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리콥터 (문단 편집) === 헬리콥터 사고 === >"비행기는 모든 동력을 잃은 상황에서 추락을 해도 저공에서 실속하지 않는 이상은 양력으로 인해 활공하면서 내려앉기에 낙하속도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헬리콥터는 추락 시 그야말로 돌덩이처럼 수직으로 떨어진다. 때문에 동일 높이의 절벽에서 뛰어내린 것과 크게 다를 게 없는 충격을 받으며, 높은 확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다" 위의 문장은 '''헬기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로, 헬리콥터가 동력을 잃으면 돌덩이처럼 떨어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인 로터가 통째로 떨어져나가는 급의 대형 사고가 아닌 이상 헬리콥터 또한 모든 동력을 상실해도 고정익 항공기처럼 활공하여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이를 "오토로테이션"이라고 하며 모든 헬리콥터 조종사 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헬리콥터의 동력이 상실될 경우 엔진 [[RPM]]이 낮아지게 되는데, 엔진 RPM이 메인로터의 RPM보다 낮아지게 되면 [[프리휠]] 클러치에 의해 로터와 엔진의 연결이 끊겨 로터는 본래 회전하던 관성을 가지고 계속 회전하게 된다. 조종사는 이 로터 RPM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종간을 적절히 조작하면서 지면 근처까지 하강하다가, 지면에 착지하기 직전에 조종간을 몸 쪽으로 당겨 대기속도를 떨어뜨리고 컬렉티브를 최대로 올려 하강속도를 최소화하여 결과적으로 땅에 안정적으로 착륙할 수 있다. 오히려 고정익 항공기의 경우 동력상실 시 착륙할 긴 활주로 등이 필요하지만, 헬리콥터의 경우 상대적으로 협소한 공간에도 착지할 수 있으므로 동력 상실 상황의 경우에는 헬리콥터 쪽이 좀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단순한 동력상실이 아니라 로터의 회전이 완전히 멈추거나 파손된 경우는 고정익 항공기의 날개가 파손된 상황이나 다름없이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헬리콥터 사고의 경우 동력상실에 의한 사고보다는 회전하는 로터가 어딘가에 닿아 파손되는 경우가 빈번하고, 특히 후방에 있어 확인하기 어려운 테일로터가 파손될 경우 메인로터로 인해 발생하는 토크를 제어할 수 없게 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3차원 공간을 비행하는 항공기의 특성상 사고 시 그 피해의 정도가 매우 크기 마련이다. 그러나 회전익(헬리콥터)은 고정익(비행기)보다 무조건 위험하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근거를 대지만 그 근거가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민국에서 고정익 항공기에 대해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의 수에 비해 회전익 항공기를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그 수가 극소수일 뿐더러 대부분이 회전익항공기 조종사, 군인, 공무원 신분인 경우가 많다. 전공 과정에서조차 학부생 때가 아닌 대학원생 때 배우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데, 로터 주변의 유동 특성과 로터 회전 시 나타나는 동역학적 특성은, 단순히 날개에서 나타나는 유동특성과 동역학적 특성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는 헬리콥터에 관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워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갖기 십상이다. 헬리콥터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진 까닭으로는 국내 항공사고의 경우 일반 자동차 교통사고와 달리 뉴스에 바로 보도될 정도로 사고가 나면 전 국민이 사고사실을 알게 되고 보통 헬기에 관련된 뉴스는 대부분이 사고와 관련된 뉴스만 보도되기 때문이다. 둘째로 고정익 항공기와의 임무차이 등이 있다. 헬리콥터는 제트기로는 불가능한 제자리 비행과 후진비행 등이 가능하다는 특성상 인명 탐색, 구조활동임무나 소방임무 등에 투입된다. 이는 필연적으로 지상 장에물과 헬리콥터의 로터 등의 충돌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임무가 위험한 것이지 헬리콥터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헬리콥터 사고가 고정익기에 비해 잦은 이유는 그 중량에서도 찾을 수 있다. 고정익기는 그 특성상, 구조상 군용기가 아닌 이상 크게 제작된다. 예를 들면, 에어버스에서 생산하는 가장 작은 여객기인 [[A220]] 시리즈는 소형 여객기로 분류되지만 최대이륙중량이 60,000kg이 넘어간다. 그런데 비해 헬리콥터는 [[치누크]] 같은 명백히 대형으로 분류되는 기종조차 최대이륙중량이 30,000kg이 되지 않는다.[* 참고로 양산된 고정익기 중 가장 큰 기종은 [[A380]]으로 최대이륙중량이 575,000kg이고, 양산된 회전익기 중 가장 큰 기종은 [[Mi-26]]으로 최대이륙중량이 56,000kg 수준이다.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여객기인 [[보잉 737]]기의 경우 가장 초기 모델조차 최대이륙중량이 44,000kg이 넘는데 반해 가장 많이 팔린 민수용 헬리콥터인 [[Bell 206]]의 경우 최대 이륙중량이 1,520kg밖에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헬리콥터는 평균적으로 그 질량이 고정익기의 1/30도 안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질량이 클수록 비행 중 외란에 버틸 수 있는 힘이 훨씬 더 강해진다는 당연한 물리법칙을 고려하였을 때[* 무조건 질량이 크다고 해서 잘 버티는 건 아니고, 겉넓이와 부피도 작아야 한다. 유체가 가하는 힘은 대상의 겉넓이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헬리콥터 사고가 더 많은 것은 당연하다. 헬리콥터의 위험성에 관해서 논하려면 전체 고정익기가 아니라 체급이 비슷한 [[경비행기]]와 비교하는 것이 타당하며, 경비행기가 [[과부틀]]로 불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헬리콥터가 고정익기에 비해 위험하다'라는 것은 낭설에 불과한 셈이다. 물론, 애초 구조 자체의 문제로 고정익기 대비 비행시 안정성이 낮은 건 사실이긴 하다. 그렇다고 무슨 과부제조기 급으로 매도하긴 어렵다는 소리. * [[울릉도 관광 헬기 추락 참사]] * [[1992 제7기동군단 헬기추락 사건]] * 1996년 지리산 구조헬기 추락 사고[* 1996년 8월 6일 등산객(대학생 2명) 을 구조하고 가는 도중 시계 불량으로 지리산에 추락한 사고다. 이 사고로 소방관 2명, 정비사 3명, 등산객 2명이 사망했다. 지리산 셔틀버스 종점에 위령비가 있다.] * [[한강 영화촬영 헬기 추락 사고]] * [[광주 수완지구 헬기 추락사고]] * [[서울 삼성동 헬기 추락사고]] - [[2013년]] * [[조근해]] -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공군참모총장]]으로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예행연습 참관을 가던 중에 헬리콥터가 추락하여 순직했다. * [[선이밍]] - 대만군 [[합동참모의장]]으로 역시 헬리콥터 추락으로 순직했다. * [[육군 CH-47 올림픽대교 추락 사고]] * 2011년 원주 육군 [[MD 500]] 추락사고 * 원주 미군 AH-64 추락 사고[* 2015년 11월 23일 대한민국 원주에서 주한미군 소속 AH-64 아파치 헬기가 평택 미군 기지에서 이륙해 저공비행 훈련 중 전봇대 또는 고압선에 걸려 추락했으며,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 [[환상특급 헬기추락 사건]] * [[닥터헬기#s-4.1|단국대학교병원 닥터헬기 파손사건]] *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 * [[레스터 시티 헬기 추락 사고]] * [[독도 헬기 추락 사고]] * [[지리산 헬기 추락 사고]] * 2020년 1월 26일 전설적인 [[NBA]] 농구 선수였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 [[2022년 양양 산불진화용 헬기 S-58T 추락 사고]] * 2023년 10월 3일, 포천 저수지에 추락 헬기의 기장이 수중 10m 바닥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518811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