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레젠다리움_요정군주)] ----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262626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길 갈라드}}}[br]{{{#!htmlGil-Galad}}}'''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Tolrone_Gil galad.jpg|width=100%]]}}} || || '''본명''' ||Artanáro / Rodrnor[br]아르타나로 / 로드노르 {{{-2 (부계명)}}}[br]'''Gil-Galad'''[br]길-갈라드 {{{-2 (모계명)}}}[br]'''Ereinion'''[br]에레이니온 {{{-2 (후명)}}} || || '''이명''' ||Finellach[br]피넬라크[br]Finwain[br]핀와인 || || '''성별''' ||남성 || || '''종족''' ||[[요정(가운데땅)|요정]] {{{-2 ([[놀도르]]) }}} || || '''거주지''' ||[[벨레리안드]]{{{-2 ([[발라르 섬]])}}} → [[에리아도르]]{{{-2 ([[린돈]])}}} || || '''출생''' ||F.A. 455 이전 || || '''가문/왕조''' ||House of Finwë[br][[핀웨 왕조|핀웨 가문]][br]House of Finarfin[br][[피나르핀 가문]] || || '''직책''' ||High King of the Noldor[br][[놀도르]]의 대왕 || || '''재위기간''' ||F.A. 510 - S.A. 3441 || || '''가족관계''' ||[[오로드레스]] {{{-2 (아버지)}}}[br][[신다르]] 출신 어머니[br][[핀두일라스]] {{{-2 (누나)}}} || || '''무기''' ||아에글로스 || ||<-2>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길 갈라드의 문장.jpg|width=300]]}}} || ||<-2> 길 갈라드의 문장 || [목차] [clearfix] == 개요 == >'''Gil-Galad was an elven-king''' >[[길 갈라드]]는 요정의 왕. > >'''Of him the harpers sadly sing''' >하프를 타는 이들은 슬프게 노래했지. > >'''the last whose realm was fair and free''' >[[안개산맥]][* 북이십일판에는 Mountains를 [[안개산맥]]으로 번역하는데, 놀도르의 마지막 망명왕국이었던 린돈은 [[청색산맥]]과 바다 사이에 있었다. 근데 길 갈라드의 영역은 원래 [[안두인 대하]] 서쪽 전체였다. 실효적인 지배 영역은 린돈 일부였겠지만 명목상으로는 그 전체의 왕으로 인정받았다.]과 바다 사이의 넓고 아름다운 대지를 > >'''between the Mountains and the Sea''' >마지막으로 다스린 왕이 바로 그였다고. > > >'''His sword was long, his lance was keen''' >그의 칼은 길고 창은 예리했으며 > >'''His shining helm afar was seen''' >번쩍이는 투구는 멀리서도 보였네, > >'''the countless stars of heaven's field''' >밤 하늘의 셀 수 없이 많은 별들도 > >'''were mirrored in his silver shield''' >그의 은빛 방패 속으로 모두 안겨 들어왔지. > > >'''But long ago he rode away''' >그러나 오래전에 그는 떠났고 > >'''and where he dwelleth none can say''' >지금은 어디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지. > >'''for into darkness fell his star''' >어둠에 뒤덮인 [[모르도르]]의 암흑 속으로 > >'''in Mordor where the shadows are''' >그의 별이 떨어졌기에. >---- >'''길 갈라드의 몰락''' [[실마릴리온]]과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놀도르]] 왕족으로, 망명 놀도르의 마지막 대왕이었다. 혈통에 관한 설정이 충돌하는 인물 중 하나. [[실마릴리온]]에서는 [[핑골핀]]의 장남인 [[핑곤]]의 자식으로, [[가운데땅의 역사서|HoME]]에서는 [[피나르핀]]의 차남인 [[앙그로드]]의 아들인 [[오로드레스]]의 자식으로 나온다.[* 가운데땅의 역사서의 [[크리스토퍼 톨킨]]이 톨킨 교수의 주석에 따르면, 길 갈라드가 오로드레스의 아들이 맞지만 자신이 20년 전 실마릴리온을 편집할 때, 핑곤의 아들이라고 한 것은 방대한 자료해석의 실수였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토퍼가 실마릴리온의 틀을 유지하기 위해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출판할 때, 길 갈라드가 피나르핀의 후손이라고 언급한 부분을 자신이 임의로 고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므로 그는 오로드레스의 아들이자 [[핀두일라스]]의 남매인 것이 맞다.] 바냐르-놀도르-텔레리 혼혈이기 때문에 그의 머리색이 놀도르 특유의 흑발인지, 피나르핀 가문의 금발인지 의견이 갈린다. 영화에서는 흑발로 나왔고 팬아트도 대부분 흑발로 그려지는 편이다.[* 사실 피나르핀 가문 혈통이더라도 [[앙그로드]]의 아내 [[엘달롯테]]와 오로드레스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다르 아내가 흑발이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머니나 할머니를 닮아 흑발이라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그런데 2021년에 출간된 "The Nature of Middle-Earth"에 따르면 팬들의 추측과는 다르게 길 갈라드의 머리색은 놀랍게도 '''[[은발]]'''이다. 피나르핀가 뿐만 아니라 [[놀도르]]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은발인 남성이다.[* 놀도르 전체를 통틀어서도 [[미리엘(가운데땅)|미리엘]]과 더불어 유이한 은발 요정이다. 다만 길 갈라드는 증조 할머니인 [[에아르웬]]이 은발의 [[텔레리]] 왕족이라, 순혈 놀도르임에도 은발인 미리엘보다는 납득이 간다.] 혈기왕성한 놀도르 왕치고는 이례적으로 3,000년이 넘는 세월을 통치한 지도자였다.[* 대부분의 놀도르 왕은 1시대의 [[보석전쟁]]의 여파로 몇 백년도 채 못 다스리고 죽었기 때문이다. 길 갈라드보다 오래 통치한 놀도르 대왕은 [[아만(가운데땅)|아만]]에서 놀도르를 다스리고 있는 [[피나르핀]] 뿐이다.] 마지막 전투에서는 왕이 직접 선두에 서서 [[사우론|적]]과 싸우고 목숨을 잃었다. == 이름 == 길 갈라드에게는 에레이니온이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길 갈라드'''와 '''에레이니온''' 중 어느쪽이 본명인지 후명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한편 그는 '''피넬라크'''와 '''핀와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 * [*부 부계명]'''아르타나로(Artanáro)'''[*Q [[퀘냐]]]/'''로드노르(Rodrnor)'''[*S [[신다린]]] - '고귀한 불(Noble-Fire)"이라는 뜻이다. * '''아르타나로(Artanáro)''' - '''arta-'''[* Noble(고귀한). 'noble/high/royal(고귀한/높은/왕족의)'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Ā/ARA''', 또는 'good/excellent/noble(좋은/훌륭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T'''에서 파생된 단어 '''ar(a)ta'''의 접두사형이다.] + '''nár'''[* Flame(불꽃). 원시요정어 어근 '''NAR'''에서 파생된 단어.] + '''-o'''[* Person(사람). 남성형 접미사.] * '''로드노르(Rodnor)''' - '''-rod'''[* noble/eminent/lofty(고귀한/탁월한/고결한). 'noble/high/royal(고귀한/높은/왕족의)'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Ā/ARA''', 또는 tower up(탑 높은 곳)'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AT''', 또는 'good/excellent/noble(좋은/훌륭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T'''에서 파생된 형용사 '''raud'''의 접미사 형태이다.] + '''-nor'''[* Fire(불). 원시요정어 어근 '''NAR'''에서 파생된 명사 '''naur'''의 접미사 형태이다.] * [*후 후명(초기설정)][*모 모계명(후기설정)]'''길-갈라드(Gil-Galad)'''[*S] - '빛나는 별(Star of Radiance)'이라는 뜻이다. '''gil'''[* Star(별). 'Shine/Silver Glint/White or Silver Light(빛나다/은빛으로 반짝이다/은빛)'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Ñ)GIL'''에서 파생된 '''gilya'''에서 비롯됐다.] + '''galad'''[* Light(빛). 원시 요정어 어근 '''GAL'''에서 파생됐다.] * [*후 후명]'''에레이니온(Ereinion)'''[*S] - '왕들의 후손(Scion of Kings)'이라는 뜻이다. '''erain'''[* Kings(왕들). 'Good/Excellent/Noble(좋은/뛰어난/귀족의)' 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N'''에서 파생된 단어 '''aran'''의 복수형이다.] + '''-ion'''[* -Son(-의 아들). 남성의 이름에 붙는 접미사.] * '''피넬라크(Finellach)'''[*S] - '눈과 머리카락의 화염(Flame of Hair and Eye)'이라는 뜻으로 추측된다. '''핀헨라크(Finhenlach)'''/'''핀라첸(Finlachen)'''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fîn'''[* Single Hair/Filament(머리카락 한 가닥). 원시 요정어 어근 '''SPIN(ID)'''에서 파생된 원시요정어 단어 '''phini-'''에서 파생된 명사이다.] + '''hen'''[* Eye(눈). 'Look at/see(보다)' 등, 눈과 연관된 원시 요정어 어근 '''KHEN'''에서 파생됐다.] + '''lach'''[* Flame(화염)] * '''핀와인(Finwain)'''[*S] - '젊은 핀웨(Young Finwë)'라는 뜻이다. '''fin'''[* Finwë를 신다린 형식으로 줄인 것이다. 신다린 형식만 빌렸을 뿐, 의미는 없는 단어이다. 만약 Finwë가 올바르게 신다린으로 번역된다면 Finu가 된다.] + '''gwain'''[* Young(젊은). 원시 요정어 어근 '''WIN'''에서 파생됐다.] == 생애 == 정확한 출생연도는 불명이다. [[제2시대]]에 린돈을 세워 다스렸다는 설정에 따라 2시대 초에 국가를 세워 나라를 다스릴 정도의 나이가 되려면 적어도 [[나무의 시대]] 1481년에는 태어났어야 하지만, [[오로드레스]]의 아들이라는 설정에 따르면 오로드레스는 [[신다르]] 여인과 결혼하였고, 그 여인과의 사이에서 [[핀두일라스]]와 길 갈라드를 낳았다. 또한 [[다고르 브라골라크]]가 벌어졌을 때, 오로드레스가 어렸던 길 갈라드를 [[키르단]]이 있는 팔라스로 보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길 갈라드는 [[제1시대]]에 태어났으며 [[다고르 브라골라크]]가 벌어진 455년 이전에는 태어났다고 추론할 수 있다. [[분노의 전쟁]] 이후 침강한 [[벨레리안드]]를 떠나 항구도시 [[린돈]]을 세웠다. [[곤돌린]]이 함락되자마자 망명 놀도르의 대왕이었던 [[투르곤]]이 죽으면서 그 동안 망명 놀도르의 대왕 가문이었던 [[핑골핀]] 가계가 단절됨에 따라 [[가운데땅]]에 남아있던 남자 놀도르 직계 왕족으로는 [[페아노르]] 가계의 [[켈레브림보르]]와 [[피나르핀]] 가계의 길 갈라드만 남게 된다. 그러나 켈레브림보르는 [[마에드로스]]가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고 또한 악행을 일삼던 [[켈레고름|백부]]와 [[쿠루핀|아버지]]에게 스스로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켈레고름]]과 [[쿠루핀]]은 [[핀로드]]의 뒤를 이은 [[오로드레스]]로부터 [[나르고스론드]]의 왕권을 찬탈했고, [[베렌]]과 함께 떠난 핀로드가 베렌을 구하다 죽은 일, [[싱골]]의 딸인 [[루시엔 티누비엘]]과 강제로 결혼하려다 [[베렌]]과 [[루시엔 티누비엘|루시엔]]을 살해하려던 일들 때문에 지지세력들도 등을 돌린 상태였다.] 순혈 놀도르 왕족임에도 불구하고 대왕에 오를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가 망명 놀도르의 대왕이 된다. 조선공 [[키르단]]과 함께 [[사우론]]의 세력에 맞선다. 당시 [[가운데땅]]에 존재했던 수많은 [[놀도르]] 왕가들의 유일한 후손이자 마지막 놀도르 왕국인 린돈의 왕이며, 대왕의 칭호를 물려받은 요정이다. 요정들이 자식을 적게 낳고 세대가 긴 탓도 있으나, 사실 [[놀도르]] 왕가는 초기에 이례적으로 후손이 많은 편이었음에도 [[실마릴]]에 얽힌 내분으로 죽거나[* 특히 [[페아노리안]]은 [[켈레브림보르]]를 제외하면 전멸했다.] '''[[멜코르]]에게 하도 잡혀 죽어서''' 이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그에게 왕위 계승권이 주어졌다.[* 여자 왕족으로는 갈라드리엘이 있다. 길 갈라드 사후인 3시대부터는 그녀만이 가운데땅에 남은 유일한 칼라퀜디였다. 결과적으로 페아노르를 따라 가운데땅으로 건너온 놀도르 왕족 중 살아남은 것은 갈라드리엘이 유일했다.][* 투르곤의 후손인 [[엘론드]]도 있긴 한데 딸인 [[이드릴]]의 손자이므로 외증손자이다. 그런데 엘론드는 모계 쪽에서도 [[디오르]]의 딸 [[엘윙]]의 아들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고귀한 혈통이지만 부모가 모두 모계쪽으로 왕족이라 놀도르 대왕을 물려받기엔 애매한 위치가 되어 버렸다.] 일단 바람의 [[힘의 반지|반지]] 빌랴와 불의 반지 나랴의 주인이었으며, 명창 아에글로스의 주인이었다. [[에아렌딜]]의 자식 [[엘론드]]를 거두어 그를 후계자 겸 책사로 삼아 키웠다. [[에레기온]]이 멸망하고 [[절대반지]]가 제작되자 사우론의 전횡을 막기위해 요정들의 대표로 [[누메노르]]인들의 망명 왕국의 [[엘렌딜]] 대왕과 연합,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을 결성하여 발라들이 일으킨 분노의 전투 이후 결성된 적 없는 대군을 일으켜 사우론을 궁지에 몰았으나, 전쟁 막바지에 엘렌딜과 함께 사우론과 직접 대결을 벌이다가 사우론의 불마법에 끔살된다.[* 엘렌딜은 그냥 맞아 죽어서 시체라도 건졌는데 비해 길 갈라드는 사우론이 내뿜는 불에 그야말로 녹아내려 시체도 안 남았다.] 그의 소유인 불의 반지 나랴는 키르단이 가지고 있다가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올로린]]에게 넘어간다. 다만 그의 애병기 아에글로스는 행방이 묘연하다. 엘론드가 회수했거나, [[고드름]]이라는 이름답게 주인과 함께 사우론의 화염에 타버렸을 수도 있다. == 매체에서 ==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파일:The_Lord_of_the_Rings_(film_series)_Gil-galad.jpg|height=300]][[파일:external/www.theargonath.cc/gilgalad4.jpg|height=300]] 반지의 제왕 영화판에서 잠시 등장할 때는 호주 배우 마크 퍼거슨이 연기했다. 퍼거슨의 비주얼을 바탕으로 제작된 길 갈라드 흉상 피규어가 출시된 적이 있다.[* 메이킹 필름에 의하면 원작처럼 사우론에 죽는 장면이 있었지만 기획 중 폐기된듯 하다.] ===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 [[파일:Gil-galad_profile.jpg|width=600]]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는 벤자민 워커가 맡았다. == 기타 == 퀜타 실마릴리온은 1시대를 다루고, 반지의 제왕은 [[마지막 동맹 전투]]부터 시작하는지라, 2시대에 활약한 길 갈라드에 대해서는 실마릴리온이나 반지의 제왕 본편에서 자료를 얻기가 힘든 편이다. 길 갈라드의 상세 행적은 대부분 [[끝나지 않은 이야기]](Unfinished Tales)에 나와 있으며, 혈통에 관한 이야기도 [[가운데땅의 역사서]]에 나오므로 한국 팬들은 영어 공부 해야 한다.(...) 초기 설정에서 그는 [[핀로드]]의 아들이었다.[* 참고로 이때는 [[갈라드리엘]]도 핀로드의 딸이었다.] 하지만 핀로드는 결혼을 하지 않았으므로 길 갈라드의 아버지 또한 오로드레스로 바뀌었다. 죽은 뒤에 나랴는 키르단이, 빌랴는 그의 후계자인 [[엘론드]]가 이어받았으나 자손이 없었기 때문에 [[가운데땅]]에서의 놀도르 군주의 계보는 끊어져, [[놀도르]]의 국왕은 [[발리노르]]에 있는 [[피나르핀]] 한 사람만 남게 되었다. 이후 신다르와 놀도르들은 더이상 [[가운데땅]]에서 악에 저항하지 못하고 하나 둘 [[발리노르]]로 떠나게되어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는 [[깊은골]], [[회색항구]], [[로슬로리엔]], [[어둠숲]]에 일부 남아있는 요정들을 제외하면 전부 떠나버렸다. 참고로 [[두네다인]]과도 많은 우정을 쌓은 왕이다. 2시대 초에는 항해왕 [[타르알다리온]]과 그의 외조부 비인투르(누메노르의 초대 해군사령관이자, 누메노르인들이 가운데땅으로 최초로 귀환할 때 탐험대를 이끈 대장). 그리고 2시대 말기에는 [[엘렌딜]]과의 친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