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미국의 공휴일)] ||||<-2> '''{{{+1 메모리얼 데이}}}[br]memorial day''' || |||| [[파일:external/i2.cdn.turner.com/130524093356-memorial-day-0524-story-top.jpg|width=100%]] || || 목적 || 복무 중 사망한 미국 군인 추모 || || 날짜 || 5월의 마지막 월요일 || || 2023년 날짜 || 5월 29일 || || 2024년 날짜 || 5월 27일 || || 2025년 날짜 || 5월 26일 || || 실행국가 || 미국 || || 빈도 || 매년 || || 실행하는 주 || 미국의 모든 주 || [목차] [clearfix] == 개요 == [[미국]]의 전몰자 추도기념일이자 연방 [[공휴일]]. 미국의 [[현충일]] 격인 날이다. == 역사 ==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한국]] 정부에서도 [[현충일]]을 6월 첫째주 월요일 (6월 1일~7일)로 바꾸는 구상을 하고 있다.]이다. 날짜는 5월 25일~31일 중 하루. 1866년 5월 5일에 뉴욕주에서 비슷한 행사를 열었던 것에서 시작하여 1868년 5월 30일[* 이 날로 정한 이유는 미국의 꽃이 가장 많이 만개한 시기라는 점이다.]. [[남북전쟁]]의 희생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서 제정되었으며 전사한 [[미군]] [[장병]]의 묘지에 헌화한다는 의미에서 데코레이션 데이(Decoration Day)라고 불렀었다. 1882년에 Memorial Day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차대전]] 이후 전쟁에서 사망한 모든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날로 바뀌었다고 한다. [[1968년]] 연방 공휴일로 격상되어 50개 모든 주에서 휴일로 쉴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법적으로 [[대체 휴일 제도]]가 도입되면서 [[1971년]]부터는 5월 30일에서 현재의 날로 변경되었다. == 상세 == 매년 [[워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비롯한 주요 기념 장소에서는 [[성조기]]가 나부끼고, 특히 대형 성조기가 게양되는 게양대에는 [[조기]]로 깃발이 걸린다. [[세종대로]] [[주한미국대사관]]도 메모리얼 데이에는 대사관 건물 앞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건다. 그리고 조화들이 펼쳐지는 모습을 언론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7월 4일]]인 [[독립기념일]]과 함께 가장 유명한 미국의 기념일이기도 하며 유사한 기념일로는 11월 11일 [[참전용사|베테랑]]의 날이 있다. 재향군인의 날이라고도 한다. 메모리얼 데이에는 미국 각지에서 기념 행사가 열리는데, 이 중에는 기념 퍼레이드도 열린다. 여기에는 미군 [[의장대]]를 비롯한 현역 장병들도 참석한다. 대규모 [[열병식]]을 잘 행하지 않는 미군이 군사 퍼레이드를 행하는 몇 안되는 날. 물론 이 메모리얼 데이 행진도 러시아의 [[승리의 날|승전 기념일 행사]] 수준의 규모는 아니며 민간인 중심의 행사가 더 많다. 퍼레이드를 하는 것도 각군본부 주관이 아닌 여러 부대에서 능력것 하기 때문에 그리 크지 않다. [[PBS]]에서는 메모리얼 데이 전날 저녁에 전야제격으로 [[미국 국회의사당]] 서쪽 잔디밭에서 [[https://www.pbs.org/national-memorial-day-concert/|National Memorial Day Concert]]라는 이름의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시작은 미국 국가인 [[The Star-Spangled Banner]]로 시작하고, 콘서트 끝은 미군 6개 군종의 군가를 모은 Armed Force Medly가 나온다. 전야제 행사답게 Armed Force Medly 연주 때는 6개 군종의 참모총장 및 사령관과 주방위군총감이 나오고, 해당 군의 군가가 나올 때 각 군 기수단이 차례차례 입장과 퇴장을 반복한다. 2023년 현재 해안경비대→우주군→공군→해군→해병대→육군 순서로 나온다. 미국에서는 이 날을 기점으로 사실상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데 미국 대학들의 학위수여식이 5월에서 6월 사이에 열리고 고등학교를 비롯한 각 급 학교가 6월~7월에 학기가 끝난다. [[MOMOCON]]과 같은 각종 [[컨벤션]] 행사들도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많이 한다. [[미국인]]들은 비공식적으로 여름을 시작한다는 날로 생각한다. 물론 광대한 연방국가라 주마다 도시마다 당연히 다르지만 대충 이 때가 기점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이유로 미국인들은 고향으로 피서지나 여행지로 나가는 날의 시작이기도 하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대한민국]]에서도 [[직구]]족들을 중심으로 이 때마다 미국의 주요 쇼핑몰 사이트를 비롯한 브랜드들의 각종 세일 행사인 '''메모리얼 데이 세일'''을 노리는 사람이 늘어났다. 메모리얼 데이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페넌트레이스 시즌 중에 끼어 있기 때문에 각 구단들은 선수단 유니폼 상의와 모자에 디지털 전투복 무늬를 첨가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제작해서 입고 나온다. 밀리터리 유니폼은 특정 구단만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재키 로빈슨|재키 로빈슨 데이]]나 [[어버이날|어머니의 날]], [[세인트 패트릭 데이]] 등과 마찬가지로 MLB 30개 구단이 공통적으로 착용하며 홈팀은 물론 원정팀도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뛴다. [[KBO 리그]] 일부 구단이 [[현충일]]이나 [[6.25 전쟁|6.25 사변일]] 또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일 즈음에 제작해서 입는 밀리터리 유니폼도 메이저리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탄생한 것이다. 다만 [[KBO 리그]]에서는 홈팀만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는 경우가 보통이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여름을 시작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공원으로 피크닉을 나가거나 이웃이나 가족끼리 모여서 고기파티를 하곤 한다. == [[영화]]판의 대목 == 미국의 극장가 역시 흥행 성수기의 시작이자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매년 극장가에서 '''가장 붐비는 주말'''이다.[* [[한국]]에서 가장 붐비는 주말은 8월 첫째 주말 극장가다. 휴가철의 피크이기 때문.] [[1977년]] [[스타워즈]], [[1982년]] [[록키 시리즈|록키 3]]가 개봉한 것을 시작으로 할리우드의 대형 [[블록버스터]]들이나 프랜차이즈 영화 시리즈들이 이 때 개봉해왔다. [[클리프행어]], [[에일리언]],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진주만]], [[고질라]], [[투모로우(영화)|투모로우]], [[브루스 올마이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오리지널 시리즈인 1~3편 한정.] 등이 그런 경우이며 미국의 국민 영화인 '''[[스타워즈]]'''[* 다만 [[디즈니]]에서 배급하는 7편, 8편, 9편은 크리스마스 전에 개봉하여 이 법칙에서 벗어났다. 예외적으로 한 솔로 영화가 이 때에 개봉했다.]나, [[슈렉]],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는 아예 '''모든 시리즈'''가 무조건 이 시기에만 나왔을 정도이다. 최근에는 [[캐리비안의 해적|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행오버]], [[2006년]]과 [[2014년]]에 개봉한 [[엑스맨: 최후의 전쟁|엑스맨]]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시리즈]] 등이 대히트를 쳤다. 물론 이 시기에 나온다고 다 흥하지는 않는다. 당장 [[2015년]] [[투모로우랜드(영화)|투모로우랜드]]만 봐도 흥행에 실패한 게 그 예. [[페르시아의 왕자]]나 [[박물관이 살아있다 2]],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이 시기에 나왔으나 실패를 기록했다. == 매체에서 == === 게임 === ==== [[도미네이션즈]] ==== 이벤트 중 하나로 메모리얼 데이가 등장한다. === 음악 === 미국 록 밴드 Drive-By Truckers가 2003년 앨범에서 Jason Isbell이 쓴 "Decoration Day"를 발표한 바 있다. [각주] [[분류:미국의 기념일]][[분류:5월의 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