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야인시대 합성물의 용어, rd1=곶(야인시대 합성물))] [include(틀:다른 뜻1, other1=한자 곶(串), rd1=串)] [include(틀:지형)]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m9.i.pbase.com/21219919.cape_blanco02_2792.jpg|width=100%]]}}}|| || {{{-1 {{{#fff,#ddd [[미국|{{{#fff,#ddd 미국}}}]] [[오리건|{{{#fff,#ddd 오리건주}}}]]의 블랑코 곶(Cape Blanco)}}}}}}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ape of Good Hope.jpg|width=100%]]}}}|| || {{{-1 {{{#fff,#ddd [[남아프리카 공화국|{{{#fff,#ddd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fff,#ddd 케이프타운}}}]]의 [[희망봉|{{{#fff,#ddd 희망봉}}}]]}}}}}} || [목차] [clearfix] == 개요 == ||<-2>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곶 || || '''[[제주어]]''' || [[코지]] || || '''[[한자]]''' || [[串]](곶),[* 이 한자를 '물로 쑥 튀어나온 지형'이란 뜻으로 쓰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다른 한자 사용국에서는 岬(곶 갑)를 사용한다. 그리고 [[한국 한자음]] 사이에서도 종성이 'ㄷ'(t)로 끝나는 유일한 한자이기도 하다. 원래 串의 중국에서 전래된 음훈은 '꿰뚫을 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본래 뜻과 더불어 한자 모양 때문에 '곶이(꼬치)'라고 불리던 게 그대로 한국 한자음으로 굳어진 것이다. 즉 '곶'이 [[훈독]]이라는 이야기다. 양꼬치집의 간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자이기도 한데 이 경우에는 꿰뚫는다는 본래의 뜻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 한자를 고구려어로도 '곶'이라고 읽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치' '구치' 와 같은 말로 표기되어 있으며 '입' 이라는 뜻이다. 일본어의 "쿠치(입)"와 관계있는듯.] [[岬]]([[갑]]) || || '''[[영어]]''' || Cape || || '''[[프랑스어]]''' || cap([[갑]]) || || '''[[포르투갈어]]''' || Cabo[* [[카보베르데]](Cabo Verde)라는 나라 이름에 들어가 있다.] || || '''[[핀란드어]]''' || '''[[패드립|Niemi]]''' [* 성으로도 쓰인다. 대표적으로는 축구선수 안티 니에미. 여담으로 niemi 뒤에 접사 -nen이 붙은 니에미넨(Nieminen)이라는 성이 핀란드에서 4번째로 흔한 성이다.] || || '''[[러시아어]]''' || Мыс || || '''[[아이누어]]''' || esausi, esasi, sirpa 등 다수[* [[홋카이도]]에 이 단어를 음차한 동네 이름이 다수 존재([[에사시초]] 등)하며, 지역에 따라 완전히 다른 단어를 쓰기도 한다.] || || '''[[일본어]]''' || [ruby(岬,ruby=みさき)], [ruby(崎,ruby=さき)] || || '''[[베트남어]]''' || mũi đất || '''곶''' 또는 '''갑'''([[岬]])은 육지의 일부분이 하천이나 [[바다]]로 쑥 튀어나온 [[지형]]을 가리킨다. 육지가 침강하거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이전의 산줄기였던 곳이 바다에 잠겨 생성되거나 근처의 지형이 바다에 의해 깎여 나가서 상대적으로 [[풍화]]에 강한 남은 부분만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만에서 침식된 모래의 [[퇴적암]]([[堆]][[積]])으로 생기는 사취(砂嘴)가 바다에 돌출해서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근데 만의 침식과 곶의 퇴적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다.] 따라서 근처에 [[만(지리)|만]]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은 편. 쑥 튀어나온 지형이다 보니 [[파도]]의 힘이 집중되어 침식작용이 활발하다. 해식 절벽이나 해식동굴, 파식애 등도 곶에서 많이 볼수 있다. 곶도 반도의 일종이지만 [[반도]]에 비해서 작고 주로 뿔처럼 튀어 나온 뾰족한 모양을 뜻한다. 한자로는 '[[갑]]([[岬]])'이라 하나 '꿸 관([[串]])'자를 빌려 '땅이름 곶'이라고도 쓰는데, 이것은 한국어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훈독]], 즉 한자를 고유어로 읽는 방식이다. [[소가야]]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옛 [[가야]]를 구성하던 여러 나라 중 하나인 [[고자국]]도 어원이 곶으로 추정되고 있다. == 대표적인 곶들 == === 대한민국 === * [[간절곶]] -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 [[간잽곶]] - 전라남도 소재. * [[섭지코지]] - [[제주도]] 소재. 섭지의 곶'→ '섭짓곶이' → '섭지코지' 조사격 사이시옷과의 연음을 발음 그대로 쓴 표기. * [[호미곶]](장기곶) -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근처에 [[영일만]]이 있다. * ~~[[안면도|안면곶]]~~ -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1683년 이전까지는 곶이었는데, 운하를 파면서 육지에서 떨어져 나갔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월곶동|월곶]]~~ - 지역 이름의 어원이 되기도 한다. [[경기도]] [[구리시]]의 경우 원래 "곶이"라는 이름이 "구지"가 되었다가 이후 "구리"가 되었고 (항목 참조) [[안산시]] 고잔동의 경우도 "곶 안"이라는 이름이 바뀐 것이다. === 북한 === * [[무수단]] - [[함경북도]] [[명천군]] 무수단리에 있는 곶으로, 고려시대 최북단 국경지대였다. 영흥만에 이어져 최대 [[명태]] 어장이었다. 명태의 유래가 애초에 '''명'''천 '''태'''서방이었는지라... * 유진곶 - [[함경북도]] 소재. * [[송도]]갑 - [[함경남도]] [[신포시]] 호남리([[북청군]] 양화면) 소재. * [[장산곶]] - [[황해북도]] [[용연군]]([[황해도]] [[장연군]]) 소재. * [[등산곶]] - [[황해남도]] [[강령군]]([[황해도]] [[옹진군(황해남도)|옹진군]]) 소재. 북한 영토의 최남단에 해당하는 곳이기도 하다. * 수원단(水源端) - [[강원도(북한)|북한 강원도]] [[통천군]] 북부에 소재. === 해외 === * [[희망봉]](喜望峯) - 그냥 Cape of Hope가 아니라 Cape of '''Good hope''' 보통 [[희망]] 할 때 쓰는 희망希望이 아니다. [[중국어]]로는 호망봉(好望角)이다. 근처에 [[남아공]] [[케이프타운]]이 있다. * 세계 3대 곶 (Great Capes) * 아굴라스 곶 - [[대서양]]과 [[인도양]]의 접점. 아프리카 진짜 최 남단. * 혼(horn) 곶 - [[남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3대 곶 중 최남단. [[네덜란드]]의 도시인 호른(hoorn)에서 유래. * 루윈 곶 - [[오스트레일리아]] 최남단. * 유라시아 대륙의 4극점 * 로카 곶 - [[유라시아]] 최서단. [[포르투갈]]에 위치한다. 자국어([[포르투갈어]]) 발음으로는 호까 곶에 가깝다. * 데즈뇨프 곶 - 위의 로카 곶과 정반대로 [[유라시아]] 최동단.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에 위치한다. * 첼류스킨 곶 - 유라시아 대륙 최북단.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주 북단 타이미르 반도에 위치한다. * 탄중 피아이 - 유라시아 대륙 최남단.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에 위치한다. * 베르데 곶 - [[아프리카]] 최서단.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가 위치한다. * 라스 하르푼 - 아프리카 최동단. [[소말리아]] [[푼틀란드]]에 위치한다. * 블로섬 곶 - [[러시아]] 최북단. 거의 [[북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 콜롬비아 곶 - [[캐나다]]의 최북단 지점인 동시에 [[그린란드]]를 제외한 최북단 육지이기도 하다. * 트라팔가르 곶 - [[지브롤터 해협]]의 대서양 쪽 북쪽 경계기준이 되는 [[스페인]]에 위치한 곶. 곶 자체 보다 앞바다에 벌어진 [[트라팔가르 해전|해전]]으로 더 유명하다. [각주] [[분류: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