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외취업 (문단 편집) ==== 다국적 기업 내부 이직 ==== >파리에서 (프랑스 A사의) 글로벌 마케팅 VP와 면접을 보았다. 파리까지 직접 찾아온 나의 모험심에 감명 받은 듯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주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취업 비자 취득은 상당히 까다로웠다. 회사의 변호사까지 동원되어 나를 도와 주었지만, 취업 비자 발급 해당처에서의 취업 비자 발급 절차는 지체 되었다. 나의 등기부 등본, 호적 등본을 공증해야 하는가 하면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계속해서 새롭게 요구되었다. 한번에 모든 필요한 서류가 요구 되었으면 좋으련만, 해당처에 서류를 가져 가면 또 다른 새로운 서류를 계속 요구하였다. 학생 신분도 아닌 여행 비자로 온 나의 신분이 문제가 되었다. >(프랑스 A사)의 인사부 동료가 하는 말. "(우리 회사) 한국지사에 있을 때, 본사에 지원을 하지 그랬어요. 그럼 우리 회사 소속 직원이니 노동 비자 발급이 더 쉬웠을 텐데요." 그래서 내가 그랬다. "제가 한국에서 본사 인사부에 이메일도 보내고, 전화도 했을 때, 적극적인 회신을 저에게 보내 주지 않았잖아요." 프랑스 사람의 특징이 안면이 없는 사람과의 업무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한번 안면을 익히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모든 일이 빨라지지만 친분이 없을 경우 그 상황은 매우 다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 주었던 것이 나를 직접 만나기 전과 후에 완전히 달라진 인사부 동료들이다.[[http://sungaseo.blogspot.kr/|출처]] [[다국적 기업]]의 경우 업무상의 평판이라는 주관적이고 정성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사람이 선진국 지사나 본사로 내부 transfer되기도 한다. [* 예를 들어 최숙아 (르노삼성 부사장)의 경우 에어리퀴드 코리아 CFO (본사: 프랑스)로 있다가 같은 회사 북미지역본부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미국지사 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Transfer 과정에서 상당히 모순적인 태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해외 지사에서 객관적으로 좋은 실적을 갖춘 사람이라 하더라도 본사에 지원하면 '본사의 업무와 지사의 업무는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사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으려 든다. 한국 회사의 [[현지채용|현지채용(현채)]] 역시 마찬가지다. 설사 지원을 한다 하더라도 평판 없이 서류상으로만 지원할 경우 아시아의 다른 지사로 내부 transfer 서류를 던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부 transfer로 북미나 유럽으로 가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직접 면접도 보고 일을 같이 해 본 사람에게는 그렇게 야박하게 굴지 않는다. 이런 점 때문에 현지에 유학가거나 계약직 취업이라도 하면서 평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한데, 그러려면 직장을 관둬야 해서 내부 transfer 혜택을 못 받는다. 그러니 모순적이다. 이런 모순점을 극복하고 다국적 기업의 본사에 현지 취업을 하기 위해 유럽계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몇 년 일한 후 20대 후반에 독일, 프랑스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현지 취업을 타진하기도 한다. 또는 지사 경력을 몇년 쌓아놓은 후 유학을 가서 본사에 지원하기도 한다. 이 경우 서류상으로 내부 transfer 서류만 내는 것보다는 훨씬 유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