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인 (문단 편집) === 동북아시아 === 조선에서는 오귀자(烏鬼子), 즉 ''''[[까마귀]] [[귀신]](혹은 [[괴물]])''''(한자 오(烏)는 까마귀 외에 '''검다''', 라는 의미도 있다.) 로 부른다. 당시 조선인들은 해외에 나갈일이 없는데다 흑인이 많은 [[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역까지 갈 일은 더더욱 없다보니 그런 피부를 가진 사람을 볼 일도 없어서 인간이 아닌 괴물, 귀신이라고 부른 것이다. 물론 현대의 시선으로는 완전한 비하 표현이다. 단 이 '오귀자'의 범주에는 반드시 흑인만 들어간 건 아니며 피부가 비교적 검은 [[동남아시아인]]과 [[드라비다]] 계통의 [[남아시아인]], [[인도인]]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조선 기록에 등장하는 오귀자 중 19세기에 자주 보였던 이양선의 오귀자 선원은 대부분 [[말레이인]]이다. '''사실 조선에서는 백인과 흑인 모두 괴물 취급했다.''' 각각 양귀와 해귀라고 부른 기록이 있고 백인과 흑인 모두 이목구비가 당대 조선인의 평균 외형과 너무 달라 우연히 조선에 흘러들어온 [[네덜란드인]]을 괴물같이 생겼다고 조롱한다. 이에 스님들이 불쌍히 여겨 잘 대해줬기 때문에 스님들과 친했다. [[임진왜란]] 때도 [[명나라]]를 따라 참전한 [[포르투갈]] 흑인 [[용병]]이 있다. [[실록]]에서는 [[프랑스|불란국]] 출신이라고 나온다. 이들을 본 [[선조(조선)|선조]]는 명나라 덕에 이런 용맹한 [[전투민족|군인]]도 본다며 직접 술자리를 마련해 주면서 환대한다. 조선에서는 [[해귀]]라 부르는데 이들이 수영을 잘 해서 적의 배에 구멍을 뚫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총과 칼도 능숙하게 다루었다. 이들은 노예 상인을 통해 명나라로 오게 된다. 즉 신분상 노예다. 실록에서 사람의 외모를 자세히 묘사하는 일은 드문데 이 때는 사관도 신기한지 세밀히 묘사한다. 이들의 피부는 [[옻칠]]을 한 듯 검고 머리가 곱슬거린다고 쓴다. 그 외에도 머리카락이 양털 같다, 눈은 노랗고 얼굴도 검고 몸통도 검고 사지도 검다, 키는 장대 같다 등의 묘사를 한다. [[일본]] [[센고쿠 시대|전국시대]]에는 [[야스케|노예였다가 무사로서 출세한 흑인]]이 있다. [[러시아]]에도 비슷한 인물이 있는데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외조부다. 에티오피아에서 노예로 팔려온 그의 이름은 아브람 표트르비치 한니발로 [[표트르 대제]]가 한니발이라는 성을 하사한다(러시아식으로는 간니발이라고 읽는다). 전근대 중국, 특히 [[당나라]]에서 검은 피부의 노예는 매우 흔했다. [[https://www.quora.com/Who-were-the-Kunlun-slaves-崑崙奴-in-ancient-China|#]] 그들을 곤륜노(崑崙奴)라고 부른다. 힘은 소처럼 세며 착하고 우직하여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잘 했다고 한다. 이들 중 한 여성은 아들이 황제가 되면서 태후의 자리에 오른다. 그게 바로 [[효무제(동진)]]의 어머니 이능용이다. 하지만 이능용은 아프리카계 흑인이 아니라 [[선비족]] 혹은 [[말레이인]]이라고도 한다.[* 19세기 말 이후의 말레이인은 인도인, 중국인, 아랍인과 혼혈해 피부색이 조금 옅다. 원래의 순혈 말레이인은 현재 흑인 정도의 피부색을 가진다.] 전통적으로 동북아시아에서는 [[동남아시아인]]을 흑인으로 분류한다. 사실 물리적 거리 때문에 곤륜노는 한손에 꼽을 정도로 극소수만이 아프리카 흑인이고 대부분이 아프리카 흑인이 아닌 검은 피부의 동남아시아인([[오스트랄로이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