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공모함 (문단 편집) === 기술 혁신의 주역 === 항공모함 개발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바로 영국이다. 세계 최초의 항공모함 [[퓨리어스(항공모함)|퓨리어스]], 격납고와 전용 함재기를 갖춘 최초의 [[잠수 항모]] [[M급 잠수함(영국)|M급 잠수함 2번함 M2]], 최초의 [[공중항공모함]] R-33을 만든 게 영국이고, 가장 먼저 항공모함을 만들었기에 함재기 운용에 수반되는 문제를 가장 먼저 파악했기 때문이다. 함재기가 착함하다가 제동에 실패할 경우 펼치는 안전그물도 퓨리어스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현대 항공모함의 필수 기술인 [[http://i.stack.imgur.com/wreUJ.gif|앵글드 데크(경사갑판)]](옆으로 4~9도 가량 비틀어진 갑판)나 착륙유도장치 같은 항공모함의 상징과도 같은 장치들은 영국이 개발했으며, 항공모함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현대의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정작 영국은 재정 문제로 인해 이런 장치들을 장비한 정규 항공모함을 못쓰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에 이런 장비를 도입해 보려고 했으나 비용 문제로 포기했다. 이외에도 고전적 항공모함과 현대형 항공모함을 구분하는 요소로는 [[캐터펄트]] 같은 이함 보조장치, 광학식 착함 유도장치가 있다. 항공모함을 하드웨어적으로 가장 의미있게 굴리는 방법은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인 만큼 가용면적 자체를 크게 늘려주는 경사갑판, 이함 능력을 비약적으로 강화시키는 이함 보조장치, 마지막으로 이렇게 날려보낸 함재기들을 신속히 회수하게 돕는 착함 유도장치는 현대 항공모함의 효율을 크게 늘려주는 3대 요소인데, 이는 모두 영국 해군에서 개발하고 실용화한 것들이다. 이 3대 요소가 정규 항공모함들과 다른 항공기 운용 가능 함선들을 가르는 요소로, 덩치가 아무리 커도 항공모함이 아닌 함선들은 경사갑판과 이륙 보조장치를 채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타라와급 강습상륙함]]이 대표적인 예. 이외에도 [[일러스트리어스급 항공모함|장갑화된 비행갑판]]과 폐쇄식 격납고 등을 꼽기도 하는데 이 둘은 현대 항공모함형 함선이라면 모두 채택하고 있다. 당연히 이것도 영국이 개발했다. 작가들이 항공모함 상상도를 그릴 때 흔히 빼먹고 그리는 것 중 하나로 경사갑판(앵글드 데크)이 있다. [[VTOL]]기를 주력으로 운용할 게 아닌 이상 [[STOL]]기 이상의 함재기를 운용하는 본격 항공모함은 앵글드 데크를 반드시 갖추어야만 한다. 앵글드 데크가 있으면 동시 이착함이 가능해지기에 함재기 운용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지만, 완전일자형의 경우 착함시 갑판을 전부 써야만 하기에 동시이착함이 불가능하다. 거기에 더불어 앵글드 데크를 쓰지 않으면서 STOL기를 착함시킨다면 사고율도 높은편이다. 항공모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이런걸 간과하고 2차 대전식 완전일자형 항공모함을 미래 항공모함 상상도랍시고 그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꼭''' [[STOL]]기와 함께. 그런데 앵글드 데크가 없고 완전일자형 갑판을 가지며 [[STOL]]기를 함재기로 운용하는 항공모함의 원조도 영국이다. 현대적인 [[경항공모함]]의 원조인 [[인빈시블급 항공모함]]은 [[VTOL]]기인 [[AV-8]]을 운용하는 완전일자형 갑판을 갖춘 항공모함이다. AV-8은 수직이착함이 가능하지만 연료 절약을 위해 이함시 [[스키점프대]]를 이용해서 STOL처럼 단거리 이륙을 하며, 작전을 끝내고 착함할 때는 수직착함을 하므로 넓은 활주로가 필요 없다. 덕분에 인빈시블급은 앵글드 데크가 없는데도 함재기의 동시이착함 능력을 보유하며, 재정문제로 정규 항공모함을 운용할 수 없는 나라들이 앞다투어 영국식 경항공모함을 도입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공중항공모함]]의 원조도 영국의 R-33이다. 함재기를 비행선 밖에 매달아두고 다녔기에 엉성해 보이지만, 여기서 영감을 받은 미국은 [[아크론급 공중항공모함]]을 개발했고 소련은 [[즈베노 프로젝트]], 일본은 [[G4M]] + [[MXY-7 오카]] 조합을 만들게 된다. 전후에도 이런 개념은 계속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개념이 성공한 것은 아니다. 영국이 개발한 [[M급 잠수함(영국)|M급 잠수함 2번함 M2]]는 세계 최초의 [[잠수 항모]]이지만 성공적인 후손이 나오지 못했다. 잠수 항모를 실용화하려면 극복해야 할 난관이 너무 많았던 탓이다. 일본에서 [[센토쿠급]]을 만들기는 했지만 함재기가 3대에 불과했던 데다가 실적도 없었고, 대량의 미사일을 발사해서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잠수함이라면 [[SSGN]]이 있다. 잠수 항모를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