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수권 - 강)] [include(틀:북한의 하천)] ||<-2> {{{+2 '''성천강'''}}} [br] '''城川江''' | '''Sŏngch'ŏn River'''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ugc-127.jpg|width=100%]]}}}|| || {{{#fff '''발원지'''}}} || [[파일:북한 국기.svg|width=20]] [[함경남도]] [[신흥군]] [[금패령]] || || {{{#fff '''하구'''}}} || [[함경남도]] [[함흥시]] [[해안구역]], [[흥남구역]] || || {{{#fff '''유입 해역'''}}} || [[동해]] || || {{{#fff '''길이'''}}} || {{{#000 98.5km}}} || || {{{#fff '''유역'''}}} || [[함경남도]] [br] [[함흥시]] · [[함주군]] · [[영광군]] · [[신흥군]] || || {{{#fff '''유역 면적'''}}} || {{{#000 2,338㎢}}} || || {{{#fff '''수계'''}}} || {{{#000 미상}}} || [목차] [clearfix] == 개요 == [[함경남도]] [[신흥군]] 하원천면과 [[북청군]] 안수면의 경계인 [[금패령]]에서 발원하여 신흥군, [[영광군(함경남도)|영광군]], [[함주군]] 등을 지나 [[함흥시]]를 통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길이는 98.5㎞, 유역 면적은 2,338㎢에 이르는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강중에서 매우 큰축에 드는 강 중에 하나이다. 큰 축 정도가 아니라, [[동해]]로 흐르는 강 중 그나마 네임드강인 '''[[태화강]]'''보다도 길고, 유역면적은 [[영산강]]과 비슷(?)하다. 애초에 길이로 동해로 흐르는강 중 2번째로 긴 강이다. 첫 번째는 단연 [[두만강]]. 다만 유역 면적은 길이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 상세 == [[신흥군]] [[금패령]]에서 발원하여 [[영광군(함경남도)|영광군]], [[함주군]]을 흘러 [[함흥시]] 서쪽을 통하여 동한만으로 들어간다. 하류지역의 경우(함흥시) 꽤 넓고 넓은 함흥평야가 뻗어져 있으나,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물의 흐름이 급하고 폭도 급격히 줄어든다. 그러나 수량은 풍부한 편. 강의 하류에는 토사가 많아 수운에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한다. 주요 지류로는 호련천, [[흑림강]] 등이 있다. 아까 적었듯이 강의 하류를 제외한 중류 이상은 급류이고, 강 기슭에는 평야가 적으며 가파르다. 흑림강과 합류되는 지점 아래부터는 평야가 넓게 뻗어져 있으며 [[삼각주]]가 생성되어 있다. [[파일:2016-10-06 17.55.16.png]] 성천강의 [[삼각주]] [[파일:1918년 성천강 하구 지도.png]] 원래 성천강 하구는 이 사진처럼 [[함흥시]] 일대에서 뻗어나가는 거대한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현재의 성천강 본류도 과거에는 동성천강으로, 그리고 舊성천강 본류가 서쪽으로 따로 흘러가는 형태였다. [[일제강점기]]부터 북한 정권 치하에 이르기까지 [[함흥]]·[[흥남]] 일대가 꾸준히 개발되면서 성천강의 유로도 정비되어 현재의 형태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일대를 위성지도로 확인해보면 舊성천강 본류의 구하도[* 舊河道]가 여러군데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 역사 == [[조선]] 시대에 이미 성천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하며, 그 이전은 확실하지 않으나 이북의 기타 다른 강들을 생각해본다면 [[여진어]]식 이름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 이전까지 이 지역은 [[여진족]]이나 [[거란족]] 등 북방민족들이 활동하던 지역으로 [[윤관]]에 의해 잠시 고려 땅이 되었으나 이후 고려가 [[동북 9성]]을 포기함에 [[이성계]]에 의해 평정되기 이전까지 우리나라와의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다. 이후 [[이성계]]가 정복한 이후에, 이 지역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금나라]]의 명장 사묘아리에 의해서 고려군이 대패를 당한 [[갈라수 전투]]의 갈라수가 이곳으로 추정되는것이 유력하다. == 북한에서 == 이전부터 이 강 하류의 함흥평야는 [[함경도]]의 곡창지대였고, 이후 개항과 함경선의 개통등의 대대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여기에 대한 지원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함경남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애초에 [[함경도]] 최대의 도시인 [[함흥]]부터가 이 강의 하류에 있으며, 지금은 함흥에 편입된 북한의 [[울산]](?) 정도의 위치를 가진 중공업의 중심지 [[흥남]]도 이 강 하류에 위치한 도시다.] 또한 흥남지역에 일제에 의해 발전소와 제철소의 건설과, 비료공장 등의 대규모 공업단지가 설립되면서 중요한 공업지대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외에 유입되는 물만큼이나 토사도 많아 해수욕장이 발달되어 있다. 함흥시의 [[성천강구역]]이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분류:북한의 강]][[분류:함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