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인 (문단 편집) === 흑인의 모발은 두피를 파고든다? === 흑인들이 머리카락을 빡빡 밀고 가발을 쓰거나 땋는 등 동양인이 보기에 특이하게 관리해서 생긴 [[도시전설]] 중 하나인데 사실이 아니다. 흑인들이 헤어관리가 특이한 것은 모발이 관리하기 매우 힘든 것에 기인한다. 곱슬머리인 사람은 알겠지만 직모보다 빗기 힘들고 잘 엉키는 경우가 많다. 그 배는 곱슬머리인 게 흑인의 모발 상태다.[* 서구권에선 곱슬거림에 따라 머리 유형을 나누는데 1A~C가 직모에서 반곱슬, 2A~C가 웨이브, 3A~C가 curly, 4A~C가 kinky로 흑인의 모발은 대게 3과 4 유형에 해당한다.] 빗질은 두피에서 나오는 유분을 모발에 적절히 도포하여 모발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게 주 목적인데, 빗질 자체도 힘들뿐더러[* 엉킨 걸 풀어주기 위해 샴푸 전에 빗질을 하는 걸 detangling이라고 하는데, 절대 생머리에다가 빗질하지 않는다. 트리트먼트같은 제품을 듬뿍 바르는 게 필수고 기호에 따라 직접 제품을 배합하기도 한다] 모발의 곱슬거림 덕분에 유분이 자연스레 머리칼에 적절히 도포되기도 힘들다보니 흑인의 모발은 매우 건조한 편이다. 이미 죽은 세포인 모발은 건조할 수록 갈라지고 엉키기 쉽고, [[https://www.bnbmag.com/%EB%82%A9%EC%9E%91%ED%95%98%EA%B3%A0-%EB%B9%84%ED%8B%80%EB%A6%B0-%ED%9D%91%EC%9D%B8%EB%93%A4%EC%9D%98-%ED%97%A4%EC%96%B4-%EA%B5%AC%EC%A1%B0/|흑인의 모발 구조]] 자체가 아프리카 자연환경에 적합하게 끊어지기 쉽도록 진화했다고 한다. 안 그래도 곱슬기 때문에 왠만한 장모는 티도 안 나는 편이라 머리를 기르고 싶은 현대 흑인, 특히 여성들에겐 큰 스트레스다. 관리하기기 힘드니 소위 "protective style"이라고 땋거나 드레드를 하는 등 관리하기 쉬운 상태로 만든 게 우리가 흔히 아는 흑인 머리 스타일인 것.[* 대부분 부분 가발을 써서 연장시킨다.] 손 갈 일이 적으니 풀 때만 조심하면 손상의 우려가 적다고. 또한 흑인의 곱슬거리는 머리칼 자체가 서양의 미의 기준에서 멀고 프로페셔널하다고 생각하지 않다보니 아예 밀어버리고 가발을 쓰거나 스트레이트 펌이 보편화된 것이다. 지금은 흑인을 상대로 한 전문 헤어케어 제품도 많다보니 자연모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natural hairstyle"또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제법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 자연모를 관리할 만한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흑인들이나 하는 머리라는 이미지가 있는 듯. 원래 흑인 머리가 차별의 대상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내추럴이라면 그냥 자연모를 지칭하는 것 같지만 구글 이미지 검색에 대부분 흑인 사진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정말 머리가 두피를 파고 들 정도로 치명적이라면 진작에 해당 유전자는 진화과정에서 도태됐을 것이며, 머리가 긴 흑인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임에도 워낙 널리 알려진 만큼 나무위키 문서 곳곳에서도 이런 오해를 재확산시키고 있다. [youtube(kNw8V_Fkw28)] 엄마가 입원한 동안 딸의 머리를 해줘야되는 아빠[* 보다시피 드레드를 하고 있어서, 자연모인 딸의 머리는 할 줄 모른다]의 고충을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이 나온 적도 있다. 이처럼 자연모를 관리해본 적 없는 흑인, 타인종이지만 흑인이랑 결혼하거나 흑인 아이를 입양해서 아이가 흑인 모발을 갖고 있을 경우, 어떻게 아이의 모발을 케어해줘야할 지 쩔쩔 메는 경우가 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