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다른 뜻, rd1=새벽(동음이의어))] [include(틀:하루)] ||<#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awn_-_swifts_creek02.jpg|width=100%]]}}} || || [[해돋이]] || [목차] == 어형 == ||<:>'''한국어'''||<:>새벽||<:>'''중국어'''||<:>[ruby(晓,ruby=xiǎo)] / [ruby(晨,ruby=chén)] / [ruby(黎明,ruby=límíng)]||<:>'''일본어'''||<:>[ruby(明,ruby=あ)]け[ruby(方,ruby=がた)] / [ruby(夜明,ruby=よあ)]け / [ruby(暁,ruby=あかつき)]|| ||<:>'''영어'''||<:>Dawn / Daybreak||<:>'''프랑스어'''||<:>Aube||<-2>|| == 설명 == 원래 새벽이란 일출이 가까운 밤의 끝자락, 먼동이 터올 즈음을 가리킨다. 현대 한국에서는 흔히 자정으로부터 오전 06시 사이까지, 특히 시간을 말할 때 '새벽 ○○시'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잦다. 본 문서에서는 광의로 새벽에 들어가는 심야 시간대와 협의의 새벽을 한 문서로 통합했다. 다만 한밤중일 때와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대는 특성이 상당히 다르므로 분리해 설명한다. === 심야 === {{{+1 [[深]][[夜]]}}} [[24시간]] 중 가장 어두운 시간인 00시 30분(오전 12시 30분)이 있는 시간대다. 민가는 [[수면]]을 위해 건물들의 불이 꺼지고 번화가(상업 지역)는 [[도심 공동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역 가리지 않고 [[저녁]] ~ [[자정]] 시간대보다 [[야경]]이 더 어둡다. 이 시간대에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할 경우 [[시청률]]은 당연히 바닥을 설설 기는 [[암흑 시간대]]에 해당한다. 새벽에 쿨쿨 자는 사람들은 당연히 TV를 켜지 않을 것이고 새벽에 깨 있는 사람들은 출근 준비를 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그나마 오전 6시가 넘어가면 뉴스[* [[모닝와이드]], [[KBS 뉴스광장]], [[MBC 뉴스투데이]] 등]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TV를 켜는 사람들도 있다. 따라서 새벽에 편성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뉴스 프로그램이거나 시간 때우기용 재방송, 혹은 [[심야 애니메이션]]이나 옴부즈맨 프로그램, [[정파 방송]] 등이다. 다만 새벽 시간대(00시 ~ 05시)에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기간 동안 24시간 임시방송은 [[KBS 2TV]] 방송 한 적이 있었다.] [[월드컵]]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중요한 스포츠 경기가 열릴 때에는 그나마 시청률이 높다.[* 새벽에 밤 새며 TV를 봤다고 하면 십중팔구 이 케이스다. 새벽을 못 버티는 사람들은 [[재방송]]으로 해당 경기를 시청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영화 채널을 돌리다보면 선정적인 장면들이 자주 나오는 시간대이기도 하다. 새벽에 [[성욕]]이 가장 높아지기도 하고, 어린이가 선정적인 장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청률이 가장 낮은 시간대에 편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상파 게임방송이 이시간대에 편성되는데, 이는 [[방통위]]가 심야시간에만 방송할 수 있게 규정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하철]]도 심야 때에 막차를 운용한 뒤에 운행을 종료하고 쉰다. 해가 뜨기 전 가장 어두운 01 ~ 04시쯤에는 가장 몽환적인 시간이므로 무섭다는 이미지가 있다. [[공포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간대이기도 하며, [[무속인]]들도 이때가 [[귀신]]이 제일 많이 움직이는 순간이라고 한다.[* 특히 여러 괴담이나 도시전설에서 새벽 3시경에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말이 돌아다닌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국내에서도 유명했던 괴담인 [[나홀로 숨바꼭질]]이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잠]]에 들어있어 신체 활동이 둔화되기 때문. 물론 야간에 일하는 사람이나 밤에 깨어 있는 게 몸에 맞는 사람이라는 예외는 있다. 다만 비슷한 21시 ~ 00시(오후 09시 ~ 오전 12시)는 무섭다는 이미지는 있어도 01시 ~ 04시만큼 어둡게 묘사되지는 않는데, 당연히 사람들의 활동량이 더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간대, 특히 21시 ~ 23시(오후 09시 ~ 11시)쯤은 심야로 잘 여겨지지 않는다. 중환자와 [[노인]]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간이 새벽이다. 새벽에 신체 에너지가 가장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주침야활]]과 유사한 이 시간에 활동하는 게임 유저들을 흔히 새벽러라고 부른다. 매칭이 잘 잡히지 않고 잡혀도 [[고인물]]들이 많이 들어온다. 가끔 [[잼민이]]를 피하려고 새벽러가 되기도 하며, 아니면 대개 밤 늦게까지 게임하면서 자연스레 새벽러가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새벽러가 많이 서식하는데, 비새벽러가 많이 빠지기 때문에 당연히 글리젠은 줄어든다. 사람들의 활동량이 매우 적으나 아예 없지는 않기 때문에 이 시간에 [[산책]]해본 사람들의 경험담에 따르면 드물지만 가끔씩 사람이 지나간다 한다. 심야 산책을 하면 밤 산책보다 더 어둡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밤 시간대라 공기도 좋기 때문에 시도할 만하다. 다만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국가)에서는 절대로 하지 말도록 하자. 새벽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나라는 굉장히 적다. 웬만한 선진국에서도 하지 않기를 추천한다. 그나마 홍콩,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정도가 가능한 나라. 하지만 그렇더라도 새벽에 단독 산책은 사실상 권장되지 않는다. 새벽에 [[납치]]와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감성]]이 증가하는 시간대이다. 이 현상을 [[새벽 감성]]이라고도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새벽감성이 증가해 슬픈 노래를 듣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뻘글]]을 싸지르는 행위 등으로 인해 [[흑역사]]를 쓰기도 한다. 이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고 [[우울]]감을 유발하는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이지만 우울감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과학적 설명도 있으며, [[주침야활]]족들이 [[우울증]]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서울]]에서 [[부산광역시|부산]], [[울산광역시|울산]], [[광주광역시|광주]] 등 멀리 떨어진 지방으로 갈 때는 심야 시간대에 [[심야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가야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그래서 일부러 심야 고속버스를 타서 잠을 버스 안에서 해결하고 새벽에 도착해 첫차를 타고 일정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물론 심야인 만큼 [[할증]]이 추가되며 심야[[우등버스]]로 운행하는 경우 기존요금에 50% 이상 가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코레일]]은 야간선로작업으로 인한 모든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화물열차 정차역 도중 장시간 정차하는 경우가 있다. 화물트럭 같은경우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트럭에서 밤을 잠을자는 경우가 있다. === 이른 아침 === 일반적으로 새벽이 되면 어둡던 [[하늘]]이 서서히 파래지고 [[동쪽]] 하늘이 붉어지며 [[해]]가 솟아오른다. 사람들이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시간. 서울 기준으로는 오전 4시부터 버스가 다니기 시작하고 오전 5시 정각부터 지하철이 다니며[* [[구로역]] 기준, 대부분의 역은 오전 5시 20~30분대에 첫차가 있다.]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나 멀리 일하러 출근하는 사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등 의외로 사람들의 활동이 많다. [[버스]] 및 [[지하철]]의 [[첫차]] 시간이기도 하며 건물 청소부, [[경비원]], [[노가다|일용직 노동자]], [[재래시장]]을 찾는 이용객 및 상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두운 밤에서 날이 밝아오는 아침의 중간 시기여서 그런지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으며 어두운 현실에서 밝아오는 미래, 즉 희망을 비유하는 말로도 자주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이 비유로 유명한 사례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신정권]] 당시 의원직 제명안 가결 직후에 말한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가 있다. 영화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에서도 [[하비 덴트]]는 동트기 전의 새벽이 가장 어두운 시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는 [[제로 다크 서티|오전 12시 30분]]이 가장 어둡다.] 군사에선 이 새벽이 은폐와 기습에 가장 효율적인 시간대라는 설이 있다. 왜냐하면 곧 해가 뜨는 아침이 되므로 밤새 경계에 지친 경계 인원도 긴장이 풀리며 피곤함이 더 몰려오거나 상대적으로 해이해지기 쉽고 어중간하게 밝은 빛은 아예 어두운 때보다 오히려 경계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아침과 더불어 가장 춥게 느껴지는 시간대이며, 실제로도 하루 중 기온이 제일 낮은 시간은 해 뜨기 직전의 새벽 시간이다.[* 그래서 정작 희망이 오기 직전인 새벽이 가장 춥고 어둡다는 아이러니함을 얘기하거나 그런 가장 춥고 어두운 시기를 버텨내야만 비로소 희망을 맞이할 수 있다는 식의 표현도 종종 보인다.] 비슷한 한자말 중에 [[여명]]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이 말은 아침이 다가오는 새벽에 밝아오는 희미한 빛을 일컫는 말이라 의미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문학적으로는 새벽보다는 좀 더 희망의 의미가 강하다. [[고유어 이름#s-5.7|인명]]으로도 쓰이며, 주로 여성의 인명으로 쓰이지만 드물게 남성의 인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새벽을 이름으로 차용한 유명한 가상 인물은 [[너는 내 운명(드라마)|너는 내 운명]]의 [[장새벽]], [[오징어 게임]]의 [[강새벽]]이 있다. == 관련 문서 == * [[새벽의 저주]] * [[새벽의 황당한 저주]] * [[송새벽]] - 말 그대로 새벽에 출생해서 이름이 이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 [[셧다운제]] * [[암흑 시간대]] * [[야간통행금지]] * [[여명]] * [[여명 808]] * [[왜 그리스는 새벽에 축구해요?]] * [[천공의 새벽]] [[분류:순우리말]][[분류: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