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홈프론트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전직 파일럿인 주인공 로버트 제이콥스는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쳐들어 온 북한군에게 잡혀가 버린다. 북한군이 점거한 스쿨버스에 실려서 노동거래소로 끌려가는 동안, 하루밤 사이에 지옥으로 변한 콜로라도 시골마을 안의 미국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고 학살 당하는 장면을 눈뜨고 지켜봐야 한다. 다만 미국 사회의 금기대로 아이를 해치는 경우는 없다. '''대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이들의 부모들을 죽인다.'''[* [[http://www.youtube.com/watch?v=n7cSBTduz7M&feature=player_embedded|이 영상]]의 6분 50초 부근에서 볼 수 있다. 다들 이 게임에서 '''가장 잔인한 부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기까진 트레일러 영상이나 포스터에서 받은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이 때 갑자기 대형 트레일러가 호송 버스를 덮치고, 혼란을 틈타 게릴라 군이 주인공을 구출해 간다. 이미 인민군이 해당지역을 점령하여 난민촌에 미국인들을 호송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용케 시끄러운 짓을 하는 걸 보니 꽤나 점령지역 관리가 허술한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허술할 수밖에 없는 게, 남북한 인구 다 해서 7000만이 좀 넘는데 그 중 몇백만을 군복 입혀서 미국 서부 전체에 깔 수 있을까.] 이렇게 게릴라 활동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은 후반까지 게릴라 활동으로 인민군을 괴롭히게 된다. 기껏 무기고를 발견해서 가뜩이나 부족한 총을 잔뜩 수급하고 나니 조미 노동 거래소(Korea America Labor Exchange)에 총을 숨기고 침입해, 미리 깔아둔 첩자를 통해 군기지에 잠입하다가 오히려 돈에 일행을 팔아먹은 첩자의 배신으로 고초를 겪기도 하고, 야구장에 대량으로 매장중인 미국인 시체를 보고 분노하다가 적 증원이 오자 시체 아래로 내려가서 숨는 등 '''온갖 클리셰 범벅인 시나리오가 다 나온다.''' 여담으로 로딩이나 죽었을 때 나오는 사진들도 꽤나 자극적인 내용들. 김정은댐으로 개명된 [[후버 댐]]이라든지... 주인공 외의 게임상 등장인물은 전직 콜로라도 주 경찰이자 미국 내 레지스탕스의 리더격인 부운 칼슨[* 이 사람의 지위가 어느 정도냐면 인종이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통제하의 수용소와 감시구역 바깥의 고립주의 보수우익 성향의 백인들로 구성 된 생존주의자들까지 부운을 인정하고 있을 정도다. 대뜸 부운은 어디갔냐고 하고, 죽었다니까 "아 그래? 그럼 더이상 볼일 없으니 꺼져."라면서 총질을 했다.], 전직 미 해병이자 사고방식은 단순무식하고 과격하지만 의지와 정의감이 강한 코너[* 시종일관 인민군에 대해 과격한 입장이며, 특히 두번째 미션에선 야구장의 집단 시체 매장 광경을 보고 빡쳐서 총질을 하는 바람에 그대로 임무가 꼬여버리기도 한다.], 코너와 반대로 상대적으로 온건하면서[* 미션 2에서 백린탄을 잘못 가져온 줄 알았더니 제대로 가져온 게 맞다는 걸 확인하자 코너에게 성질을 부린다던지, 바로 다음 미션에서 그 백린탄에 인민군들이 불타자 고통을 덜어 주자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과격한 코너보단 온건한, 나쁘게 말하면 무른 편이다. 참고로 그 백린탄은 인민군 놈들이 폭동 진압용으로 쓰려던 것 같다.] 서바이벌 하나만큼은 자신있는 리아나,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 3세 하퍼[* 자신이 언제나 미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홈프론트 세계관 내에서의 극단적인 한국인 혐오에 반발하고 있다. 헬기 탈취 미션에서 해당 미션의 생존주의자들 같은 또라이 자경단들 때문에 집이 불탔다고 한다(얼굴의 화상은 그 때 입은 것으로 추정). 실제로도 막 더러운 한국인이라고 욕먹고 있으며, 감시구역 바깥에서는 Norks라면서 인간 쓰레기 취급 당하고 있다.] 부운과 함께 북한군을 괴롭히는데 취미를 붙이던 주인공 일행은 자유의 소리 라디오 방송에 게릴라의 활약에 대한 방송이 나올 정도로 대박을 친다. 근데 아지트로 돌아오니 인민군이 급습해서 부운을 포함해서 모조리 몰살시켜버렸다. 부운을 잃어버린 슬픔을 견디며 일행은 미리 대장이 짜놓은 마지막 계획을 따라 헬기를 구하러 또 다른 게릴라의 아지트로 향한다. 참고로, 이때까지 주인공 일행들을 도와주는 무인 조종형 장갑차 '골리앗' 은 이 게임의 마스코트 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활약이 크다. 주인공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벽을 쾅 뚫고 튀어나오는 모습이라든지, 공격 헬기나 장갑차 쯤은 그냥 찜쩌먹는 사기급 성능에다, RPG를 그냥 처묵처묵하는 다른 게임의 장갑차와는 달리 쏜살같이 회피기동을 하며 인민군을 마구 학살해대는 모습은 정말로 믿음직하다.[* 하지만 이 내용이 나오는 챕터 4에서 골리앗이 RPG에 한 대도 맞지 않게 하는 도전과제를 하다보면 욕나온다. 단지 잘 버틸 뿐.] 이후 골리앗은 고장에 준하는 상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C4 를 덕지덕지 달고 점령지를 봉쇄하는 커다란 문을 부수는 것으로 활약을 끝낸다. 이 문을 통해 피난지를 벗어나는데 성공한 일행은 부운이 일전에 교섭한 적 있다는 벽 너머 [[생존주의]]자들(Survivalists)의 아지트로 향한다. 갖은 고생을 하며 주인공 일행이 도착한 곳은 부운이 말한 것과는 달리 영 좋지 못한 곳이었다.[* 게임 중 코너의 대사에 따르면 [[2000년 문제|Y2K]] 사태가 떠들썩할 때부터 시골로 들어가 자급자족하며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고착시켜 온 완벽한 고립주의자 집단이라고 한다.] 거기다 부운이 죽었다고 하니 대화할 가치가 없다며 여자(리아나)랑 스카페이스(하퍼)나 넘기고 꺼지라면서 공격해온다. 생활 상을 보면 포로로 잡은 인민군을 노예같이 부려먹고(채찍으로 치며 연자맷돌에 묶어 인력발전을 시킨다...), 바닥에 총을 쏴대며 가지고 놀다가 무참히 살해하기도 하고 회전판에 산채로 매달아 나이프 다트 표적으로 쓰는가 하면[* 이 사람은 주인공에게 짧은 영어로 제발 당장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이왕이면 자비를 베풀자. 호러게임도 아닌데 깜짝 놀라게 하는 부분.], 목을 잘라 창대에 꽂고 길거리에 수두룩하게 세워두는 등 세기말이 무엇인지 톡톡히 보여주는 종자들이다. 더 가관이게도 "Nork[* [[영어]]로 [[북한]] 사람을 욕하는 은어로 [[한국어]]의 "[[북괴]]"에 대응하는 단어다.] 놈들이 레지스탕스한테 현상금 걸었던데 어떻게 함 잡아다 넘겨 봐?" 같은 소리까지 하는 제대로 글러먹은 작자들. 보수우파 성향의 백인이라는 작자들이 이러고 있다.'''그러니까 감시구역 안은 [[홀로코스트]], 감시구역 밖은 [[북두의 권]]이나 마찬가지다.''' 이들의 행각을 보면 오히려 인민군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게 될 정도며, 설정상 인민군에는 합병된 한국군과 자위대 및 동남아시아 출신 군인들까지 섞여있을 걸 생각해보면, 인민군들이 장난감 같이 비참하게 학살당하는 모습은 정말 밥맛 떨어진다.[* 게임 내 언급에 따르면 그냥 또라이스러운 리버럴로서 설정된 것임이 명백하며. 반전론자라기보단 미국 내에서 인종주의에 심취된 민병대 집단을 까는 느낌이 심하긴 하다. 작중 마지막 미션에서의 Voice of Freedom의 방송을 들어보면 '''미국의 민병대는 자유를 수호하는 역할이지 니들처럼 또라이 인종주의 옹호하라고 있는게 아냐 이새끼들아.'''라는 식으로 디스하는 의미일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미국 남부의 민병대들은 하라는 민병대 업무는 일단 조금 하긴 하는데 그보다는 무정부 생존주의적, 인종차별적인 경향이 더 강해서 미국 경찰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정말로 미국이 망하는 등의 막장상황이 닥치면 어떤 행동을 하게될지 모르는 집단이고, 홈프론트의 묘사가 아예 근거없는 묘사는 아니라는 것.] 주인공 일행은 초반에 메탈기어 솔리드를 찍다가 나중에 생존주의자 집단을 뼛속까지 탈탈 털어버리고 헬기를 훔치는데 성공하며, 이 헬기 하나로 수많은 인민군 탱크와 사단급 병력을 무찌르며 인민군 보급대의 석유차량을 훔쳐 미군에게 보내는데 성공한다. 어째서 고작 석유차량 3대분 가지고 미군이 활기를 차려서 샌프란시스코 수복전에 나서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미군에 합류한 일행은 해병대와 함께 헬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공략하는데 나선다. 고작 다리 통과하는데 수 없이 전투를 치르는 일행은 최종보스로 나온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일행 중 한명인 코너가 폭격 신호용 신호탄을 가지고 증원되는 북한군 병력에 뛰어들어 폭사하는 것으로 게임은 막을 내린다. 여담으로 골리앗이 내구력이 엄청나게 강하고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애를 엄청나게 먹인다. 초중반에 우리편에서 굴리던 골리앗에 발리던 인민군이 얼마나 화끈한 인상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사실 북한군의 골리앗을 하퍼가 해킹해서 쓴 것이다. 아지트 내 NPC가 말해준다.] 에필로그에선 영국의 뉴스방송이, 미국의 레지스탕스가 미 육군과 합류해 캘리포니아를 수복하기 시작했다면서 NATO가 북한을 상대하기 위한 미국의 분투를 도와 병력을 보낼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엔딩.[* 다만 중동지역 분쟁으로 고유가 상황이라면 러시아가 석유를 풀어 유럽 전역을 장악하기 쉬운 막장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 NATO가 제 구실을 할지는 의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