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불가리아의 역사)] [include(틀:튀르크)]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ntic_steppe_region_around_650_AD.png|width=100%]][br]지도의 가장 짙은 노란색 || ||<-3> {{{+3 '''고대 불가리아''' [br] '''Παλαιά Μεγάλη Βουλγαρία'''}}} [br]''Palaiá Megálē Voulgaría'' || ||<-3>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he_Monogram_of_Kubrat.png|width=150]][br]국장 || ||<|2> 존속기간 ||대 불가리아 한정 ||632~668년 || ||볼가 불가르 한정 ||7세기~1240년경 || || 위치 ||<-2>북 [[캅카스]] 일대 || ||<:> 중세 [[그리스어]] ||||Παλαιά Μεγάλη Βουλγαρία || ||<:> [[라틴어]] ||||Magna Bulgaria / Patria Onoguria || ||<:> [[불가리아어]] ||||Стара Велика България || ||<:> [[수도(행정구역)|수도]] ||<-2>파나고리아, 불가르(도시) || ||<:> 국가원수 ||||[[칸]] || ||<:> 주요 군주 ||||쿠브라트(632~665) || ||<:> 언어 ||||[[불가르어]] || ||<:> 종족 ||||불가르족, 오노구르족 || ||<:> 종교 ||||[[텡그리]](?)[* 신 탕그라(ΘΥО ΤAΓΓΡΑ)로 비문에 기록되었다는 주장이 있다.[[http://ald-bg.narod.ru/biblioteka/sredn_nadpisi/MadarskaKolonaNadp/MadarNadpOmurtag.htm|참조]] [[https://bg.wikipedia.org/wiki/%D0%A2%D0%B0%D0%BD%D0%B3%D1%80%D0%B0|참조2]]], [[이슬람]][* 볼가 불가르 한정. 불가리아 제1제국은 [[정교회]]로 개종.] || ||<:> 주요사건 ||||668년 [[하자르]]에 병합[br]681년 불가리아 제국 분리[br]1236~7년 [[몽골]]과의 전쟁[br]1240년경 볼가 불가르 멸망 || ||<:> 성립 이전 ||||오노구르족 || ||<:> 멸망 이후 ||||[[불가리아 제1제국|불가리아 제국]] 성립[br][[킵차크 칸국]]에게 흡수(볼가 불가르 한정)[* 이후 볼가 강 유역의 여러 튀르크계 민족의 직계 기원이 됨] || [목차] [clearfix] == 개요 == [[볼가 강]] [[연안]]에 있었던 [[유목]]국가. [[훈족]](370년 ~ 451년)이 유럽을 휩쓸고 나서 멸망한 뒤 200년이 지난 7세기에 캅카스 북쪽의 스텝 지방과 볼가 강, 카마 강 연안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민족을 말한다. [[카스피해]]와 [[흑해]], [[볼가강]]에서 카마 강에 이르는 국가를 세웠다. 오늘날 남동유럽의 [[불가리아]]의 먼 조상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오늘날 러시아의 [[볼가 타타르]]인, [[바시키르인]], [[추바시인]]의 선조이기도 하다. '''고대 대불가리아'''(Old Great Bulgaria)라고도 한다. 우크라이나 동남부 평원지대와 북카프카스 사이에 걸쳐 존속했던 '대 불가리아'와 볼가 강 중류에서 존속했던 '볼가 불가르'를 묶어 부르는 명칭이다. 마찬가지로 불가르족이 세운 나라인 남동유럽의 [[불가리아]]는 위치가 많이 다르고 완전히 슬라브족에 동화되었으니 제외한다.[* 불가르 칸국을 방문한 이븐 파들란이 볼가 불가르를 슬라브인 국가로 기록한 것을 보면 불가르 칸국도 슬라브화가 많이 진행되었던 듯 하다.] [clearfix] == 역사 == 불가르는 [[아바르 칸국]] 휘하에서 [[동로마 제국]] 등 여러 국가들을 공격하고 다니다가 7세기 전반에 독립해 [[캅카스]] 북부의 대 불가르 지역을 중심으로 [[칸국]]을 세웠다. 그러나 대 불가리아를 세운 쿠브라트의 죽음과 함께 [[하자르]]의 침입으로 칸국이 무너지면서 그의 아들들이 서로 갈라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불가르도 자연스레 분열되었다. 3남 [[아스파루흐]](Аспарух)는 자신을 따르는 불가르족을 이끌고 [[발칸 반도]]를 따라 오늘날의 [[불가리아]] 지역까지 내려갔다. 아스파루흐는 [[다뉴브 강]]을 넘어서 이라클리오스 왕조의 [[콘스탄티노스 4세]]가 이끄는 50,000명 규모의 동로마군을 무찌르고 681년, [[제1차 불가리아 제국]]을 창건했다. 불가리아는 9세기경 [[정교회]]로 개종했다. 차남 코트라그는 볼가 강 유역으로 북상하여 볼가 불가르를 건국했다. 볼가 불가르는 10세기 초에 [[이슬람]]을 받아들여 [[러시아]] 지역의 [[대공국]]들과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 [[중동|이슬람 세계]]를 연결하는 무역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11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하여 [[모피]]와 [[가죽]], [[곡물]]들을 수출했고, 이 상업적 부흥 덕분에 [[볼가 강]] 연안에는 수많은 도시들이 생겨났으며 수도인 불가르[* 오늘날의 [[카잔(러시아)|카잔]] 근처에 위치했다.]는 인구가 50,000명이 넘는 [[대도시]]로 발전했다. 불가르 칸국은 하자르의 지배 하에 있던 것으로 보이나 10세기 후반에 [[키예프 루스]]가 하자르족들을 밀어내면서 독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236~7년 사이에 [[몽골 제국]]이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오면서 볼가 불가르는 결국 [[멸망]]한다. 이후 [[킵차크 칸국]]에 흡수되었다. 킵차크 칸국이 멸망한 이후 볼가 불가르의 국경 요새였던 카잔을 중심으로 볼가 불가르인들과 킵차크 튀르크족[* 주로 노가이족들과 위구르 상인들]들이 뭉쳐서 킵차크 칸국의 계승국인 [[카잔 칸국]]을 세웠다. == 기타 == 여담으로 1334년 [[라마단]] 기간에 [[이븐 바투타]]가 계절에 따라 낮과 밤의 길이가 변하는 것을 보고 싶어 볼가 불가르로 여행을 오기도 했다. [[제1차 불가리아 제국]]과 [[제2차 불가리아 제국]]은 창건자인 쿠브라트의 셋째 아들 아스파루흐를 따라 [[발칸 반도]]로 남하한 불가르의 한 갈래였다. 불가르 칸국의 여러 민족 중 [[바시키르인]]이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 러시아 유럽 영토의 타타르족(볼가 타타르족)은 이들의 직계 후손으로 생각된다. [[추바시인]]은 볼가 불가르인과 이에 동화된 볼가 핀족의 후손이다. 오늘날 [[불가리아인]]들은 이 지역에서 트라키아로 남하해온 불가르족과 토착 트라키아인 및 남슬라브족의 혼혈과 동화로 이루어졌다. 오늘날 불가리아로 남하해온 불가르족의 역사에 대해서는 [[불가리아/역사]] 문서 참조. == 관련 문서 == * [[유목제국]] * [[칸국]] * 불가르족 * [[불가리아]] * [[불가리아/역사]] * [[동로마 제국]] * [[클레이디온 전투]] [[분류:튀르크]] [[분류:유럽의 칸국]] [[분류:7세기 멸망]] [[분류:13세기 멸망]] [[분류:러시아의 역사]] [[분류:불가리아의 역사]] [[분류:유목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