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밥, 국, 반찬이 같이 나오는 한 상 음식 == === 개요 === [[파일:external/033-374-2141.pkt114.com/1423812884_200311_1.jpg]] [[白]][[飯]](백반)이란 한자는 '흰 밥'이라는 뜻도 있지만, 보통 [[식당]]에서 파는 '쌀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곁들여 파는 한상 음식'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간장게장 백반'은 [[간장게장]]을 메인으로 밥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넣은 메뉴. 비슷한 단어로 [[정식]](定食)이 있다. 종종 백반정식이라는 단어도 볼 수 있다. === 특징 === 백반을 파는 식당 중 매일매일 밥과 반찬을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사식당류의 백반집이 이러한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매일매일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집에 자주 못 들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집밥 맛을 느끼고 싶어 백반집에 자주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사전적 정의대로라면 쌀밥이 나와야 하지만, [[잡곡밥]]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2020년대 한국의 [[외식]] 중 [[가격 대비 성능비]]가 가장 좋은 축에 드는 메뉴이다. 단,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알맞게 조리해서 제공해야 하는만큼 식당 주방장의 손과 [[노하우]]가 받쳐줘야 한다. 밥보다 반찬이 부피로나 무게로나 많을 정도로 반찬을 여러 가지 올리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의 압박이 심하다. [[외식]]업계에서는 초보 사업가들에게 절대 추천하지 않는 식당이다. 백반집은 가정식 식당 중 마진이 가장 적게 나오고, 메뉴도 복잡한데다 변화무쌍해야 하고, 유행도 잘 못 타고, 손맛을 크게 타니 주방에 사람 쓰기도 까다롭고 여러 모로 힘든 장사다. 그러니 [[체인점#s-2.2|프랜차이즈]] 같은 건 들어올 생각도 안 한다. 외식업계 전문가들은 하려면 정말 작정하고 욕심 줄이고 몇 년 이상 길게 보면서 손님들 취향을 찾아가면서 그들을 단골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단골들이 알아서 매출을 올려주고, 친구를 데려오고 주방장에게 메뉴를 요구, 조언하고 기다려준다. 문제는 그러기엔 프랜차이즈 싸움과 과당 경쟁 상태인 [[요식업]]계에서 살아남기가 너무 힘든 것. [[기사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뉴다. 특히 [[불고기]]를 주 요리로 한 '불고기 백반', 줄여서 '불백'은 기사식당의 주메뉴이다. 만일 일행중에 [[채식주의]]자가 있을 때에도 부담없이 고를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단품 메뉴인 경우 채식주의자를 배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반은 고기나 [[생선]], [[계란]] 등 채식주의자가 피하는 메뉴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채식주의자가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제공하기에 모임 주최자가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 [[白]][[礬]], [[명반]] == [[파일:external/www.cheon-soo.kr/23d482247842a5c1c4271c51c54a2221.jpg]] [[명반]]의 다른 이름. '백반'이라는 이름은 결정이 흰색을 띠고 있어 붙은 이름이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명반]] 문서로. == [[白]][[斑]], [[백반증]]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백반증)] == 白斑, [[태양]]의 광구에서 나타나는 밝은 부분 == [include(틀:태양계천문학·행성과학)] 영어로는 facula.[* [[라틴어]]가 어원으로, 작은 [[횃불]]이라는 뜻이다.] 백반 안에서 [[흑점]]이 생성된다. 광반이라고도 한다. == 인명 == === 인터넷 방송인 [[백반형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백반형님)] === [[신라]]의 인물 [[김백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김백반)] [[분류:동음이의어]][[분류:밥]][[분류:천문학]][[분류:천문 현상]][[분류:한국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