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물리학]][[분류:언어학]] [목차] == 사전적 의미 == {{{+1 [[屈]][[折]] / Refraction}}} 휘어서 꺾임 또는 광파, 음파, 수파 따위가 한 매질에서 다른 매질로 들어갈 때 경계면에서 그 진행 방향이 바뀌는 현상. === 과학에서의 굴절 === 이 굴절은 여러 파동이나 빛 등을 회절, 전반사 등과도 연관시키게 된다. 예를 들자면 빛을 공기에서 물로 진행시킬 때, 입사각과 물로 들어가는 각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것을 굴절각이라고 한다. 이 굴절각은 각 매질의 굴절률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이러한 굴절각이 좀 더 극단적으로 매질과 매질 사이의 수평선에 근접하게 될 경우, 임계각에 도달한다고 하며 이 때 빛 등의 입사체는 매질과 매질 사이의 수평선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이보다 더 입사각이 작아질 경우, 반사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전반사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전반사를 이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광섬유가 있다. [[굴절률]] 항목에서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사실을 기재하고 있다. 해당 항목을 참고하자. === [[언어]]에서의 굴절 === [include(틀:문법)] '''Inflection''' [[인도유럽어족]]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문법]]적인 기능에 따라 '''한 단어의 모양이 바뀌는 것'''을 일컫는다. 이런 언어를 [[굴절어]]라고 한다. 예외가 있다면 [[영어]] 정도로, 본래 굴절어였으나, 현대 영어는 굴절이 많이 사라져서 사실상 [[고립어(언어유형학)|고립어]]로 분류된다. 굴절어였던 과거 영어의 흔적은 I, my, me 같은 인칭대명사의 변화나 have, has같은 1, 2인칭/3인칭에서의 동사 변화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언어를 배우는 사람에게는 이 현상이 크나큰 [[진입장벽]]이 된다. '''모든 단어의 활용 형태를 전부 외워야 하기 때문.''' 거기다가 [[불규칙 활용]]까지 가세하면 [[답이 없다]]. 굴절은 크게 활용(活用, conjugation)과 곡용(曲用, declension)으로 분류되는데, 간단하게 말해 활용은 동사의 굴절이고 곡용은 명사(+ 대명사, 수사, 형용사)의 굴절이다. ==== 굴절 범주 ==== * 활용 * [[시제]](時制, tense) * [[상(언어학)|상]](相, aspect) * [[법]](法, mood) * [[태(언어학)|태]](態, voice) * 결합가(valency) * 일치(agreement) * 인칭(person) * 수 * 성 * 곡용 * [[문법적 성|성]](性, gender) * [[수(문법)|수]](數, number) * [[격]](格, case) == SWEETPAIN에서 제작한 [[에로게]] 및 [[야애니]]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굴절(에로게))] == 자동차[[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 코스 == 1종대형, 1종보통, 2종보통, 2종소형과 원동기장치자전거 기능시험의 코스. 특히나 2종 소형과 2종 원동기 면허 시험에서는 [[최종보스]]라고 할 수 있다.. 면허시험장이나 운전전문학원의 경우 출발 이후 [[횡단보도]], 경사로를 지난 다음에 코너를 돌면 나오고 2분의 제한시간이 있다. 구조는 좌회전과 우회전을 한번씩 하게 되어 있다. 2종소형과 원동기장치자전거의 경우 바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코스가 이 굴절코스이다.[*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물코스 다음 굴절코스가 나온다.] 이 굴절코스만 통과하면 95%는 합격한걸로 봐도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실제로 2종소형 응시자들의 경우 이 굴절코스에서 다들 사이좋게 광탈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장에 따라 굴절코스가 마지막에 있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