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수권 - 강)] ||<-2> {{{+2 '''안가라 강'''}}}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예니세이 강.png|width=100%]]}}}|| [목차] [clearfix] == 개요 == [[시베리아]] 중부 지방을 흐르는 강이다. 안가라 강에서 잡히는 [[오물#s-2]]이란 물고기가 유명하다. [[바이칼호]]에서 나오는 강이면서 [[예니세이 강]]과 합류한다. 바이칼 호수로 들어오는 강은 많은데 나가는 강은 안가라 강 밖에 없어 물살이 매우 세며,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한다. 바이칼호에서 나오는 방수량은 4,530 m^^3^^/s ~ 4,980m^^3^^/s 시베리아 순상지를 일컫는 '[[안가라]]'에서 이름을 따 왔는데 앙가라는 2005년 표기법 개정 이전에 부르던 것. 따라서 2005년 이후에는 '안가라 강'이 정식 표기법이다. 그러나 구글 검색결과를 봐도 10년이 지난 2016년 기준 여전히 안가라 강보다는 앙가라 강이 두 배 가까이 많이 쓰이고 있다. [[나로호]]를 쏘아올린 발사체 시스템인 러시아의 '[[안가라 로켓|안가라]]'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힜다. 이 근방을 주로 운행하는 지역 항공사인 안가라 항공이 있다. 근데 여기는 [[An-148]]이 최신형이고 가끔 [[An-24]]도 띄운다(...) == 강에 얽힌 전설 == 안가라 강과 관련된 전설이 근처 지역에서 전해지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바이칼 노인에게는 아들 수백 명과 고명딸 안가라가 있었다. 안가라의 나이가 차자 바이칼 노인은 아들 중 하나와 결혼을 시키고 싶어했다. 그런데 정작 안가라 본인은 잘생긴 청년 예니세이와 결혼하고 싶었으므로, 바이칼 노인을 떼놓고 함께 사랑의 도피를 했다. 바이칼 노인이 격노하여 도망치는 남녀를 향해 큰 바위를 하나 던졌으나 맞추지 못했고, 결국은 두 사람이 북쪽으로 달려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바이칼 호수로 들어가는 강이나 개천 등은 수백 줄기나 되지만 나가는 강은 안가라 강 하나뿐이고, 안가라 강은 북쪽으로 흘러가다 예니세이 강과 중간에 합류하여 북극해로 빠진다. 또한 안가라 강이 시작되는 상류 근방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어 이 전설의 내력을 증빙한다. [[분류:러시아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