다 어딘가로 숨어버릴 수 있고, 위성추적은 10초 정도면 작전해역을 지나쳐버리는데다[* 하지만 중국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감시망을 구축하고있다. 물론 미국도 구축하고있다. 어찌보면 중국이 항모를 찾는 것보다 중국이 쏜 탄도탄이 더 빨리 미국에 추적당할 수 있다.]. 이미 냉전기에 러시아 해양감시위성을 요격하기 위한 대위성미사일을 개발하던 것이 미군이다. 애초에 소련의 미사일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항공모함과 그것을 격침하려는 소련의 미사일 사이의 경쟁은 냉전기간 내내 이어졌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을 떠벌리는 것은 위기의식이 생겨야 국방예산이라도 타내기 때문에…. 전세계의 군인들은 오늘도 의회를 설득해서 예산을 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