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이동진)] [목차] == 개요 == [[왓챠피디아]]에서 발췌한 5점(만점)을 준 [[https://pedia.watcha.com/ko-KR/users/DgwxAeQYNxrMj/contents/movies/ratings/10|영화 목록]]이다. 본인은 1980년 이전의 영화를 제외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이보다 많을 것이다. 실제로 한때 왓챠피디아에 [[택시 드라이버]]와 [[대부]], [[대부2]]에 만점을 매긴 적이 있었다. 현재까지 만점작이 가장 많이 나온 해는 [[2009년]]과 [[2001년]]으로 각 8편씩 나왔다. == 목록 == || '''개봉년도''' || '''제목''' || '''한줄평''' || ||<:><|2>1979||[[에이리언(영화)|에이리언]]||외계인 소재의 영화의 기준을 세운 독창적 걸작.|| ||[[복수는 나의 것(1979년 영화)|복수는 나의 것]]|| || ||<:><|2>1980||[[분노의 주먹]]|| - || ||[[최후의 증인]]|| - || ||<:><|3>1982||[[더 씽(1982)|더 씽]]||바로 이런 게 벗어날 수 없는 지옥의 풍경.|| ||[[나라야마 부시코]]|| - || ||남쪽|| - || ||<:><|2>1983||[[바보선언]]|| - || ||[[노스텔지아(영화)|노스텔지아]]|| - || ||<:><|2>198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시간의 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세르조 레오네|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적 마술.|| ||[[스탑 메이킹 센스]]|| - || ||<:><|2>1985||[[길소뜸]]|| - || ||[[쇼아(영화)|쇼아]]|| - || ||<:>1986||[[희생(영화)|희생]]|| - || ||<:><|3>1988||[[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 || ||[[안개 속의 풍경]]|| - || ||[[이웃집 토토로]]|| - || ||<:><|2>1989||[[비정성시]]|| -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 || ||<:><|4>1990||[[밀러스 크로싱]]|| - || ||[[좋은 친구들]]|| - || ||[[아비정전]]|| - || ||[[클로즈 업(영화)|클로즈 업]]|| - || ||<:><|3>1991||자연의 아이들|| - ||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 || ||[[양들의 침묵]]||딱 15분만 나오는데도 내내 강력하게 존재하는 듯한 [[한니발 렉터]].[*A 기존에는 9점이었으나, 2023년 3월 26일 10점으로 상향되었다.]|| ||<:>1992||[[배드 캅]]||[[하비 카이텔]]의 미친 연기.|| ||<|2><:>1993||[[소나티네(영화)|소나티네]]|| - || ||[[첫사랑#s-2]]|| - || ||<:>1994||[[사탄탱고#s-2.1]]|| - || ||<|2><:>1996||[[남국재견]]|| -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 ||<|3><:>1997||[[아이스 스톰]]|| - || ||어머니와 아들|| - || ||[[큐어(영화)|큐어]]|| - || ||<:><|4>1998||[[강원도의 힘]]|| - || ||[[벨벳 골드마인]]|| - || ||[[백치들]]|| - || ||[[원더풀 라이프(영화)|원더풀 라이프]]||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6>1999||[[매트릭스(영화)|매트릭스]]||현대의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비범하게 선택해서 독창적으로 배열하는 능력.|| ||[[파이트 클럽]]||현대문명의 허상을 조롱하는 통렬한 블랙코미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 ||[[매그놀리아(영화)|매그놀리아]]|| - || ||[[로제타(영화)|로제타]]|| - || ||[[박하사탕(영화)|박하사탕]]|| - || ||<:><|5>2000||버림받은 천사들|| - || ||[[유레카(영화)|유레카]]|| - || ||[[화양연화]]||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하나 그리고 둘]]|| - || ||[[레퀴엠(영화)|레퀴엠]]|| - || ||<|8><:>2001||[[멀홀랜드 드라이브]]|| - || ||[[봄날은 간다(영화)|봄날은 간다]]||[[허진호]]와 [[이영애]]와 [[유지태]], 그들 각자의 최고작.|| ||[[A.I.]]||[[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소름(영화)|소름]]|| - || ||[[와이키키 브라더스]]|| -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 ||[[피아니스트(미카엘 하네케 영화)|피아니스트]]|| - ||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와이 슌지]]의 작품들 중 단 한편만 고르라면.[*A]|| ||<|5><:>2002||[[텐(영화)|텐]]|| - ||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 || ||[[디 아워스]]|| - || ||[[복수는 나의 것(2002년 영화)|복수는 나의 것]]||[[박찬욱|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아들(2002)|아들]]||카메라의 눈과 인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기적같은 순간.|| ||<|5><:>2003||[[엘리펀트]]|| - || ||[[살인의 추억]]||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빅 피쉬(영화)|빅 피쉬]]||"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덕분에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킬 빌 - 1부]]||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A]|| ||<|4><:>2004||[[밀리언 달러 베이비]]||흥미만점의 스포츠영화. 탁월한 휴먼드라마. 강력한 사회드라마.|| ||[[이터널 선샤인]]||지금 사랑 영화가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비포 선셋]]||숲을 이루지 못한 꽃은 외롭고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A]|| ||[[킬 빌 - 2부]]||입 안에 짝짝 달라붙는 오락 영화의 쾌감.[*A]|| ||<|3><:>2006||[[스틸 라이프]]||이 영화는 완전하다.|| ||[[판의 미로|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이보다 깊고 슬픈 동화를 스크린에서 본 적이 없다.|| ||[[해변의 여인(영화)|해변의 여인]]||남성에서 여성으로, 모멸에서 연민으로, 치정에서 우정으로.|| ||<|5><:>2007||[[조디악(영화)|조디악]]||오로지 발자국만을 따라가는 무서운 집중력.|| ||[[원스]]||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안톤 쉬거|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밀양(영화)|밀양]]||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데어 윌 비 블러드]]||서서히 끓다가 무섭게 분출해 모든 걸 집어삼킨다. 용암 같은 영화.[* 원래 9점이었으나 2022년 2월에 상향되었다.]|| ||<|4><:>2008||[[걸어도 걸어도]]||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다크 나이트(영화)|다크 나이트]]||[[크리스토퍼 놀란|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전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레볼루셔너리 로드]]||당신이라면 어찌할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리버풀(영화)|리버풀]]|| - || ||<|8><:>2009||[[박쥐(영화)|박쥐]]||어느 방면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아이 엠 러브]]||잠들어 있던 세포들의 일제 봉기!|| ||[[안티크라이스트]]||창의적 예문으로 가득한 영화상징사전.|| ||[[하얀 리본]]||살 떨리는 완벽주의.|| ||[[업(애니메이션)|업]]||[[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픽사]]의 구내식당에선 대체 어떤 메뉴가 나오길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거의) 모든 면에서 예측 불가능한 특급 오락.|| ||[[마더(한국 영화)|마더]]||소름 끼치도록 탁월한 [[수미상관|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시리어스 맨]]||독창적 비전과 어두운 비전이 기이한 마력으로 통합된 정점.|| ||<|2><:>2010||[[세상의 모든 계절]]||연민은 쉽게 지친다.|| ||[[옥희의 영화]]||구조와 공간 대신 정서와 시간을 바라보는 [[홍상수]]의 새 경지.|| ||<|4><:>2011||[[자전거 탄 소년]]||이제 [[다르덴 형제|다르덴]] 영화는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 ||[[토리노의 말]]||아직도 위대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도 사랑일까]]||순도 100%의 사랑 영화. 마음의 기척을 응시하다.|| ||[[멜랑콜리아]]||예술가의 우울증이 창작에 가장 창의적으로 적용된 사례 중 하나.[* 기존에는 9점을 주었으나 2022년에 상향됐다.]|| ||<|4><:>2012||[[늑대아이]]||[[미야자키 하야오]] 이후는 확실히 [[호소다 마모루]]![* 영화는 수다다 프로에서 이 영화를 처음 소개했을 때는 별 4.5개를 주었으나 이후 이 결정을 후회하며 별 5개로 즉각 수정했다고 한다.]|| ||[[홀리 모터스]]||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마스터(영화)|마스터]]||마스터, 마스터터치, 마스터피스.|| ||[[액트 오브 킬링]]||악마에 대한 전율과 탄식. 나는 이 영화를 잊을 수 있을까.|| ||<|5><:>2013||[[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일망무제(一望無際).||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 ||[[그래비티(영화)|그래비티]]||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경이롭다.|| ||[[인사이드 르윈]]||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언더 더 스킨]]||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4><:>2014||[[위플래쉬]]||[[J. K. 시몬스|J.K.시몬즈]]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기존에는 9점을 주었으나 2019년에 상향됐다.]|| ||[[폭스캐처]]||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는 자의 지옥.|| ||[[보이후드]]||그때 그 아이는 어떻게 내가 되었나.[*A]|| ||<|2><:>2015||[[캐롤(영화)|캐롤]]||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사울의 아들]]||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5><:>2016||[[곡성(영화)|곡성]]||그 모든 의미에서 무시무시하다.|| ||[[라라랜드]]||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 ||카메라를 든 사람|| - || ||[[컨택트]]||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 지적인 긴장감으로 내내 팽팽하다.[*A]|| ||[[퍼스널 쇼퍼]]||보이지 않는 곳을 기어이 보아내려는 인간의 폐허. 보일 수 없는 곳을 기필코 보여주려는 영화의 성취.|| ||<|4><:>2017||[[덩케르크(영화)|덩케르크]]||플롯의 마술사, 야심찬 뺄셈으로 특별한 전쟁영화를 조각하다.[* 개봉 당시에는 9점을 주었으나 2021년에 상향됐다.]|| ||[[킬링 디어]]||인간의 굴레에 대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경이롭고도 몸서리쳐지는 신화.|| ||[[자마]]||중심과 주변, 문명과 야만을 나누는 서구의 근대적 이분법에 교란과 분산으로 선명하게 맞선다.|| ||[[팬텀 스레드]]||천의무봉. 보이지 않는 실의 역학.|| ||<|5><:>2018||[[인 디 아일]]||그 깊은 고독까지 적셔주는 시적 파동.|| ||[[경계선(영화)|경계선]]||잊지 못할만큼 강렬하고 전복적이며 그 어떤 영화와도 다르다.|| ||[[로마(2018년 영화)|로마]]||특정한 시공간 속의 개인적 추억에 감동 넘치는 보편성의 날개를 달아준 기술, 예술, 마술.|| ||[[지구 최후의 밤]]||점멸하는 기억과 발광하는 꿈이 함께 서식하는 신비로운 세계.|| ||[[버닝(한국 영화)|버닝]]||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이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A]|| ||<|5><:>2019||[[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서로를 응시하는 시선으로 선연하게 타오르는, 영화 자체가 아름다운 불꽃 같다.|| ||[[라이트하우스(영화)|라이트하우스]]|| - ||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마틴 스콜세지]]의 21세기 최고작. [[로버트 드 니로|위대한]] [[알 파치노|영화인들이]] [[조 페시|모여]]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킨다.|| ||[[레 미제라블(2019년 영화)|레 미제라블]]||두 마리의 새끼 사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시종일관 폭풍처럼 몰아친다.|| ||[[퍼스트 카우]]||우정의 거처에서 고쳐 상상하는 서부극의 곡진한 순간들.|| ||<:>2020||[[이제 그만 끝낼까 해]]||파리하게 회귀하는 강박과 슬픔 끝에 눅눅한 구두점을 향하여.|| ||<|2><:>2021||[[그린 나이트(영화)|그린 나이트]]||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워도 천장에서 영화가 계속 상영된다.|| ||[[드라이브 마이 카(영화)|드라이브 마이 카]] ||치유도 창작도 그 핵심은 어디에 어떻게 귀기울일 것인가의 문제라는 경청의 걸작.|| ||<|2><:>2022||[[헤어질 결심]]||파란색으로도 보이고 녹색으로도 보이는 그 옷처럼, 미결과 영원 사이에서 사무치도록.||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그 모든 곳에서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될 수 있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을.|| ||<|2><:>2023||[[애프터썬]]||"보지 못한 것들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독창적인 대답들.|| ||[[파벨만스]]||시선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분류:영화 리스트]][[분류:이동진]]