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서양음악사)] [include(틀:러시아 관련 문서)] ---- |||| '''{{{+1 니콜라이 카푸스틴}}}[br]Николай Капустин | Nikolai Kapustin'''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IMG_9430.jpg|width=100%]]}}} || || '''본명''' ||니콜라이 기르셰비치 카푸스틴 Николай Гиршевич Капустин[br]Nikolai Girshevich Kapustin|| ||<|2> '''출생''' ||[[1937년]] [[11월 22일]]||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우크라이나SSR]] [[고를롭카]]|| ||<|2> '''사망''' ||[[2020년]] [[7월 2일]] (향년 82세)|| ||[[러시아]] [[모스크바]]|| || '''직업''' ||[[작곡가]], [[피아니스트]]|| || '''학력''' ||[[모스크바 음악원]]|| [목차] [clearfix] == 개요 == || [youtube(116QHk9jNGI)] || || [[8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작품번호 40. 한번 들어보면 빠지게 되는 그의 대표작이다. || [[우크라이나]]의 [[작곡가]], [[피아니스트]]이다. 그가 작곡한 연습곡은 꽤 많은 인기를 얻어서 국내에서도 [[손열음]]을 비롯한 몇몇 피아니스트들에 의해 연주되곤 한다.[* 손열음은 2020년 7월 그의 부음을 접한 직후 자신이 지난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연주했던 카푸스틴의 피아노 변주곡(작품번호 41) 영상을 SNS에 올리며 애도의 인사를 올렸다.] == 생애 == 우크라이나 홀리프카에서 태어났다. 7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4세 때 [[모스크바]]로 이주했다.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알렉산더 골든바이저]]에게 피아노를 사사했고, 재학 중엔 [[재즈]]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기초로 하여 [[작곡]]을 하게 되었다.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1961년]]부터 [[1972년]]까지 [[소련]]에서 재즈 [[오케스트라]]로 연주 활동을 했다.[* Oleg Lundstrem 오케스트라.] [[1980년]]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자신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는 것을 끝으로 작곡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그래도 꾸준히 자신의 곡을 직접 연주해서 [[앨범]]으로 발매하기도 했다. [[2016년]]까지 만들어진 작품은 161곡에 달한다. 작곡가로서 긴 무명 시절을 보냈지만,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이 그의 작품[* 2003년 음반에는 작곡가의 대표작인 8개의 연주회 연습곡 Op.40과 변주곡 Op.41, 다른 음정에 의한 5개의 연습곡 Op.68 등 여러 곡들이 실렸고, 2008년 음반에 그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을 수록했다.]을 연주하면서, 또 다른 연주자들이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손열음]]이 그의 작품을 자주 연주한다. 후기로 갈수록 에너지가 왕년만큼이 아니었는지, 전성기 시절에 비해 간단한 피아노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스로를 재즈 피아니스트가 아닌 그저 작곡가일 뿐이라고 칭했다. 자신은 재즈 음악가가 결코 아니며,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려고 한 적도 없다는 것. 재즈 뮤지션의 핵심인 즉흥 연주(improvisation)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2일 82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2016년작 Op.161 이후 작품이 더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로 중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오랜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추모글이 올라왔기 때문에 사실로 보인다. == 주요 작품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니콜라이 카푸스틴/작품)] == 특징 == *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오페라, 예술가곡 등의 성악곡을 단 한 곡도 작곡하지 않았기에 기악곡만 남긴 작곡가가 되었다. * 재즈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활동을 했고 재즈를 배웠기 때문에 재즈의 영향이 상당히 강하다. * 피아노 곡들의 경우 난이도도 상당한 편으로 [[프레데리크 쇼팽/에튀드|쇼팽의 에튀드]]와는 다른 의미의 어려움을 선사한다. 카푸스틴 본인이 녹음한 음원을 들어보면 10도 화음 등을 마치 일반적인 3화음, 7화음 치듯 가볍게 연주하고, [[피아노 소나타 8번(카푸스틴)|소나타 8번]]에는 '''검은 건반 옥타브 글리산도'''가 나오기도 하는 것을 보면[* 심지어 양손으로 치는 꼼수도 못하게끔 왼손에 굳이 없어도 될 펼침화음까지 넣었다.(...)] 카푸스틴의 피지컬 자체가 상당했다는 것이다. * 일반적인 곡명이 아닌 특이한 곡명이 많다. --[[표제음악]]?-- --제목에 연연하여 들으면 안된다-- * 피아노 소나타를 '''20곡''' 작곡하였다. 현대의 기준으로 매우 많은 숫자. 그러나 30개를 넘게 작곡한 캐나다의 Walter Buczynski의 케이스도 있고 해서 아쉽게도 최다작의 영예는 가져가지 못했다. *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작곡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유튜브에 공개된 바는 없다. == 기타 == * 본인의 곡중 가장 잘 알려진 8개의 연주회용 연습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라흐마니노프)#s-2|프렐류드 '종']]에 비유하며 지겹다고 했다. * 202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활동한 작곡가였기에 저작권 문제로 그가 만든 곡들의 악보는 아직 [[IMSLP]]에서 구할 수 없다.[* 이는 사후 50년이 지나지 않은 작곡가들의 곡도 모두 포함된다.] 이는 2071년 1월 1일에 퍼블릭 도메인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보호된다. 이 때문에 카푸스틴 곡들의 악보는 [[예술의전당]] 내 대한음악사에 문의하는 방식으로 구해야 한다. 외국 출판사인 Schott music의 홈페이지에서 대부분의 전자판 악보를 구매할 수 있으니 이용해 보자. * 영어로 된 팬사이트가 있다. ([[http://www.nikolai-kapustin.info/]]) [[분류:우크라이나의 작곡가]][[분류:러시아의 작곡가]][[분류:러시아의 피아니스트]][[분류:소련/인물]][[분류:1937년 출생]][[분류:2020년 사망]][[분류: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분류:고를롭카 출신 인물]][[분류:모스크바 음악원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