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다리(신체)]][[분류:발]][[분류:근육]]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손의 이름이 같은 근육, rd1=긴엄지굽힘근(손))]
[include(틀:근육)]
||||<tablebordercolor=#ff7f00><table align=right><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fff,#1f2023><bgcolor=#ff7f00> {{{#ffffff ''' ''flexor hallucis longus'' '''}}}[br]{{{#ffffff ''' ''(긴엄지굽힘근, 장무지굴근)'' '''}}} ||
||||<bgcolor=#ffffff> [[파일:긴엄지굽힘근.jpg|width=100%]][* 같이 그려진 근육은 가장 안쪽의 것이 [[긴발가락굽힘근]](flexor digitorum longus m.), 긴엄지굽힘근 깊은쪽의 근육은 [[뒤정강근]](tibialis posterior m.)이다.] ||
|| 이는 곳[br](origin) || 아래쪽 종아리뼈 뒷면[br](posterior surface of lower fibula) ||
|| 닿는 곳[br](insertion) || 엄지발가락 끝마디뼈바닥[br](big toe; distal phalanx base) ||
|| 동맥[br](artery) || 종아리동맥[br](peroneal artery) ||
|| 신경[br](nerve) || 정강신경[br](tibial nerve) ||
|| 기능[br](action) || 엄지발가락의 굽힘, 발의 발바닥굽힘[br](flexion of big toe, plantar flexion of foot)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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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긴엄지굽힘근(flexor hallucis longus muscle)은 종아리 뒤칸 깊은층에 존재하는 근육 중 하나이다. 개정 전 용어는 장무지굴근.

== 구조 ==
이는곳은 [[종아리뼈]] 뒤쪽면의 아래부분 2/3 정도이다. 그 후 닿는곳은 엄지발가락의 끝마디뼈바닥이다. 이 위치 관계를 살펴 보면 다리에서 맨 처음 일어날 때에는 가쪽(종아리)에서 일어나지만 밑으로 내려오면서 안쪽(엄지발가락)으로 위치가 바뀐다는 것이다. 이런 긴엄지굽힘근의 주행 경로는 이는곳은 [[정강뼈]] 뒤쪽이므로 안쪽이던 [[긴발가락굽힘근]](flexor digitorum longus m.)이 밑으로 내려와 닿는곳은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가쪽의 발가락들인 것과 위치 관계가 정반대이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종아리 앞칸의 [[긴엄지폄근]](extensor hallucis longus m.)과 [[긴발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 longus m.)이 내려오면서도 안쪽/가쪽의 위치 관계가 변하지 않는 것과도 정반대이므로 비교해서 알아두면 좋다.

지배 신경은 여타 종아리 뒤칸 근육들과 같은 [[정강신경]]이다.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은 [[뒤정강동맥]](posterior tibial a.)의 가장 큰 가지인 [[종아리동맥]](peroneal a.)으로, 이 종아리동맥의 근육가지(muscular branch)가 혈액을 긴엄지굽힘근에 주로 공급한다.

== 기능 ==
힘줄이 닿는 엄지발가락의 모든 관절들을 굽히고, 엄지발가락 바닥 발바닥면에 붙으므로 발이 발바닥쪽으로 굽어지도록 유도한다. 이것과 정확히 반대되는 작용을 하는 [[대항근]](antagonist)은 [[긴엄지폄근]](extensor hallucis longus m.)이다. 다른 기능으로는 발의 안쪽 아치(medial arch of foot) 경사 형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