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연구소]][[분류:양산시]][[분류:계획]][[분류:부산대학교병원]][[분류:김두관]][[분류:바이러스]][[분류:한중관계]][[분류:중일관계]][[분류:한일관계]] ||<-2> {{{+1 '''한·중·일 양산 바이러스 연구소(가칭)'''[br]'''K·C·J[* Korea · China · Japan의 약자로,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정부에서 한중일을 통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Yangsan Virus LAB'''}}}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yangsan002.jpg|width=100%]]}}} || ||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금오로(양산)|금오로]] 20 (범어리) || || '''공사규모''' ||약 500,000㎡[* 출처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1319090704106|부산일보]]] || || '''착공''' ||--2020년 4월 중반--|| || '''완공''' ||--2021년 말 또는 2022년 중반--|| || '''건축용도''' ||바이러스 연구소 || || '''현황''' ||2020년 이마트 근처 대규모 반발 시위로 잠정 중단|| || '''운영기관''' ||대한민국 연구기관·의료기관 및 [[중국 공산당]] 소속 의료기관[* 또는 중국 내 의과대학 및 연구소] 및 일본 연구기관(추정) || [목차] [clearfix] == 개요 == [[중국 공산당]]의 해외민간협력기구인 중화해외연의회의 뤄유젠 상무가 한중일 3국의 생물학 연구소 건립을 제안하면서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919/103010466/1|#]]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1319074254590|#]] 논란이 된 사안이다. 특히 [[2020년]]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사태로 인하여 큰 반발이 일어났다. 만약 건립된다면 연구소의 추진 목적이 바이러스 연구인 만큼 '''최소 BSL-3 이상의 [[생물 안전도|생물안전도]] 등급'''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이와 같은 생물안전도 등급을 보유한 연구시설은 [[질병관리청]] 연구소(정확히는 BSL-4등급이다.) 국제 백신 연구소, [[http://www.ip-korea.org/ko/|한국파스퇴르 연구소]],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 등 73여 개소가 존재한다. 일부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중국공산당]] 소속기관인 중화해외연의회가 제안한 한·중·일 공동 백신·바이러스 연구센터 건립에 양산부산대병원 유휴지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뒤, 부산대 총장과 같이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1319090704106|#]][[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60469|#]], 이에 대해서는 김두관 의원과 부산대 측에서 부인했다.[[https://news.v.daum.net/v/20200922175708647|#]] == 현황 == * 8월 ‘2020 북방경제포럼’에서 중화해외연의회가 "부산·톈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에 한·중·일 바이오 백신연구소 설립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 김두관 의원이 부산시 대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유휴부지를 바이러스 연구소 부지로 제안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데일리메디의 인터뷰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해봐야 정확히 알 것 같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공식적인 승인 절차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9월 21일, [[공대생네 가족]] 채널에 해당 사건과 관련된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https://www.youtube.com/watch?v=5QbNpqLD1rw|중국이 바이러스연구소를 경남 양산에 세운다는데.... - Youtube]] * 9월 21일, [[이언주]] 의원이 “우리가 전세계에 중국발 생물학전의 교두보를 자처한다는 광고를 하는 거냐”라며 김두관 의원을 공격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VHDrUOjdeNU|관련 영상]] == 논란 == === 중국과의 연관 논란 === 한·중·일 공동 연구소로 제안되었지만, [[일본]] 측의 반응은 굉장히 미온적이다. 구체적인 필요성 자체를 못느끼거나 중국과의 협력 자체를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 === [[예비타당성 조사]] 문제 === 해당 연구소 계획을 추진한 김두관 의원이 불과 한 달 전 [[예비타당성조사]]를 일부 약화시키는 내용이 담겨있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https://www.yangsa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7093|양산신문]]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04000028|뉴스핌]], 이 연구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 안전성 논란 === ==== 위험성 논란은 섣부른 단정이다 ==== 대한민국에는 이미 '''73곳의 [[생물안전도]] 3등급 연구시설'''이 [[질병관리청]]의 엄격한 관리하에 허가제로 운영[* 3년마다 질병관리청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대도시에 위치한 것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인구 '''천만명의 서울'''에도 [[https://www.ivi.int/ko/|국제 백신 연구소]][*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3+등급/2008년 인증.],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 2008년 인증. 건국대 광진캠퍼스.],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2014년 인증. 연세대 신촌캠퍼스.], 고려대 의료원[* 2015년 인증. 고려대 안암캠퍼스.] 등의 3등급 연구시설이 있다.[* 수도권으로 넒혀보면 분당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용인의 녹십자 목암연구소 등 다수의 BSL-3등급 연구시설이 있다.] 특히 2008년 [[신종플루]] 사태 이후 국내의 [[감염병]] 연구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급속도로 시설과 인력을 확충해왔고, 그럼에도 뚜렷한 유출사고 없이 잘 운영되어 왔다. 또한, 연구소의 명칭, 인원, 편제, 운영주체, 재정조달계획, 시설물 설계, 보안인력, 연구방향 등등 모든 것이 아직 백지상태라는 점에서 구체적인 계획안이 공개된 다음에 추진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 ==== 위험하다 ==== 이 바이러스 연구소가 추진중인 [[물금읍]]은 대한민국 읍들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읍일 뿐더러, 반경 10km 이내[* 직선거리로 화명역 일대와 금정구 일대가 포함된다]의 인구가 20~40만명에 이른다. 만약에 이 연구소가 계획대로 건설되고 나서 바이러스 유출이 발생한다면,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 물류도시와 위성도시 역할을 하는 양산시 특성 상 [[부산 도시철도 2호선]]과 [[양산 도시철도]]는 물론이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지선]]을 통해 최악의 경우 수일 이내에 수십만~수백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찬성 측의 주장에 따르면, 여태까지 운영되오던 BSL 3 등급 이상의 바이러스 연구소들이 여태까지 사고가 없었으니 안전하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국내 기관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중국공산당 산하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거둘 수는 없다. [[JTBC]] 뉴스룸은 팩트체크에서 '아직 계획에 진척이 없다'는 이유로 '모든 우려가 괴담'이라 판단했는데, 사실 이 뉴스에서 팩트가 제공된 부분은 국내 생물안전도 3,4등급 시설이 74개다라는 수치뿐이다.[[http://news.jtbc.joins.com/html/624/NB11970624.html|#]] 그리고 찬성 측의 주장에서 나온 오송연구소 일대의 인구는 양산 바이러스 연구소로부터 반경 10km이내 인구보다 훨씬 적으며, 국내 유일의 BSL 4 등급, 즉 국가 중요시설이기에 해당 연구소와 달리 수많은 보안장비와 인원들을 동원한 보안과 유지관리 등 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에서도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다. 여기에 문제가 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중국'''이다. 국내 기관이 중국과의 연계없이 단독적으로 해당 바이러스 연구소를 건설하는 것이었다면 이미 73개의 연구시설이 가동되고 있는 만큼 이 정도의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반대 측의 의견대로 국내 기관이 단독적으로 운영하는 바이러스 연구소는 여태까지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은 과거 [[SARS]] 유출 사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7057651074|#]], [[브루셀라]] 유출 사고를 일으킨 '''쟁쟁한 전과자'''인데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국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가중시킨다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으며, 또한 중국공산당이 코로나19에 대해 늦장대응을 하고 축소발표를 했다는 수많은 정황과 증거들까지 나오고 있으니, 이 연구소 사업에 대한 신뢰성은 필연적으로 더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0년]] [[11월 6일]] [[란저우시]] [[백신]] [[공장]]의 부주의로 인해 6200명 주민이 [[브루셀라]]에 감염된 상태다.[[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215&aid=0000913397&rankingType=RANKING|#]] == 관련기사 ==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0624|[팩트체크] 중국이 경남 양산에 바이러스 연구소 세운다?]] - [[JTBC]], 2020년 9월 21일 == 둘러보기 == [include(틀:대한민국 관련 문서)] [include(틀:중국 관련 문서)] [include(틀:일본 관련 문서)] == 관련 문서 == * [[생물안전도]] * [[주피터 프로그램]] * [[조선족 게이트]] * [[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 건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