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차 (문단 편집) === 아이스티 === [[파일:아이스티.jpg]] 보통 영어권 철자는 'ice tea'가 아닌 'iced tea'로 쓴다. 얼음이 들어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일부러 차갑게 만들었다는게 중요하기 때문. 'cold tea'라고 써도 되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식어버린 차라는 의미에 가까워진다. 또한 ice의 사전적 의미에만 집착해 frozen과 같은 뜻으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해서도 안 된다. 차갑게 식혀서 마시는 홍차. 홍차를 찬물에 미리 넣고 그대로 팔팔 끓여낸 후 식힌 다음 설탕, [[레몬]], 얼음을 첨가하면 그게 바로 아이스티다. 보통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레몬주스를 약간 첨가하고, 차의 쓴맛을 약화시키기 위해 [[베이킹 소다]]도 약간 넣는다. [[미국]] 남부식 아이스티는 스위트티라고 부르는데, 설탕 대신 [[시럽]]을 부어 넣어서 달게 만든[* 덜 달게도 하지만 달게 하면 물 4: 설탕 1로 조합해다가 만들기도 한다] 버전이다. 그리고 우리가 [[보리차]]를 물 대신 마시듯이 미국 남부에서는 이걸 물 대신 마실 정도다. 만드는 방법이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급랭 또는 급냉이라고 하는 진하게 우린 차에 얼음을 넣는 방법이다. 당연히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되므로 밍밍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평소보다 찻물을 반 정도로 줄여서 붓는 센스가 필요하다. 2번째는 냉침이라는 방법인데, 액체에 찻잎을 넣고 잘 밀봉해 냉장고에 오랜 시간 넣어두는 방법이다. 커피도 [[콜드 브루 커피]]라는 비슷한 방식이 있다. 이 방법은 급랭보다는 오래 걸리고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냉침의 경우 엄청나게 진한 차를 쓰는 게 아닌 한 급랭에 비해 오래 해도 색이 썩 진하게 우러나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오래 우릴수록 맛이 써지는 건 매한가지니 주의. 급랭이 한 번에 가볍게 타마시기 좋다면 냉침은 냉장고 속에 시원한 홍차를 대량으로 짱박아두고 오래 마시기에 좋은 방법이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 냉침이 잘 이루어지면 다 떨어질 때까진 계속 시원한 홍차를 마실 수 있기 때문.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냉침 방식을 응용해 티백으로 대량의 차를 우린 것을 냉장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이것을 물 대신 써서 아이스티 가루를 혼합해 제조하는 경우도 있다. 카페인이 높은 온도에서 녹아나기 쉽다는 점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적은 방법이라는 말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카페인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장시간 찻잎을 담가두면 오히려 더 많은 카페인이 용출될 수 있다. 주로 [[생수]]에 하지만 조금 더 상상력을 발휘해서 탄산수, 사이다, 우유 심지어 소주나 와인 같은 술에도 가능하다. 사이다에 할 시에는 [[세븐업]]이나 [[킨사이다]]보다는 [[칠성사이다]]로 하는 것이 왠지 모르게 제일 맛있다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 과일향이 살짝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사이다나 탄산수같이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는, 병을 열고 한 모금 정도 조금 마시거나 따라준 뒤에 찻잎을 넣어야, 열었을 때 흔든 뒤에 열었을 때처럼 폭발하듯 넘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우유냉침을 할 때는 찻잎에 소량의 뜨거운 물을 부어서 살짝 불린 뒤에 넣어야 보다 잘 우러나오고, 혹시 히비스커스나 베리류 같이 새콤한 허브가 들어있는 차를 우유나 요구르트같은 유제품에 넣어서 냉침하거나 레몬을 넣을 경우에는 우유에 식초를 넣었을 때처럼 조금 몽글몽글하게 엉기는 경우가 있으니 이게 꺼려지는 사람들은 주의하자. 복숭아, 레몬 아이스티로 유명한 [[립톤]]에서 홍차로 만든 제품 말고도 [[녹차]]로 만든 바리에이션도 있다. 국내에선 보기 힘들고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는 이름과 맛만 아이스티고 사실은 소주보다도 도수가 높은 술이다.[* IBA 기준이나 조주기능사 실기기준으로는 보통 소주에 준하는 도수 혹은 살짝 높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바에서 쓰는 레시피는 빌드가 아닌 젓기(stirring)나 흔들기(Shaking)이므로 일단 기존보다 도수가 떨어지고, 일반적으로 S/S나 콜라의 비중이 좀 더 높으며 베이스 주종(도수 40%내외) 역시 5종이 아닌 4종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현실은 순한 소주랑 비슷하거나 더 낮은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텍사스 티는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의 바리에이션. 국내의 웬만한 커피점에서 아이스티를 주문하면 7할 이상의 확률로 [[립톤]]에서 나온 인스턴트 아이스티 가루를 찬물에 저어 푼 걸 아이스티라며 내놓는다. 가격은 원두로 내리고 밍밍해지지 않도록 샷을 추가한 후 얼음을 넣어 차게 한 본격파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도 비싸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긴 하다. [[이디야]] 같은 경우에는 아이스티는 메뉴 중 가장 싼 메뉴다.] '[[아샷추]]'라고 해서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먹는 방식도 [[알음알음]] 알려져있다. 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복숭아시럽을 탄듯한 맛. [[마라탕]] 집에서도 빙훙차(冰红茶) 등 중국산 아이스티를 파는 경우가 많다. 메뉴판에 아이스티 피치/레몬 하는 식으로 맛이 나뉘어 쓰여있다면 100% 가루다. 그나마 최근에는 홍차에 대한 관심도가 약간 높아져서 티백을 냉침법으로 우려놓고 아이스티로 파는 경우도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립톤 같은 제품 때문에 아이스티 하면 주스같이 상큼 달달한 맛을 먼저 떠올리나, 해외에선 말그대로 홍차를 차갑게 만든 것들이 있어 생각보다 밍밍할 수도 있다. 반대로 해외에 오래 살다 온 사람은 차가운 홍차를 생각하고 카페에서 아이스티를 주문했다가 달콤한 아이스티가 나와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해외에서도 피치 아이스티 같은 과일 이름이 직접적으로 붙은 이름으로 팔면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 맛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 [[마라탕]] 같은 [[사천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그래서 마라탕집에서 '[[와하하(기업)|와하하]] 빙홍차' 등 중국 브랜드의 아이스티를 같이 팔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