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가부좌.jpg]] --이건 그냥 좌 아닌가-- [목차] == 개요 == {{{+1 [[跏]][[趺]][[坐]]}}} 결가부좌(結跏趺坐)의 약어. 영어로는 lotus position 혹은 full lotus position. 양 [[다리(신체)|다리]]를 좌우로 교차시켜, [[발]]을 [[허벅지]] 위에 얹어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얹고 다음에 왼쪽 발을 오른쪽 위에 얹으면 항마좌(降魔坐), 반대로 하면 길상좌(吉祥坐)라고 한다. 跏는 다리를 교차한다는 뜻이고, 趺는 발의 아치 부분을 뜻한다. [[스님]]들이 [[참선|좌선]]할 때, 혹은 [[인도]]의 [[요가]]에서 단골로 나오는 자세이며, 기공을 할 때도 기본 자세다. == 상세 == 10명 중 8-9명 이상에게는 [[주리틀기|관절이 뒤틀리는]] 어마어마한 [[고통]]을 선사하는 자세다. 하체[[비만]]일 경우에는 더 그렇다. [[양반다리]]는 그저 약과. 물론, 계속 해보면 익숙해지긴 한다. 처음에는 반가부좌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연습해 보자. 자꾸 풀고 싶은 마음이들면 핸드폰이라도 부여잡고 딴짓을 하면 좀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연습]] 없이도 다리에 손을 대지 않고 그저 [[양반다리]] 앉듯이 가부좌를 자연스레 트는 특이체질인 사람도 존재한다. 하체가 너무 두텁거나, 살이 많은 등의 이유로 자세를 취하기가 힘들다면, [[남자|남성]]은 왼발을, [[여성]]은 오른발을 위 사진처럼 걸쳐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일을 꾸준히 관찰해보도록 하자. 이렇게 한쪽만 반대쪽 [[허벅지]]에 걸치는 것을 반가부좌라고 한다. [[요가]] 등에서 가부좌를 해 보면 거의 대부분 이 반가부좌 자세로 앉는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결가부좌에 성공해도 다리에 쥐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있다. 단, 가부좌나 반가부좌 자세 모두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사실 결가부좌 상태에서는 원하지 않아도 허리가 바로 펴지게 된다.] [[참선]], [[기공]], [[요가]][[명상]] 수행 모두 이 가부좌 자세를 제대로 취하는 일이 첫 번째 관건. 처음엔 불편해 보이지만 이렇게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허리에 부담이 덜 간다. 반개 후, 눈은 밑을 향하고, 턱을 당긴다. 신장이 위치한 허리 밑부분을 편 상태에서 등을 조금 숙인다. 자연스럽게 목도 약간 숙이는게 좋다. 하지만 머리를 처박을 정도로 숙이면 가슴이 너무 눌려 호흡길이 막힌다. 어깨에 힘을 빼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가슴이 살짝 움츠려든 상태가 될 것이다. 이 상태에서 하체와 상체, 온 몸에 긴장이 들어가면 안된다. 단전호흡이나 수식관을 한다면 이 자세가 좋다. 보통의 명상을 한다면 가슴도 허리도 다 펴는게 좋다. == 관련 문서 == * [[불교]] * [[석가모니]] * [[스님]] * [[요가]] * [[참선]] * [[템플 스테이]] * [[엘링 홀란]] * [[맬러카이 블랙]] * --[[허경영]]--[* 공중부양] * --[[갤럭시 로보]]--[* [[광전대 마스크맨]]의 2호 로봇. 마스크맨 일행이 갤럭시 로보 내부에 숨겨진 오라 파워를 이끌어내기 위해 절벽 근처에 숨어서 메디테이션을 행하는데, 이 때 가부좌를 한다. 심지어 오라 파와를 완전히 이끌어내면서, '''가부좌 상태로 공중부양까지 한다(!).'''] [[분류:다리(신체)]][[분류:불교]][[분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