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복싱의 플레이 스타일 == [[인파이터]]와 반대로 상대 복서에 접근하지 않고 [[풋워크]]를 살려 치고 빠지며, KO보다는 한 라운드 한 라운드 착실하게 점수를 쌓는 것을 목표로 시합을 풀어나가는 전략가 성격이 짙은 복서. 수비가 능하거나, 카운터 한 방이 강하거나 안정된 운영을 중심으로 하는 솔리드 펀처가 대부분 아웃복서에 해당한다. 인파이터가 순발력이 강하다면 아웃복서는 지구력과 경기 운영능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끈덕지게 접근전을 시도하는 인파이터에 약하며, 기동성이 약하지만 중거리에서 한방이 강한 [[슬러거(격투기)|슬러거]]에게는 강하다. 이 분야의 실존하는 [[끝판왕]]이 바로 [[슈거 레이 로빈슨]]와, [[무하마드 알리]],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이다. 권투 만화에선 느낌상 주인공의 라이벌인데 펀치력은 딸리지만 이를 고도의 테크닉으로 메꾸는 특징을 보여주는 경우가 잦다(예: [[더 화이팅]]의 [[미야타 이치로]], [[록키]]의 [[아폴로 크리드]]). 참고로 홀리필드가 이거에다가 버팅까지 첨가해 [[마이크 타이슨]]의 눈가를 찢어놓고 약올렸다가 귀를 물어뜯겼다(...). 경기장이 아닌 길거리에서 싸움이 붇는다면 오히려 아웃복서가 매우 유리해진다. 공간 제한이 사라졌으며, 발이나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변수로 인해 인파이터와의 상성관계가 완전히 뒤집어지면서 서로의 기량이 비슷할 경우 기동성이 극단적으로 뛰어나거나 같은 아웃복서가 아닌 이상 아웃복서를 거의 무력화시킬 수 없다. === 현실 세계의 아웃복서 === === [[복싱]] === * [[드미트리 비볼]] * '''[[슈거 레이 로빈슨]]''' * '''[[무하마드 알리]]''' * [[에반더 홀리필드]] *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 복싱 만화 == [[파일:external/bimage.interpark.com/201737766s.jpg]] 90년대 중반에 글(스토리) [[김은기]][* 녹색전차 해모수의 원작인 컴뱃메탈 해모수나 육식 동물, 에어 조단 등의 스토리 작가로 알려져 있으나 80년대에 만화가로도 활동 많이 했었다. 문제는 대다수가 로봇 표절작들이라 자신도 감춰버리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림 장태관이 [[아이큐 점프]]에 연재했다. 단행본 분량으로 3권부터 김은기는 손을 떼고 장태관 혼자 스토리까지 쓴다. 열혈 아웃복서인 하수구와, 전형적 헝그리 복서인 박팔로의 라이벌 스토리를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90년대에 발간한 1부와 2000년도부터 발간한 2부로 이루어져 있다. 단 2부의 경우엔 '복서'라는 이름으로 발간했다[* 2000년 2월 만화잡지 창간 붐을 타고 대명종에서 발행한 주간 [[코믹 팬티]]에 연재했는데 이 잡지는 그 해 24호(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발간했지만 만화시장의 불황 탓인지 25호부터 매월 1,15일 발행하는 형식으로 변경한 동시에 제호명도 <제트>로 바뀌었으나 결국 그 해 31호를 끝으로 폐간됐으며 이 탓인지 3권 이후에는 단행본으로 출간됐고 우여곡절 끝에 27권으로 완결을 맺었다]. 스토리에 헛점이 많지만 격렬하고 과장된 액션신과 타격감이 느껴지는 그림체는 그 단점을 메꿀 정도라 90년대를 풍미한 액션 스포츠 만화가 되었다. 문제는 그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액션 장면들이 죄다 [[더 파이팅]]이나 [[슬램덩크(만화)|슬램덩크]] 등의 [[일본 만화]]를 [[표절]]하다시피 한 부분이 많다. 특히 [[더 파이팅]] 같은 경우 대놓고 트레이싱한 컷이 한두 개가 아닐 정도. 2부에선 스토리와 캐릭터가 디테일해진 반면 그림체는 섬세하게 변해가 1부와 같은 액션감은 볼 수 없는 게 단점. 또한 1부와 마찬가지로 [[표절]] 시비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2부에서는 슬램덩크의 트레이싱이 많이 보이고 더 파이팅의 브라이언 호크와 거의 유사한 인물이 등장한다. 또한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하수구는 단 6전 만에(1전 데뷔전, 2전 국내 랭커, 3전 동양 랭커, 4전 동양 챔피언, 5전 세계 랭커, 6전 세계 챔피언)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록을 달성한다. 게다가 전부 KO 승으로서 6전 6승 6KO란 기록으로 세계 챔피언 달성. 뭐야 이거?[* 그런데 실제로 '''3전''' 만에 세계 챔프로 등극했던 선수가 있다. 그것도 두 명이나. 1975년에 태국의 복서인 사엥삭 무앙수린이 3전째에 WBC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고, 우크라이나 출신 페더급 복서이자 2008년, 2012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바실 로마첸코는 역시 3전째에 다시 WBO 페더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바실 로마첸코는 무앙수린의 기록을 깨기 위해 2전째에 WBO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였는데, 이때는 판정패하면서 동률 기록에 그쳤다.] 한편, '복서'(아웃복서 2부)와 같은 시기에 발표한 장태관 작가의 또다른 복싱만화 '갭'은 2000년 설 특집 5~6호 합본호(통권 33~34호)를 끝으로 연재지 <히트>가 잠정 휴간된 뒤 2000년 봄 7호(3월 15일)(통권 35호)부터 발행이 재개된 동시에 매월 1,15일 발간하는 형식으로 바뀌면서 연재가 재개되었으나 2000년 19호(통권 47호)를 끝으로 <히트>가 폐간된 후 단행본으로만 계속 연재를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7권부터 대명종으로 단행본 출판사가 변경되어 27권으로 간신히 완결을 맺었다. == [[스타크래프트 2]]의 맵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Outboxer_v2.jpg]]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공식 맵. 제작자는 [[Jacky]]. 테란이 저그를 약간 앞서고 있다는 점을 빼면 고른 밸런스를 보여준 맵. 외곽을 두르는 큰 길 두 개와 중앙을 통과하는 길을 이용해 길이 엇갈려 승부가 나는 양상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무려 2014시즌 내내 프로리그에서 사용되며 장수했다. == [[로스트사가]]의 용병 [[아웃복서(로스트사가)|아웃복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웃복서(로스트사가))] [[분류:동음이의어]][[분류:권투]][[분류:한국 만화/목록]][[분류:권투 만화]][[분류:스타크래프트 2/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