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공습경보)]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크램블.gif|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에어포스원 F-15.png|width=100%]]}}}|| || 《[[60일, 지정생존자]]》에서[br][[한국 공군]] [[F-15K]]의 긴급발진 || 《[[에어 포스 원(영화)|에어 포스 원]]》에서[br][[미 공군]] [[F-15C]]의 긴급발진 || ||<-2>{{{#!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lPEBROvR9w,start=337)]}}} || ||<-2> 미 공군 [[B-52]] 편대의 스크램블 || [목차] [clearfix] == 개요 == '''긴급발진'''(緊急發進, Scramble)은 적국의 군용기가 영공을 침범한다거나 적국 병력이 군사 시설을 타격하려고 접근하는 등 위협적인 상황이 되었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본국의 전투기 같은 군용기[* 위에 첨부된 영상에서 B-52 폭격기가 긴급발진하는 모습에서 보이듯 꼭 전투기만 긴급발진을 하는 건 아니다.]가 비상출격하는 것을 말한다. 영어 표현으로는 [[스크램블]]이라고 한다. == 상세 == 대부분의 나라의 [[공군]]은 항상 [[전투기]]나 전략핵폭격기 등 일정 병력[* 보통 작전사령부에서 스크램블을 담당할 비행단을 사전에 지정한다.]을 비상대기(Quick Reaction Alert)시키고 있다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긴급발진으로 출동해 조치를 한다. 육군 [[5분대기조]] 임무와 거의 비슷하다. 한창 밤이거나 새벽, 주말인데 갑자기 전투기의 소리가 들린다면 십중팔구 [[방공식별구역]]에 적성항공기, 미식별항공기 또는 주변국항공기가 가까이 접근해서 비상출격하는 경우다. 평일 주간과 달리 예정에 잡혀있는 비행이 적기 때문. [[영국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공군이 영국을 폭격하는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에 맞서 1940년 6월 말 영국을 지킨 공중전이다. 이 전투는 역사상 모든 병력이 공군만으로 이루어진 첫 주요 전투로 묘사되고 있다. 이때 쓰인 용어가 스크램블이다. 매체에서 흔히 묘사되는 바로는 적기의 침범을 알리는 [[공습경보]]의 [[사이렌]]이 울려퍼지는 와중에 [[조종사]]들이 전투기에 뛰어가 올라타 다급하게 이륙하는 모습이다. 현대의 전투기들은 엔진 시동만 걸면 되는 게 아니라 현재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항법장치를 정렬시킨다거나 레이더와 기타 전자장비를 부팅시킨다거나 하는 등 시간이 걸리기에, 한국 공군은 오래도록 발진 속도가 빠른 [[KF-5]]들을 스크램블 용도로 사용해왔고[*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퇴역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FA-50]]에도 빠른 대응능력을 요구했다. == 관련 문서 == * [[공군]] * [[전투기]] * [[요격]] * [[공중전]] [[분류:대응 체계]][[분류: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