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52년 영화]][[분류: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분류:퍼블릭 도메인/영화]][[분류:존 포드]][[분류: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분류: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분류:영화 템플릿 미반영]][[분류:전체관람가 영화]] [include(틀:미국 의회도서관 선정 영구 보존 영화, 연도=2013)] [include(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목차] == 개요 == [youtube(T-n873zZvMo)] The Quiet Man. [[존 포드]]의 1952년 영화. 국내에는 '아일랜드의 연풍'[* 한국에서는 이 제목으로 1955년 11월 14일 [[단성사]]에서 개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용한 사나이 등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주인공은 존 포드의 영원한 페르소나 [[존 웨인]] 그리고 [[모린 오하라]]. 포드가 자주 기용했던 [[배리 피츠제럴드]]도 출연한다.. 장르는 멜로, 코미디. 포드로써는 드문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영화다. 아일랜드의 이니스프리라는 가상의 지명을 배경으로, 주먹을 다시는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 후 은퇴한 권투 선수 숀 손튼이 고향에 돌아와 메리 케이트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져[* 여주인공이 '문을 나서려다 몸을 돌려 남주인공에게 기습 키스'하는 클리셰의 원조격 장면이 있다.] 결혼을 하고 [[지참금]]을 받기 위해 그의 오빠 레드([[빅터 맥클라글런]] 분)와 주먹다짐을 하게 되는 줄거리이다. 영화 속 이니스프리가 정말 쾌활하게 묘사되고 사건이나 갈등의 무게도 심각하지 않은 편이라 꽤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1933년에 나온 원작 단편 소설을 존 포드가 1936년에 판권을 사고 영화화 되기까지 15년 넘게 걸린 작품이다. 이 영화를 만들 제작비를 모으기 위해 주연으로 정한 존 웨인, 모린 오하라를 데리고 서부극 [[리오 그란데]]를 연출해야 했을 정도. 제작사에서는 불안을 떠안고 진행된 프로젝트지만[* 메이저 제작사에서는 이 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본작 제작사인 리퍼블릭 픽처스는 B무비 전담 회사라 영세했다. 심지어 리퍼블릭 픽처스 사장조차도 이 바보같은 아일랜드 얘기는 그만두자고 했을 정도로 프로젝트를 싫어했다.] 존 포드 영화 중 최고 흥행을 했고 [[베니스 영화제]] 경쟁 진출에 아카데미 감독상도 받았다. 리퍼블릭 픽처스 유일무이한 아카데미 수상작이다. 서부극으로 알려진 경향이 큰 포드 영화 중 숨겨진 걸작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임권택]]이 1971년에 30년만의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비공식 리메이크를 하였다. 임권택 본인이 인상깊게 본 영화라고 [[정성일]] 평론가와 인터뷰에서 술회한 적이 있다. 빅터 영이 맡은 음악이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는데, 모린 오하라와 [[조지 로메로]]가 사망 당시 듣고 있었다고 한다. == 평론 == * [[https://kmdb.or.kr/story/6/26|허문영 평론]] * [[http://trafic.tistory.com/entry/리뷰-가장-영화다운-영화는-어떤-것일까-오승욱-감독의-선택작-아일랜드의-연풍|오승욱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