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루석 (문단 편집) === 해루석 총알 === >'''그러고 보면 해루석이 든 총알 따윈 없었지 참.''' >---- >[[카포네 벳지]], 원피스 81권. 요점부터 말하자면, '''잡졸한테 쓰기엔 아깝고, 진짜 강한 놈들은 죄다 피한다.''' 총알을 못 피하는 해적 정도는 보통 탄환으로도 충분히 잡기에 그 비싼 해루석 총알을 쓰기가 아깝다. 강자들은 [[견문색 패기]]로 총알 정도는 우습게 피하기 때문에 써도 별 의미가 없다. 그리고 해루석이 의미가 있는 건 대(對)능력자전인데, 능력자는 그 수가 희소해서 만날 일이 잘 없다. 따라서 일반 해군들에게는 그냥 보통 탄환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강자에 속하는 해군은 그냥 총알에 무장색 패기를 둘러서 쏘거나, 뭔가를 총처럼 쏠 수 있는 능력[* ex)번쩍번쩍 열매, 쫀득쫀득 열매.]을 가진 능력자면 그냥 그거에 무장색을 둘러서 쏘면 되기 때문에 해루석 탄환이 필요 없다. 확실히 해군은 해루석을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니다. 군함 바닥에도 깔 수 있을 정도는 있으며 감옥이랑 그물도 만든다. 물론 여러 정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루석이 꽤 희소하긴 하다. 해루석을 깐 군함이라 해봐야 중앙본부 군함이 대다수. 감옥에 쓰인다고는 해도 임펠 다운에서만 해루석 창살이 나왔고 그마저도 완전한 해루석 창살이 아니다. 그나마 좀 남용한 게 에니에스 로비 수갑. 이놈은 해군본부나 임펠 다운처럼 중요한 곳에서만 쓰이며 일련 번호까지 새겨진 한정판이다. 신세계 들어서며 해루석이 더 많이 보이는 건 사실이다. 코리다 콜로세움의 창살은 모조리 해루석이고, SMILE 공장은 거대한 온실 전체가 해루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같이 거물들이 개입하고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시설인 데다가 건조물이기에 한번 큰돈을 들여서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걸 해루석이 소모품인 탄환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썩어난다는 근거로 삼기는 아무래도 힘들다. 탄환 하나만을 생각하면 거대한 구조물보다 덜 든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이걸 장기적으로 장병들에게 대량으로 지급하면 몇만 톤은 금방이고 재활용도 못 한다. 그리고 해루석이 발견되는 해역은 신세계 와노쿠니에 있다. 해루석이 신세계에서만 발견된다면 신세계에서 그랜드라인 전반부나 다른 곳으로 해루석을 운반하는 것보단 신세계의 특정 해역에서 신세계의 다른 장소로 운반하는 게 훨씬 수월할 테니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원피스 필름 Z에서는 기어코 해루석 탄환이 나왔다. 루피와 제트가 싸우던 도중 루피가 자기는 고무니까 총알이 안 듣는다고 큰소리치자, 격전 중 전용의 작은 피스톨을 꺼내 적중시켜서 루피를 무력화시켜 버린다.[* 통상의 총알은 바로 튕겨내는 루피에게 총알이 박혀 무력화된 것을 보면 해루석이 루피의 능력을 억누른 듯. 하지만 이건 해루석이 바다와 동일한 효과라는 설정에 어긋난다. 총알이 뾰족하다면 설정에 어긋나는 건 아니지만. 사실 1부 애니에서 돈 클리크와 싸울 때도 뾰족한 총알은 튕겨내지 못하고 몸에 박히는 묘사가 나오긴 했다. 해루석은 박힌 다음에 능력자들 힘을 빼버린다는 게 문제지.] 제트의 말로는 해루석은 가공이 어려워서 탄환이 귀하다고 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능력에 취해 방심하는 능력자들을 엿먹이기 좋은 물건이지, 진짜 강자들은 이런 암수에는 당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루피나 [[악마의 열매/자연계|자연계]] 능력자 등 총알에 다치지 않는 능력자들은 애초에 총알을 피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기에 쓸모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원피스에서 자연계 능력자가 나올 때마다 항상 총알 세례를 맞는 연출이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다만 제트의 입에서 언급되듯이 초짜들한테나 먹힐 암수일 테고 [[트라팔가 로|해루석 특유의 기운을 멀리서 감지할 수 있다는 묘사까지 나온 걸로 보아]] 견문색 패기를 쓸 줄 아는 능력자라면 그 총알만 피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현실에서야 '탕' 하면 '끽'이지만 [[신세계(원피스)|신세계]]에서 등장하는 능력자들이 총알 정도는 쉽게 피하는 '''괴물'''인 걸 생각해 볼 때 영 효율이 떨어지는 물건인 듯. "패기"를 넣어서 쏘는 것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실 결과적으로 보면 이게 요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만들고 운용하기는 더럽게 어려운 반면, 패기 바른 총알에 비해 별다른 이점이 없다.''' 방심을 하든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든 공중에 떠서 방향 전환을 못 하는 상황이든 다른 병사나 장교가 신경 긁어서 견문색이 분산당하는 동안 사격하는 등 사용자가 인간인 이상 수십 분 동안 약점 노출을 안 하기는 어려운 법이고 24시간 저격 신경 쓰면서 행동하는 것도 쉬운 건 아니니 쓰려고 하면 못 쓸 건 없다. 그러나 저격이라는 것이 그냥 탕! 하면 억! 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이 과정을 진행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애초에 저격이라는 행위가 상당히 전문적인 기술이기도 하고 몸통을 못 맞춘다 해도 누군가 전투 중 24시간 자신을 노려보면서 기회를 엿보는 걸 알고 실수하면 바로 무력화된다는 걸 안다는 건 상당히 부담되고 신경 긁히는 일이고 그만큼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힘든 일이니 만큼 초일류 저격수는 아니더라도 성가신 고급 졸개 정도의 (진삼국 무쌍의 궁수처럼) 역할은 충분하다. 애초에 희귀하다면 그만큼 지급받을 사람도 그만큼 유능할뿐더러 가프처럼 비능력자들도 어떻게든 써먹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견문색과 무장색 패기의 전문적 활용과 전략성, 지형지물과 도구 등을 잘 활용하는 지능 플레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지도 모른다. 현실의 [[저격수]]처럼 말이다. 다만 상기된 이유와 마찬가지로, 엘리트 병과를 만들거나 소수 정예에게 지급한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 무장색 때문에 또 해루석 탄환의 입지는 애매해진다. 해루석이 자연계에게 먹히는 것 외의 고유한 효과를 보려면 능력자의 몸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어야 하는데, 상기되어 있지만 원피스에는 할로 포인트탄 같은 악독한 탄환이 없기 때문에[* 해루석은 가공이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맞아도 뽑아내서 버리면 그만이다. 오니구모가 잘 써먹은 걸 생각하면 가프 등의 중장진에게는 차라리 해루석 수갑이 훨씬 유용하다. 사실 해루석 탄환이 진짜로 있다고 가정하면 해군 입장에서도 쓰기에 영 꺼림칙할 수밖에 없다. 당장 전직, 현직 해군 [[삼대장]] 모두가 열매 능력자이며, 여태 등장한 해군 정상급 전력[* 전투력 기준 '''대장급 이상'''.] 중에서도 가프만이 유일한 비능력자인데 이는 해군 측에서도 전투력 증강에 있어 악마의 열매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런 상황에서 어중간한 해병에게 해루석 탄환을 잘못 배치하면 난전 중 오발로 인한 아군 오사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고, 비능력자 해적 등의 적 세력에게 무기를 빼앗겨 악용되는 상황 또한 어렵지 않게 상정할 수 있다.[* 현실 전투에서도 일단 참호나 거점을 적에게 빼앗기면 아군이 설치했던 기관총이 아군에게 불을 뿜어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한편 [[조(원피스)|조]]에서 [[카포네 벳지]]는 해루석 탄환을 '''허공에 난사'''한다면서 숨어있던 [[시저 클라운|시저]]가 알아서 기어나오도록 협박했다만 사실 총알은 없고 창만 있다는 훼이크. 하지만 만에 하나 정말로 난사가 가능할 정도의 해루석 탄환이 있다면 나름 자연계 열매 강자인 시저가 몇 초 만에 항복할 정도로 무시 못 할 상황이 되는 듯하다. 다만 시저가 본인의 힘보다는 열매에 의존하는 타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역시 미묘하다. [[원피스: 월드 시커]]에서는 일반 해병들도 해루석 탄환을 펑펑 쏴댄다. 원산지인 와노쿠니에서도 작게 세공되어 해루석 못이 존재해 유사 탄환으로 사용되고 있다. [[바질 호킨스]]가 트라팔가 로를 기습 저격하여 일시적으로 능력을 무력화시킨다. 능력자인 호킨스가 쏠 수 있는 것으로 보면 유사 [[네일건]]처럼 발사 장치를 이용해 능력을 상실하지 않은 채로 발사할 수 있는 듯. 하지만 총탄이든 못이든 바로 뺄 수만 있다면 능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바로 못을 빼낸 로는 능력을 써서 도망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