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차)] [목차] == 개요 == '''매실'''을 농축하거나 청으로 만든 것을 온수에 개어서 마시는 [[차]]. 2000년대 이후부터는 매실차라고 하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많이 알려져 있는 편에 속한다. == 원 의미의 매실차 == [[매실]]차의 효능은 주로 소화를 돕거나, 고유의 신맛에 영향으로 입맛을 돋워 준다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만큼 만드는 방식이 여럿 있는 편에 속한다. 또한 뜨거운 물 말고도 찬물로도 마실 수 있는 몇 안되는 차이다. * 흔히 우리가 쉽게 마시는 방법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매실농축액에 물을 타는 것 뿐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매실차를 마실 수 있다. [[참 쉽죠?]] * 직접 매실차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매실을 조청이나 꿀이나 설탕에 절여서 청으로 해먹거나 농축액으로 추출하는 방법등으로 해서 직접 마셔볼 수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100일이 넘게 걸리지만 의외로 만드는 방법은 쉽다. 매실을 물에 잘 씻고 물과 설탕을 1:1로 재워두면 끝난다. 한 달에 한 번씩 섞어줘야 하는데 밀봉된 통에 보관했다면 통을 데굴데굴 굴려서 섞어도 된다. 한편, 매실차의 바리에이션으로 제호탕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름에 입맛 없을때 마시면 최고로 꼽힌다. 단지 매실을 그을려 만드는 '오매'(烏梅)라는 것을 쉽게 구할 수 없을 뿐이지만서도... 그리고 매실을 담글 때 성숙한 매실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청매(덜 익은 매실)에는 [[시안배당체]]인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어 중독될 위험이 있다. 주의할 것은 이것을 먹고 나서는 운전을 해서는 안되는데, 매실청의 발효 과정 중 [[에탄올]]이 생성되기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단속될 수 있다'''. == 매실 음료 == 시중에서 쉽게 매실차라고 우기는 것들은 죄다 매실 음료이다.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 보면 매실차의 '''차'''가 생략된 매실단어만 들어간다.~~메실 주스라고 하는 곳도 있다.~~ 흔히 매실 음료를 보면서 매실차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애석하게도 [[사과]]과즙이 어느정도 들어간다. 그냥 [[매실]] 농축액만을 넣기엔 신맛이 없기 때문에, 여기에 사과 과즙과 [[구연산]]을 적절히 사용한다. ~~어디 식당에선 매실차라고 하면서 냉장고에서 매실 음료를 꺼내는 드립을 시전하기도 한다. 씁..~~ 그래서 이런걸 먼저 당한 사람은 다른 데서 매실차를 시켰더니 매실 음료 맛이 나지 않으면 매실차 맞냐고 묻기도 한다. 매실차에서 매실 음료 맛이 안 나면 그게 좋은거니 안심하길. 아래는 대표적인 매실 음료들이다. * [[델몬트]] 매실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는 [[망고]]만 있는게 아니다! * [[썬키스트]] 매실 - [[해태htb]] * [[초록매실]] - [[유니-프레지던트 엔터프라이즈 코퍼레이션|웅진식품]], 매실 음료치곤 제일 비싼 편에 속한다. --[[조성모]]가 광고 때린 탓이다.(...)-- * 매원 - [[보해양조]], 이쪽은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다. * 본매실 - [[본아이에프]], 이 것도 물에 타서 마신다. == 효능 == 속이 더부룩했을 때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한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배속을 진정시켜주는 소화제 역할을 한다. 보통 찬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먹거나 식후에 눕거나, 잠을 자서 위장의 움직임이 둔해졌을 때 마시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더부룩한걸 넘어 과식과 급체로 두통, 오한, 근육통, 신경쇠약, 불면증, 구토감 등 여러 증상이 겹친다면 무엇을 마시더라도 역효과를 보게되므로, 빠르게 병원에 가거나 속을 비워내는 등 다른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강력히 권한다. [[분류:과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