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햄릿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햄릿이 요릭의 해골을 들고 독백을 하는 장면은 17세기 이후 회화와 문학 등 여러 예술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요릭]] 문서 참조. 20세기 들어 햄릿을 완전히 [[블랙 코미디]] 식으로 각색한 버전도 있는데, [[소련]]의 전위적인 실험극 연출가 니콜라이 아키모프가 1932년에 바흐탄고프 극장에서 상연한 버전이 특히 유명하다. 햄릿을 비롯한 거의 모든 배역이 알콜중독자로 설정되었고, 심지어 오필리어마저도 미쳐서 익사하는 게 아니라 만취 상태로 강을 건너다 발을 헛디뎌 익사하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폴로니어스 역은 당대 유명 연극인 콘스탄틴 스타니슬라프스키[* 연극/연기 이론 '스타니슬라프스키 시스템'을 창시한 인물.]를 패러디해 연기하는 등 실험적이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면모를 강조했는데, 이 때문에 정통주의자들에게는 꽤 까였다고 한다. 영국의 극작가 톰 스토파드의 1966년 희곡 <로젠크란츠와 길든스턴은 죽었다(rosencrantz and guildenstern are dead)>는 햄릿의 내용을 로젠크란츠와 길든스턴의 시점에서 바라보며 뒤튼 [[부조리극]]이다.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되어 1968년 뉴욕연극비평가상을 수상했고, 1990년에는 톰 스토파드가 연출한 동명의 영화도 제작했다. [[게리 올드만]]과 [[팀 로스]], 이언 글렌 등이 출연했다. 게리 올드만의 어벙한 유머를 포함한 블랙 코미디가 높게 평가받아, 1990년 제47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전체적인 모티브를 햄릿에서 따왔다고 제작자들이 밝혔다. 헐리우드 고전 코미디로 유명한 영화 감독 [[에른스트 루비치]]의 1942년 영화 사느냐 죽느냐(To Be Or Not To Be)는 햄릿을 올리려는 폴란드 배우 부부가 삼각관계와 나치의 음모에 얽혀들어간다는 내용으로, 루비치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는 잠깐 그가 햄릿으로 등장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시거를 입에 물고는 "이봐 클로디어스, 네가 내 아버지를 죽였지. 큰 실수한 거야."라며 클로디어스를 창밖으로 집어 던지는 것으로 시작해 성 안에서 기관단총을 갈겨대는 등 그 유례가 없는 맛간 햄릿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장면이 특히 압권인데, 개박살이 난 성 안에서 햄릿의 명대사 "사느냐 죽느냐(To be or not to be)."를 읊조리며 시거를 입에 물더니, "'''죽어야지(Not to be)'''!"라는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듯한 대사를 날리며 시거에 불을 붙이고, 이윽고 성 전체가 폭발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 영화를 리뷰한 [[Nostalgia Critic|NC]]는 아놀드가 연기한 마지막 햄릿 연기라며 조롱한다. 미국 드라마 [[썬즈 오브 아나키]]는 햄릿의 구조와 대사를 차용했다. 유사성을 제작자 커트 서터가 인정한 바 있다. 연출가 기국서[* 배우 [[기주봉]]의 형으로 영화 [[도둑들]]에 웨이홍 역할로 출연했다.]는 1981년부터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햄릿 시리즈를 연극으로 제작했다. 햄릿은 청바지를 입은 운동권 학생으로, 클로디어스는 공수부대 복장으로 등장한다. 6편의 시리즈는 10.16, 12.12,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 용산 참사, 쌍용자동차 사태 등을 다루었다. 2012년에 공연한 [[장진(영화 감독)|장진]]의 '리턴 투 햄릿'이란 연극에서는 극 속의 극단이 [[극중극]]인 햄릿을 마당놀이(마당극)로 번안한다. 연극 <매직타임>을 재구성한 것. 햄릿, 클로디어스 등이 질펀한 말투로 자신의 속사정을 연기하는 장면이 일품이다. 장진의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는 클라이막스의 배경으로 햄릿 공연이 등장한다. [[김동원(1916)|김동원]]과 [[유인촌]]이 햄릿 역을 꽤 많이 했다.[* 유인촌은 무려 2016년까지 햄릿 역을 맡다 2022년에는 클로디어스 역을 맡았다.] 유인촌의 《문제적 인간 연산》에서 [[폐비 윤씨]]의 유령과 마주하는 장면과 그 이후 고민은 완벽히 햄릿에 대한 [[오마주]]. 밴드 [[이바디]]의 미니 앨범 는 햄릿을 오필리어의 관점에서 해석한 곡이다. 《[[룬의 아이들]]》에서 [[란지에 로젠크란츠]]의 성은 햄릿의 대학 시절 친구 로젠크란츠(Rosencrantz)와 일치한다. [[니어 오토마타]]의 주인공 [[2B(니어 시리즈)|2B]]의 이름은 햄릿의 명대사 'To be or not to be'에서 유래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에서 [[일리단]]이 [[굴단]]의 해골을 들고 독백하는 장면은 햄릿의 오마주이다. 작중에서 햄릿은 어렸을 적 궁중광대 요릭[* 요릭이라는 이름 또한 [[은빛소나무 숲]]의 [[포세이큰]] NPC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의 이름 등으로 다양하게 오마주되었다.]의 해골을 발견하는데 이 해골을 들고 짠하면서도 우울한 독백을 들려준다. 이 해골의 존재가 주인공의 죽음을 암시한다는 해석도 있다. 게임 [[베이그란트 스토리]]의 등장인물 쟝 로젠크란츠와 로메오 길든스턴은 햄릿의 단역 인물에서 따온 이름이다. [[마비노기]] C4 G13에서 대놓고 차용했다. 물론 실제 게임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니고 게임 안의 연극에서 상영하는 일종의 극중극 개념. [[캡콤]]의 게임 [[귀무자 시리즈]]에 나오는 환마 캐릭터들의 이름을 살펴보면 이 작품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환마왕 포틴브라스. [[닌텐도 DS]]용 게임 [[GTA CTW]]는 스토리 구조가 햄릿과 유사하다. 주인공 [[황 리]]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다 작은아버지 우 '케니' 리에게 암살당했다는 것을 알고 최종 미션에서 [[우 "케니" 리|우]]를 죽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데 성공한다. 일본 만화 [[절원의 템페스트]]는 인물 등의 설정을 햄릿과 [[템페스트(희곡)|템페스트]]에서 차용했다. 대사도 많이 인용된다. 일본의 소설가 [[시가 나오야]]의 초기 작품 중 햄릿을 재해석한 《클로디어스의 일기》라는 단편 소설이 있다. 제목대로 일기 형식을 빌려 클로디어스의 시점에서 쓰여진 것이 특징. 시가 나오야는 자신의 작품 해설을 겸한 수필 〈창작여담(創作余談)〉에서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 중 하나로 '유령의 말 이외에는 클로디어스가 형을 죽였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전혀 없다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술회했다. 또다른 동기는 문예협회의 햄릿 공연을 관람했을 때 주인공 햄릿 역을 맡은 배우가 너무 경박한 캐릭터로 연기하는 바람에 그 반발로 클로디어스에게 호감을 갖게 되어서라고. 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조선으로 표류한 영국인 윌리엄이 조선의 왕 앞에서 햄릿을 인형극으로 만들어 공연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왕이 [[인조]]였고 결국 왕을 능멸했단 죄로 체포된다. 물론 인조가 아닌 다른 왕이라도 햄릿을 좋게 봤을 왕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특히 [[세조(조선)|세조]]와 [[영조]]~~ [[청나라]]의 세조 [[순치제]] 시절, 그의 숙부이자 섭정왕 [[도르곤]]이 순치제의 어머니 [[효장문황후]]와 [[형사취수]]제로 결혼했다는 야사가 있는데, 이것이 햄릿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다. [[리듬게임]] [[블랙스타 -Theater Starless-]]에선 거의 모든 곡들이 고전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그 중, [[To be, or not to be]]라는 곡은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햄릿을 원전으로 한 노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