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몽골계 민족)] ||<-5> {{{#fdb827 '''실위 관련 둘러보기 틀'''}}} || ||<^|1>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lding 관련 각국사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wiki style="margin:-10px -10px" [include(틀:몽골의 역사/고대)] [include(틀:만주의 역사)]}}}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lding / 관련 사서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wiki style="margin:-10px -10px" [include(틀:위서(북조))] [include(틀:북사)] [include(틀:구당서)] [include(틀:신당서)]}}} ||}}}}}}}}}}}} || {{{+1 室韋 }}} [목차] == 개요 == [[자바이칼 지방|자바이칼]]과 [[싱안링 산맥|대흥안령]](大興安嶺, 다싱안링) 그리고 [[싱안링 산맥|소흥안령]](小興安嶺, 샤오싱안링) 동쪽에 잡거했던 목축·수렵·유목민에 대한 명칭. == 역사 == 실위는 5~6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역사의 무대에 모습을 나타낸다. 5세기 '오락후'라는 명칭으로 [[북위]]에 조공을 시작했으며, [[수나라#s-4|수나라]] 때 남실위, 북실위, 발실위, 심말달실위, 대실위 등으로 나뉘었고, 그 후 오소고, 아례, 새갈지, 동실위, 대실위, 남실위, 몽올실위 등 22부로 나뉘었다. 실위는 자바이칼의 아르군 강 유역 서부에서 활동하던 초기 선비계 집단과 언어적으로 친연성을 가지는 종족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러시아 학계에 의하면 이들은 고고학적으로 부르호토이 문화와 미하일로프카-글라드콥스키 문화로 양분된다.[* 두 문화는 남쪽의 말갈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남북조-수대 실위의 구체적인 위치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있다. 대략적으로 본다면 '''남실위'''는 눈강 중하류 및 서쪽 각 지류, '''북실위'''는 남실위의 북쪽, '''발실위'''는 북실위의 서북쪽, '''심말달실위'''는 발실위의 서남쪽, '''대실위'''는 심말달실위의 서북쪽 수천 리에 분포했다.[* S. P. 네스테로프 이래 [[러시아]]의 고고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미하일로프카 문화를 북실위로, 제야 저수지 부근의 글라드콥스키 문화를 발실위로 추정하고, 장지우허나 팡좡요우 같은 사학자들은 대흥안령에 있는 석실을 기준으로 이르후리산, 반고하 일대로 비정한다.] 7세기에 이르러 남실위는 [[거란]], [[해족]] 등 주변 종족들과 섞여 현재의 랴오닝 성 북부 인근인 [[당(통일왕조)|당]]나라 변방의 송막(松漠) 지역을 약탈했지만 존속기간 내내 주변 세력들의 영향하에 있다가 결국 10세기에 [[야율아보기]]의 [[요나라]]에 완전히 토벌당하고 통제를 받게 되었다. 9세기 후반 [[위구르 제국]]이 [[키르기즈]]에 의해 붕괴된 후 [[몽올실위]] 부족이 현 몽골공화국 지역으로 이주하여 훗날 몽골을 형성하게 되었다. 《위서》와 《구당서》는 [[동호]]의 후예로 기록했고, 《신당서》에 따르면 [[동호]](東胡)의 북변에 있으며 대개 [[철륵|정령]](丁零)의 후예였다고 기록했다. 한국사와의 연관성으로는 고구려 북쪽에 접경하여 철을 고구려에 의지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황두실위의 경우에는 고구려가 정복하여 도독을 두어 통제한 정황도 있다.[* 李玟洙, <高句麗 遺民 李他仁의 族源과 柵城 褥薩 授與 배경에 대한 고찰> 《大丘史學》,2017] 북부여의 후신으로 추측되는 [[두막루]]가 실위와 흑수말갈 근처, 혹은 사이에 위치한 세력이었다. 실위의 일파인 [[지두우]] 또한 고구려와 [[유연]]이 분할점령하려했다는 기록이 있다. 만주 북부에 살고 있던 '''몽올실위'''는 [[위구르 제국]]이 키르키즈인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서역으로 도주한 후 현재의 몽골 초원으로 이주하여 [[몽골 제국]]의 전신인 [[카마그 몽골]]을 형성했다. 몽골은 《[[집사]]》나 《[[원조비사]]》 같은 책을 편찬할 때부터 이미 자기들이 카마그 몽골에서 나온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몽올실위 또한 몽골어를 사용하는 민족으로서 '''용맹'''이라는 뜻의 '''몽골'''을 사용했다. == 인명 == * 단보각 * 모리(牟里) == 기타 == 한편, 실위의 일파인 황두실위는 [[금발벽안|눈이 파랗고 머리가 노랗다]]고 하여 [[아리아인|아리안의 일파]]로 보기도 하며, 해체된 후 [[여진]]으로 편입되었는지 이후 《송막기문》과 《거란국지》에 금발을 한 여진족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물론, [[백인]]의 형질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민족인건 아니고, [[케트족]]이나 품포콜족[* 17세기 경까지 [[몽골]] 북부에 살았던 [[예니세이어족]] 계통의 민족이다. [[오호십육국시대]]에 [[후조]]를 건국했던 [[갈족]]과 동계로 추정된다.]같은 [[예니세이어족]] 계통 민족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예니세이계 민족들은 [[선사 시대]]에 [[시베리아]]로 진출한 [[토하라인]]과 통혼하여 [[유라시안|인도유럽인 계통과 다소 유사한 형질을 가지게 되었다]]. 실위에 대해 알기 좋은 책으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96473|몽골인 그들은 어디서 왔나]]》가 있다. [[분류:만주의 역사]][[분류:몽골의 역사]][[분류:몽골계 민족]][[분류:고구려의 조공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