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Object_120_(SU-152_Taran).jpg|width=500]] [목차] == 개요 == SU-152 타란(오비옉트 120)은 냉전 초에 소련에서 개발된 [[대전차 자주포]]다. == 제원 == ||<-2>
'''{{{#white {{{+1 СУ-152 «Таран» (Объект 120)}}}[br]SU-152 타란 (오비옉트 120)}}}''' || ||<-2> {{{#!folding 【펼치기 · 감추기】 ||<-2> '''{{{#white 개발}}}''' || || '''{{{#white 개발기관}}}''' ||[[우랄트란스마쉬|OKB-3]][br]9번 야포공장 || || '''{{{#white 개발연도}}}''' ||1957~60년 || || '''{{{#white 생산기관}}}''' ||[[우랄트란스마쉬]] || || '''{{{#white 생산연도}}}''' ||1960년 || || '''{{{#white 생산량}}}''' ||1대 || ||<-2> '''{{{#white 제원}}}''' || || '''{{{#white 전장}}}''' ||6.87m || || '''{{{#white 전폭}}}''' ||3.12m || || '''{{{#white 전고}}}''' ||2.82m || || '''{{{#white 중량}}}''' ||27t || || '''{{{#white 탑승인원}}}''' ||4명 (단차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 || ||<-2> '''{{{#white 공격력}}}''' || || '''{{{#white 주무장}}}''' ||59.5구경장 [[152mm]] M-69 포 (22발) || || '''{{{#white 조준장치}}}''' ||TSh-22 || || '''{{{#white 부앙각}}}''' ||−5 // +15° || || '''{{{#white 회전각}}}''' ||360° || || '''{{{#white 주무장}}}''' ||14.5mm [[KPV|KPVT]] 동축기관총 || || '''{{{#white 승무원 무장}}}''' ||7.62mm [[AK-47]] 자동소총 2정[br][[F-1]] 수류탄 || ||<-2> '''{{{#white 기동력}}}''' || || '''{{{#white 엔진}}}''' ||[[ChTZ]] [[V-2 엔진|V-105-V]] 12기통 액랭식 디젤 || || '''{{{#white 최고출력 // 회전 수}}}''' ||400hp (294kW) // 2,000rpm || || '''{{{#white 최고속력}}}''' ||63.4km/h || || '''{{{#white 항속거리}}}''' ||270km ||}}} || == 상세 == 1953년 [[이오시프 스탈린]] 사후 후임 [[니키타 흐루쇼프]] 서기장은 열렬한 미사일 지지자로써 미사일 같은 장거리 전략 무기에만 치중한 나머지 기존의 재래식 전력인 [[전차]]를 회의적으로 보고는 전차 설계국들을 찬밥 취급하면서 전차에 [[대전차미사일]]을 단 [[미사일 전차]] 개발을 지시했다. 그럼에도 SU-152 타란은 재래식 대전차 차량인 [[대전차 자주포]]로 1957년부터 [[우랄트란스마쉬]]에서 기존에 개발된 SU-152P(Object 116)를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당시 [[T-54]], [[T-55]]의 [[100mm]] [[D-10 전차포]]와 T-10 중전차의 [[122mm]] [[122mm A-19 군단포|D-25T]] 계열 [[전차포]]로는 서방의 [[M60 전차]]와 [[치프틴 전차]]를 전면에서 격파하기 어렵다고 소련군이 판단하면서 대전차 전력 강화를 위해 전차용 신형 [[활강포]]와 기존 강선포를 위한 신형 APDS, HEAT 탄약 등과 같은 시기에 개발되었다. 주포 M-69는 9번 야포공장에서 개발된 [[152mm]] 구경의 장포신 [[활강포]]로[* 활강포라고 알려졌지만 일부 자료에서는 [[강선포]]라고 표기되기도 했다.] 포신 길이가 9.045m에 달해 포구초속이 1,720m/s로 매우 빠른 편이라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 사용 시 3.5km에서 무려 295mm 두께의 수직장갑 관통 능력을 50년대에 달성했다.[* 이 정도 수준은 80년대 후반 90년대 초가 돼야 120~125mm 날탄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치였다.] 또한 반자동식 [[자동 장전 장치]]가 달려 10초당 1발씩 사격이 가능했고, 대구경 주포를 [[SU-100P]] 기반의 경량 자주포 차체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최대 53.5톤까지 포반동을 받쳐내도록 포신에 [[포구제퇴기]]가 달렸다. 부무장으로 14.5mm [[KPV|KPVT]] 동축기관총을 갖추고 승무원 무장으로 2정의 [[AK-47]] 소총과 [[F-1]] 수류탄을 갖추었다. 엔진은 [[T-54]] 중형전차의 [[ChTZ]] [[V-2 엔진|V-54 엔진]]을 기반으로 한 V형 12기통 4행정 400마력 V-105-V 액랭식 디젤엔진이었고, 차체는 오비옉트 116(SU-152P)을 기반에 [[자동변속기]]와 엔진이 통합된 [[파워팩]] 구조를 채용하였으며, 조향장치는 피봇턴(제자리 선회)이 가능했다.[* 이는 조향장치가 동력식임을 의미한다.] 당시 소련 MBT를 위해 개발된 [[125mm]] 활강포의 등장으로 1960년 개발 중지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전차 설계국([[우랄바곤자보드]], [[키로프 공장]], [[말리셰프 공장]] 등)에서 자신들이 개발하던 미사일 전차 채택을 위해 [[소련 공산당|공산당]]과 [[소련군|군부]]에 [[로비]]를 했다고 한다. 오비옉트 120이 취소되고나서 1964년 [[125mm]] [[2A26]](D-81) 활강포와 탄약 체계가 호환이 되는 [[대전차포]] 개발이 요구되어 개발된 125mm [[2A45 스프루트 대전차포|2A75]] [[저반동포]]가 훗날 [[2S25 스프루트-SD]] [[공수자주포]]의 주포로 채용되었고, 오비옉트 120에 적용된 개발 노하우는 1967년 [[2S3 아카치야]] 자주포 설계 때 사용되었다. 현재 남은 프로토타입 1대는 [[쿠빈카 전차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 매체에서의 등장 == * [[워 썬더]] [[파일:ussr_object_120.png]] [[워 썬더/지상 병기/소련 트리/프리미엄 차량#s-6.1|소련 지상군 5랭크 프리미엄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기본탄인 152mm [[대전차고폭탄]]만으로 한방에 적을 [[인수분해]]시키고, 거기다가 업글탄인 날탄으로 탄낙차없이 빠른 탄속과 빠른 재장전속도로 장거리에서 적을 압살한다. 다만 장갑이 거의 없는 수준에 헐브레이크까지 적용되어 중기관총이나 고폭탄 파편만으로 격파될 수 있으니 최대한 사리며 장거리에서 운용해야 한다. 그리고 스테빌라이저가 없어 기동 중 적을 조우했을 때 불리하며[* 하지만 오비옉트120은 '자주포'이다. 정석대로라면 후방에서 저격만 하는 물건으로 기동전 할 일이 별로 없다. 물론 기본적으로 스태빌라이저가 없는 건 불이익이다.] 동축기관총도 구현되지 않았다. * [[아머드 워페어]] 21년 4월 29일부터 진행하는 이벤트의 [[아머드 워페어/테크트리/무소속#s-4.7|보상으로 등장]]. 위에 워썬더와 다르게 성작탄없이 날탄과 고폭탄을 사용한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냉전/소련 기갑차량)] [include(틀:냉전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분류:대전차 자주포]][[분류:GABTU 코드명]][[분류:지상 병기/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